안병만목사의 쉐마교육에 대한 김반석목사 반증

  선지자선교회

 2017. 4. 17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목사 e0691@hanmail.net

 

 

1장 서문

 

이 글을 쓰는 배경과 순서

 

이 글은 예장 고신측 열방교회 안병만목사의 쉐마교육에 대한 김반석목사의 성경적 반증이다. 고신측 인터넷신문 코람데오닷컴에서는 2017. 4. 13일자 기사에서 기독교인이 유대인에게 배워야 할 것이 과연 있는가?” “쉐마교육, 열방교회 안병만 목사에게 듣는다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그리하여 이 기사 중에서 문제점이 보이는 부분을 밑줄로 표시하고 발췌하여 반증을 하였다.

 

이단 사이비에는 어린 교인들이 미혹에 빠져든다. 그런데 유대인 쉐마교육에는 신앙이 장성한 목회자가 오해하여 빠져든다. 교인이 이단 사이비에 미혹 받는 것은 개인에 한하지만 목회자가 쉐마교육에 빠져들면 목회 프로그램으로 도입하기 때문에 전체 교인에게 폐해를 끼친다.

 

코람데오닷컴 운영진 가운데는 쉐마교육에 관여하는 목회자들이 있다. 열방교회 안병만 목사는 운영위원장이다. 그래서 안병만 목사의 쉐마교육에 관한 기사를 편집부에서 보도하였을 것이다.

 

예장 고신측이 어떤 교단인가? 본래 고려파는 일제신사참배를 이긴 최고의 성경적 신앙이 아닌가? 그런데 고신측에 쉐마교육이 지도층 그룹에서 형성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신6:4-5들으라(쉐마)’에 대한 원천적 오해가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따라서 유대인 쉐마교육을 교회교육으로 도입하는 연속적 오해의 오류가 발생한 것이라 본다.

 

그리하여 부족하고 미약한 종은 신6:4-5들으라(쉐마)’가 무엇인지, 그리고 표면적 유대인(2:28-29)의 쉐마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밝히기 위해 성경을 근거해서 논증하고 또 배격하기 위해 반증하는 것이다.

 

이 글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1장 서문

이 글을 쓰는 배경과 순서를 안내한다.

 

2장 코람데오닷컴 기사

안병만 목사의 쉐마교육 주장에 대한 기사 전문을 소개한다.

 

3장 성경적 반증

안병만목사의 쉐마교육 주장에 대한 김반석목사의 반증이다.

 

4장 결문

쉐마교육을 비판하는 이유를 간략히 언급한다.

 

 

2장 코람데오닷컴 기사

 

기독교인이 유대인에게 배워야 할 것이 과연 있는가?

쉐마교육, 열방교회 안병만 목사에게 듣는다

 

코람데오닷컴 김대진 wisestar21@gmail.com 승인 2017.04.1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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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본사 편집장 김대진 박사는 열방교회를 담임하는 안병만 목사를 만나 최근 TV를 통해 소개된 열방교회의 쉐마교육과 그에 대한 뜨거운 이슈 몇 가지를 확인하며 인터뷰를 했다.

 

1. 안병만 목사님 안녕하세요? 이번에 유대인의 자녀교육과 관련된 스터디 북을 출간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 해 주시지요.

 

저 자신이 부모가 자녀를 가르치는 수직선교에는 무지하고 등한히 했던 목회자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제자화하는 수평적 선교에는 목숨을 걸다시피 했지만 자녀들을 주님의 제자로 만드는 일은 잘 알지도 못했고 그렇게 해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 잘못을 현용수 박사의 쉐마교육을 받고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뿐만 아니라 교인들도 쉐마교육을 시켜 먼저 부모가 직접 자신들의 자녀들을 제자로 만들게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들에게 쉐마교육을 먼저 시켜야 했습니다. 쉐마교육에 관한 여러 책들이 있지만 먼저 부모여 자녀를 제자 삼아라를 스터디 북으로 만든 목적이 있습니다. 먼저 우리교회 쉐마 초등학교 부모님들을 교육하고 킹스키즈 어린이집과 어학원 그리고 영어선교원의 학부모님들을 교육하기 위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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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마본부장 안병만 목사()와 코닷 편집장 김대진 박사()가 담화를 나누고 있다.

 

2. 진성택 씨라는 분이 안디바라는 필명으로 안병만 목사가 다른 예수를 가르친다는 등의 허황된 내용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놓고, 정태홍 목사와 김반석 목사라는 분도 쉐마교육에 대해 비판을 많이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쉐마교육에 대해 오해하는 사람들 때문에 골치가 많이 아프실 텐데, 쉐마본부장도 맡으시고 또 쉐마교육에 대한 책까지 출판하시고 이렇게 열심을 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저는 저의 신학과 삶에 대해서 다른 복음, 다른 예수를 가르친다는 말을 함부로 판단하는 사람들의 신학적 입장을 혐오합니다. 바울이 다른 복음(The other Gospel)’이라고 한 것은 갈라디아교회에 들어온 이단들(영지주의와 율법주의), 즉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완전히 부인하는 자들을 두고 한 말이지, 존 스토트가 말한 것처럼 ‘100% 하나님이시요 100%의 사람이신(죄는 없음)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믿는 목사를 다른 예수, 다른 복음을 가르친다고 정죄한다면 그들은 분명 1) 신학적으로 무식하거나, 2) 율법주의자 내지는 성경의 문자주의에 함몰된, 이단보다 더 무서운 교리주의자들일 것입니다.

 

그렇게 책상에 앉아서 사변적인 논리와 도그마로 올바른 신학과 신앙을 추구하는 많은 목회자들을 무차별적으로 정죄하는 사람들은 정말 성경의 본질을 바로 이해하고 믿고 있는 자들인지 묻고 싶습니다.

 

더구나 쉐마교육은 성경적인 실천신학에 속합니다. 구원론이나 기독론 같은 조직신학이 아닙니다. 그런데 구원론에 속한 다른 복음이라는 용어를 쉐마교육을 비판하는 데 사용하는 것은 그만큼 신학에 무지하거나 속이 좁은 처사가 아닐까요(참고로 진성택씨는 신학공부를 하지 않은 평신도 집사 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사실은 작금 우리 한국교회는 다음세대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국가적 저출산과 인구 감소에도 원인이 있지만, 그 보다 더 근본적인 실패의 원인은 구약의 지상명령(18:19, 6:4-9)인 신앙과 말씀을 자녀들과 다음세대에 전수시키는 일에 등한히 했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주일에 한번 와서 예배와 성경공부 하는 것으로는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일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구약의 하나님만을 믿으면서도 창 18:19과 신 6:4-9의 말씀에 근거하여 쉐마교육을 가정에서 실천함으로 약 4000년 동안 자손 대대로 말씀을 전수하는 일에 성공했습니다.

 

현용수 박사의 쉐마교육은 이미 저명한 국내외 학자들로부터 검증을 받았습니다. 세계적인 구약신학자이신 유진 메릴 박사의 서평(미국 달라스신대원 석좌교수), 세계적인 기독교교육학자이신 데니스 덕스 박사의 서평(미국 탈봇신대원 학장), 그리고 한국에서는 현용수 박사로부터 직접 쉐마교육을 받으신 고용수 박사(전 장신대 총장), 김의원 박사(전 총신대 총장), 김진섭 박사(백석대 신학 부총장), 이희성 박사(총신대원 구약학 교수) 등이 검증했습니다.

 

특히 교육은 이론에 따른 열매가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열매로 나무를 안다(7:16-20)고 하셨습니다. 저는 쉐마교육을 비판하는 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들의 가정 목회나 교회목회가 자신들의 논리대로 실천하였더니 어떤 열매가 맺혔는지, 선한 열매 혹은 악한 열매가 맺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분들의 가정의 자녀들이나 교회 평신도들의 신앙이 얼마나 질적으로 단단해지고 양적으로 성장했는지, 또한 자신들의 자녀들과 교인들 자녀들에게 얼마나 많은 신앙전수를 했는지, 그리고 그렇게 자신들이 말하기 좋아하는 참 복음을 전했으면 얼마나 많은 그들의 자녀들과 교인들이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제가 듣기에는 상황이 참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진성택(필명 안디바, 집사)씨는 현용수 박사가 모욕죄로 고소한 사건에서 패배하여 법원에서 7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는데도 1년이 지나도록 갚지 못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반하여 현재 쉐마를 실천하는 수많은 목회자 가정이나 교회들은 매우 역동적이고 소망적인 열매들을 맺고 있습니다. 규모가 조금 큰 교회들[은항교회(이한의 목사), 송도제일교회(주준태 목사), 드림교회(박현준 목사), 과천약수교회(설동주 목사), 동산침례교회(조수동 목사) 등 참조]은 물론 규모가 조금 작은 교회들[일산 새빛충신교회(백승철 목사), 대구 좋은가족교회(권창규 목사), 부산 우리품교회(노욱상 목사), 양산 베들레헴교회(이준호 목사) 등 참조]도 매우 역동적이고 희망적입니다. 특히 목회에 실패했던 분들이 쉐마교육을 배워 개척에 성공한 사례들이 많습니다[현용수, 쉐마교육을 아십니까(2015, 쉐마), 혹은 www.shemaiqeq.org 참조].

 

언론에서 진성택 씨, 정태홍 목사 그리고 김반석 목사의 가정 목회와 교회목회 현장도 취재해 쉐마 목회하시는 분들과 대조를 하여, 많은 이들에게 왜 그들이 틀리고 쉐마교육이 옳은지를 그 열매로 밝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책상에 앉아서 사변적인 논리와 도그마로 올바른 신학과 신앙을 추구하는 목회자들을 정죄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발을 붙이지 못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은 죽어가는 다음세대 교육에 대한 대안은 제시하지 못하면서 극히 성경적인 옳은 길, 소망의 길로 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막아 소망이 없는 죽음의 길로 인도하는 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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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북을 소개하는 안병만 목사

 

3. 안 목사님은 개혁주의 신학을 가르치는 대표적인 학문 공동체 가운데 하나인 남아공 포체프스트롬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분이십니다. '오직 예수,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을 강조하는 개혁주의 신학''율법과 유대인을 떠올리게 하는 쉐마교육철학'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나요?

 

쉐마교육은 구약에 기초한 유대인 교육을 구원론적 입장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교육신학적 입장에서 보아야 오해가 풀립니다. 즉 신약의 키워드인 복음을 믿고 구원을 받은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성경적인 교육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냐 하는 것을 구약성경에 기초한 유대인의 쉐마교육에서 배우자는 겁니다. 현용수 박사는 율법은 그들의 주장대로 구원의 도구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거룩한 삶을 사는 도구라고 가르칩니다. 교육을 하는데 원칙, 즉 룰이 필요한 것처럼, 성경적인 삶을 사는데도 율법이 있어야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큰 틀에서 쉐마는 한 마디로 교회에서 가르치는 자녀교육의 특권을 유대인처럼 부모에게 돌려주자는 겁니다. 그리고 자녀에게 효를 가르치자는 겁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그렇게 명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6:7)

 

렇다고 유대인 교육을 가정이나 교회에서 무조건 그대로 따라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구약의 유대인에게는 복음이 없기 때문에 기독교인의 정체성인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중심으로 쉐마를 가르칩니다. 따라서 쉐마교육을 실천하면 복음이 더욱 선명하게 들어납니다. 그리고 한국인 기독교인으로 양육하기 위하여, 즉 한국인의 정체성을 위해 한국인의 문화를 더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쉐마를 실천하는 분들이 한복을 입고 국악찬양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자녀들을 인성교육학적인 측면에서 유대인이나 서양인으로 만들지 않고 한국인으로 키우기 위함입니다(현용수, 한국형 주일가정식탁예배 예식서, 2013, 쉐마. 참조).

 

쉐마교육은 개혁주의 신학과 삶의 내용을 다음세대와 자녀들에게 가르쳐, 오고 오는 세대에도 동일한 개혁주의가 조금도 변질 없이 계승되어 3대가 함께 행복한 가정으로 예수님 오실 때까지 잘 믿자는 운동이니 유대인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면 얼마든지 접목이 가능합니다.

 

4. 그런 쉐마교육철학을 목회 현장에 어떻게 적용하고 계신가요? 목회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할 문제 같은데 일반적인 교회에서 가능한 일입니까?

 

저는 10년째 고민하면서 쉐마를 교회 현장에 목회철학으로 삼고 접목하고 있습니다. 교회적으로 크게 두 가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가정에서 가장이 제사장이 되어 자녀들에게 말씀을 가르치면서 토요일 저녁 해가 진 이후, 즉 주일이 시작되는 시간에는 주일 가정 식탁예배를 통해서 3대가 하나님께 예배하고 같이 식사를 함으로 천국을 이루는 의식을 행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주일학교를 일반 교회처럼 하지 않고, 쉐마 토요학교를 통해서 자녀들을 통합적으로 말씀을 가르치고 토론하게 합니다. 주일 1부 예배를 3대가 통합으로 드림으로 따로 주일학교나 중고등부예배를 드리지 않습니다. 1부 통합 예배를 마치고 나면 학생들은 학년별로 나누어져 성경공부를 하고 어른들은 수준별로 나누어져 성경을 공부합니다. 세대 차이가 없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영어 선교원 그리고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쉐마교육 철학에 의한 성품교육, 그리고 학습능력별 수준에 맞는 교육과 글로벌 영재교육을 통해서 전인적인 신앙인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규모가 크지 않지만 규모가 크고 작고를 떠나서 목회자가 분명한 철학을 가진다면 얼마든지 적용 가능합니다. 그렇게 접목해서 체질을 바꾸어 가는 교회가 초교파적으로 상당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CTS의 교회행전 프로그램에도 한국 교회의 다음세대 대안으로 쉐마교육을 실천하는 여러 교회들을 소개했습니다(위의 동영상 참조).

 

5. Preacher's kid (PK)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한국에서도 목사, 선교사, 중직자의 자녀들이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문제가 많다고 말하곤 합니다. 전도하고 제자삼는 사역을 사명으로 알고 열심히 하는 목사들이 정작 자녀를 예수의 제자로 세우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부정하기 힘든 것이 한국교회의 상황입니다. PK의 문제들 어떻게 해결해야 합니까?

 

수평적인 목양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수직적 목양입니다. 목회자의 가정이 많이 붕괴되고 자녀들이 문제가 많은 것도, 수직적 자녀를 제자삼는 사역을 등한히 했기 때문입니다. 교회일 열심히 하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 축복해 주실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이 결국 이러한 화를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일차적으로 가정 사역에 충실해야 하고 그 다음에 목회에 최선을 다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자식 농사는 일모작입니다. 그러나 목양은 2모작 삼모작 할 수 있습니다. 우선순위를 가정사역에서 자녀들을 제자삼고 성숙한 인격적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드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목양에 전념해도 늦지 않습니다.

 

바울이 목회서신에서 교회 직분자의 첫 번째 자격으로 결혼하여 가정 목회에 성공한 사람을 꼽았습니다(딤전 3:2, 12; 1:6). 이것은 바로 신약교회 목사들도 유대인처럼 쉐마교육에 성공한 사람을 목사와 장로로 선출하라는 겁니다. 즉 가정에서 쉐마교육을 실천하지 않았거나, 쉐마교육에 실패한 사람들은 목사나 장로의 자격이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유대인처럼 가정에서 부모가 수직적으로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쳐 말씀의 제자로 삼은 사람이 수평적으로 타인을 제자 삼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겁니다. 그렇지 못하면 자격에서 탈락된다는 겁니다.

 

이것은 유대인의 쉐마교육을 이해하지 못하면 바울이 주는 교훈도 바르게 해석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해 줍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쉐마교육을 받은 후 신구약 성경이 새롭게 다시 보인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실제로 자녀들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이 쉐마교육을 받고 그 해결 방법을 찾은 후, 차분하게 가정에서 쉐마교육을 실천하면서 문제를 풀어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질문하나 드립니다. “아브라함은 평생 몇 명 목회해서 유명해졌습니까?” 언약의 아들 이삭 한명이지요.

 

6. 이번에 내신 이 스터디 북이 목사님들 중직자들에게 우선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끝으로 쉐마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서 한 말씀해 주세요!

 

스터디 북은 현용수 박사님이 쓰신 부모여 자녀를 제자 삼아라라는 책 1-2권을 이해하고 섭렵하기 쉽도록 엑기스만 추려서 만든 책입니다. 가르치는 분들이 쉽게 이 책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강사용을 만들었고, 학습자들이 책을 가지고 읽어 가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생용으로 두 가지 종류로 출간했습니다. 사용하시려고 구입한 분들의 품평이 너무 좋습니다. 본인이 두 달 동안 우리교회 초등부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본 결과 너무 좋은 효과를 거두게 되어 기쁨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사용해 보시면 정말 기대 이상의 교육적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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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만 목사 신간

 

 

3장 성경적 반증

 

안병만 목사의 쉐마교육 주장에 대한 김반석 목사 반증

 

1. ‘다른 복음에 대하여

 

- 안병만목사 주장

 

저는 저의 신학과 삶에 대해서 다른 복음, 다른 예수를 가르친다는 말을 함부로 판단하는 사람들의 신학적 입장을 혐오합니다. 바울이 다른 복음(The other Gospel)’이라고 한 것은 갈라디아교회에 들어온 이단들(영지주의와 율법주의), 즉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완전히 부인하는 자들을 두고 한 말이지, 존 스토트가 말한 것처럼 ‘100% 하나님이시요 100%의 사람이신(죄는 없음)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믿는 목사를 다른 예수, 다른 복음을 가르친다고 정죄한다면 그들은 분명 1) 신학적으로 무식하거나, 2) 율법주의자 내지는 성경의 문자주의에 함몰된, 이단보다 더 무서운 교리주의자들일 것입니다.

 

- 김반석목사 반증

 

(1) 안병만 목사는 “‘다른 복음이라는 것은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완전히 부인하는 자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라고 말한다. ‘다른 복음에 대하여 이 정도로 설명하는 것은 교리공부 기초에 해당된다. 그러면 이단 가운데는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완전히 시인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반문해본다.

 

고후11:4에서 말씀하는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기본적 도리는 다음과 같다.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 구속은 예수님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단번(9:12)에 이루신 것이다. 그런데 이단 중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은 자라 할지라도 범죄 하면 지옥 간다고 주장한다. 이런 성격이 다른 예수를 전파하는 것 중에 하나이다.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 그런데도 신사도운동의 임파테이션 즉 성령을 받은 자가 안수하면 성령이 전이 된다는 주장 등이 다른 영을 받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쉐마교육 같이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은 이후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화에 있어 유대인 율법을 가르쳐야 된다는 주장 등이 다른 복음을 받게 하는 것이다.

 

(2) 안병만 목사는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믿는 목사를 다른 예수, 다른 복음을 가르친다고 정죄한다면 그들은 분명 1) 신학적으로 무식하거나, 2) 율법주의자 내지는 성경의 문자주의에 함몰된, 이단보다 더 무서운 교리주의자들일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면 율법주의자가 어떤 자인가?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된다는 자들이 아닌가? 그렇다면 예수 믿은 이후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화에 있어 쉐마교육 즉 유대인 율법 즉 유대인 토라를 가정과 교회에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율법주의자가 아닌가?

 

2. ‘쉐마교육의 표면적과 이면적에 대하여

 

- 안병만목사 주장

 

더구나 쉐마교육은 성경적인 실천신학에 속합니다. 구원론이나 기독론 같은 조직신학이 아닙니다. 그런데 구원론에 속한 다른 복음이라는 용어를 쉐마교육을 비판하는 데 사용하는 것은 그만큼 신학에 무지하거나 속이 좁은 처사가 아닐까요

 

- 김반석목사 반증

 

쉐마교육의 한 면은 표면적 유대인(2:28-29)이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를 교육하듯이 우리도 부모가 가정과 교회에서 자녀를 가르치자는 것이다. 그러나 쉐마교육의 또 한 면은 예수 믿은 이후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화에 있어 유대인 율법 즉 유대인 토라를 가르치자는 것이다.

 

쉐마교육이 무엇인가? 표면적 유대인(2:28-29)이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를 교육하듯이 믿는 우리도 가정과 교회에서 부모가 자녀를 가르치자는 것이다. 그런데 안병만 목사는 이 쉐마교육이 실천신학에 속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쉐마교육에 대해 한 면만 보고 말하는 것이다. 또 한 면이 되는 예수 믿은 이후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화에 있어 유대인 율법 즉 유대인 토라를 가르치자는 것은 구원론에 속하는 것이다.

 

3. ‘유대인들의 약 4000년 동안 자손 대대로 말씀을 전수에 대하여

 

- 안병만목사 주장

 

유대인들은 구약의 하나님만을 믿으면서도 창 18:19과 신 6:4-9의 말씀에 근거하여 쉐마교육을 가정에서 실천함으로 약 4000년 동안 자손 대대로 말씀을 전수하는 일에 성공했습니다.

 

- 김반석목사 반증

 

(1) 안병만 목사와 같이 우리 교계 목회자와 신학교수들이 쉐마교육연구원(현용수)의 쉐마교육에 빠져드는 핵심은 무엇인가? 초대교회는 세계에 복음은 전파되었지만 자손들에게 전수하는 데는 실패하였고, 유대인들은 쉐마교육을 가정에서 실천함으로 약 4000년 동안 자손대대로 율법을 전수하는 일에 성공하였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은 허구적이며 비복음적이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2:20-22)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하셨다. 즉 너희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 즉 하나님의 성전이라 하셨다. 그렇기에 믿음으로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 되는 이 기준에서 복음 전파의 성공을 기준해야 되는 것이지 쉐마교육을 해서 율법을 전수하는데 성공을 기준하면 되겠는가?

 

사도들은 초대교회 주님의 사도들이 아닌가? 쉐마교육연구원(현용수)의 말대로 초대교회가 실패했다면 그 터 위에 세워진 그 이후 모든 교회가 실패했다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초대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복음을 땅 끝까지 이르게 한 성공한 교회이다. 한국교회 또한 초대교회의 터 위에 세워진 교회가 아닌가? 쉐마교육은 표면적 유대인들이 자손대대로 율법을 전수하는 교육으로는 성공을 했는지 몰라도 한편으로는 율법(토라)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화를 주장하기 때문에 유대교의 터 위에 세워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쉐마교육은 유대교적으로는 성공인지 몰라도 기독교적으로는 완전한 실패이다.

 

(2) ‘쉐마교육은 표면적 유대인들이 자손대대로 유대인 율법 즉 유대인 토라를 전수하는 것 같이 아닌가? 그래서 우리 믿는 부모도 가정과 교회에 유대인 율법 즉 유대인 토라를 전수하자는 것이 쉐마교육 아닌가? 그러나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4:21-31) 내게 말하라 율법 아래 있고자 하는 자들아 율법을 듣지 못하였느냐 *기록된 바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계집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가라 *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그 자녀들로 더불어 종 노릇 하고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기록된 바 잉태치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구로치 못한 자여 소리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어쫓으라 계집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같이 이제도 그러하다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이삭과 같이 믿음의 약속의 자녀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는 표면적 유대인들(2:28-29)은 육체를 따라 난 자이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믿음의 자손들에게 대대로 복음을 전수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는 표면적 유대인은 육체의 자손들에게 율법을 대대로 전수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복음은 믿음의 후손에게 대대로 전수되고 율법은 육체의 후손에게 대대로 전수 되는 근본적 도리가 있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믿는 우리가 표면적 유대인같이 부모가 자녀들에게 율법을 가르쳐 자자손대대로 전수하겠다는 것은 전혀 성경적이 아니다. 쉐마교육연구원(현용수)쉐마교육은 육체를 따라 난 표면적 유대인들에게나 해당되는 것이다.

 

4. ‘현용수 박사의 쉐마교육은 이미 저명한 국내외 학자들로부터 검증에 대하여

 

- 안병만목사 주장

 

현용수 박사의 쉐마교육은 이미 저명한 국내외 학자들로부터 검증을 받았습니다. 세계적인 구약신학자이신 유진 메릴 박사의 서평(미국 달라스신대원 석좌교수), 세계적인 기독교교육학자이신 데니스 덕스 박사의 서평(미국 탈봇신대원 학장), 그리고 한국에서는 현용수 박사로부터 직접 쉐마교육을 받으신 고용수 박사(전 장신대 총장), 김의원 박사(전 총신대 총장), 김진섭 박사(백석대 신학 부총장), 이희성 박사(총신대원 구약학 교수) 등이 검증했습니다.

 

- 김반석목사 반증

 

안병만 목사는 현용수 박사의 쉐마교육은 이미 저명한 국내외 학자들로부터 검증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한다. 또한 교계 목회자들에게 쉐마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말하면 어떤 분은 정성구 박사도 쉐마교육연구원(현용수)의 쉐마교육에 관한 책 출간에서 서평을 하였더라고 말한다. 정성구 박사(78)는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총신대 전 총장이며 한국칼빈주의연구원 원장이시다.

 

그리하여 한국칼빈주의연구원에 전화를 하여 정성구 박사님과 통화를 하였다. “우리 정통교회 목회자와 신학교수 중에서 쉐마교육에 대해 오판하는 실수는 무엇인가? 그것은 쉐마교육연구원이 유대인 자녀교육 같이 부모가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에 매료되어, 예수 믿은 이후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화에 있어 쉐마교육 즉 유대인 율법교육을 가르쳐야 한다는 본질적 궤계에 대하여 간과하기 때문이다.”를 말씀드렸다.

 

정성구 박사께서는 쉐마교육연구원 현용수에 대해 말씀하기를 오래 전 미주총신대학원에 교수로 출강할 때 학생이어서 그 관계로 서평을 써준 적이 있다고 하셨다. 그러시면서 서평으로 말하자면 그동안 이천 건도 더 써주었는데 어떤 이는 아들 손자 대까지 써먹는 경우도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러시면 정성구 목사님께서는 쉐마교육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그리고 누가 쉐마교육에 대하여 정성구 목사님을 관련시키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리겠습니다.” 하였더니 그렇게 해달라고 하셨다.

 

쉐마교육배격운동을 하면서 교계 목회자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그 문제점을 인식한다!” 또 설명하면 동감한다!”가 거의 대다수이다.

 

5. ‘쉐마교육을 반증하는 진성택 집사, 정태홍 목사, 김반석 목사에 대하여

 

- 안병만목사 주장

 

그분들의 가정의 자녀들이나 교회 평신도들의 신앙이 얼마나 질적으로 단단해지고 양적으로 성장했는지, 또한 자신들의 자녀들과 교인들 자녀들에게 얼마나 많은 신앙전수를 했는지, 그리고 그렇게 자신들이 말하기 좋아하는 참 복음을 전했으면 얼마나 많은 그들의 자녀들과 교인들이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제가 듣기에는 상황이 참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반석목사 반증

 

(1) 안병만 목사는 “‘쉐마교육을 비판하고 반증하고 있는 진성택 집사, 정태홍 목사 그리고 김반석 목사의 상황이 듣기에 참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런 허구적인 말을 반증하는 자료로써 진성택 집사와 정태홍 목사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와 그리고 김반석 목사가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 진성택 집사가 운영하는 카페 홈페이지 쉐마교육 바로알기http://cafe.daum.net/andiba/

   

- 정태홍 목사가 운영 하는 홈페이지 성경적 상담연구소http://www.esesang91.com

   

- 김반석 목사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선지자문서선교회http://seonjija.net/

   

 

6. ‘진성택 집사의 벌금 부과 미납에 대하여

 

- 안병만목사 주장

 

특히 진성택(필명 안디바, 집사)씨는 현용수 박사가 모욕죄로 고소한 사건에서 패배하여 법원에서 7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는데도 1년이 지나도록 갚지 못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 김반석목사 반증

 

진성택 집사가 운영하는 쉐마교육 바로알기카페 홈페이지에는 벌금 부과 건에 대하여 진성택 집사가 쓴 글이 있었다. 즉 교리 부분이 아니라 쉐마교육연구원은 영적 731부대라고 말한 부분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 받았다. 그 글을 쓴 날짜가 2013. 6. 12로 되어 있었고 안병만 목사가 말하는 지금은 2017. 4. 13이다. 그러니까 벌써 4년 전의 일이다.

 

안병만 목사의 말대로 진성택 집사가 아직 벌금을 납부하지 못하였을까? 만일 벌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면 검찰청에서 미납 되도록 그냥 두었을까?

 

진성택 집사가 쓴 글은 쉐마교육 바로알기카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용수 쉐마교육연구원이 저를 고소했습니다.|쉐마교육에 대하여

진안디바|조회 138|추천 0|2012.08.06. 17:15 http://cafe.daum.net/andiba/J5N5/23

현용수_쉐마교육연구원_ 세상법정에서 승리하다|쉐마교육에 대하여

진안디바|조회 84|추천 0|2013.06.12. 22:35 http://cafe.daum.net/andiba/J5N5/37

 

7. ‘쉐마를 실천하여 매우 역동적이고 소망적인 열매들을 맺는다에 대하여

 

- 안병만목사 주장

 

현재 쉐마를 실천하는 수많은 목회자 가정이나 교회들은 매우 역동적이고 소망적인 열매들을 맺고 있습니다. 규모가 조금 큰 교회들[은항교회(이한의 목사), 송도제일교회(주준태 목사), 드림교회(박현준 목사), 과천약수교회(설동주 목사), 동산침례교회(조수동 목사) 등 참조]은 물론 규모가 조금 작은 교회들[일산 새빛충신교회(백승철 목사), 대구 좋은가족교회(권창규 목사), 부산 우리품교회(노욱상 목사), 양산 베들레헴교회(이준호 목사) 등 참조]도 매우 역동적이고 희망적입니다. 특히 목회에 실패했던 분들이 쉐마교육을 배워 개척에 성공한 사례들이 많습니다[현용수, 쉐마교육을 아십니까(2015, 쉐마), 혹은 www.shemaiqeq.org 참조].

 

- 김반석목사 반증

 

안병만 목사는 현재 쉐마를 실천하는 수많은 목회자 가정이나 교회들은 매우 역동적이고 소망적인 열매들을 맺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쉐마교육은 표면적 유대인(2:28-29)의 부모가 자녀에게 율법을 전수하는 것이다.

 

만일 쉐마교육에서 교육적 관점만 응용해서 우리 믿는 부모가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서 믿음의 열매를 맺는다면 누가 비판을 하겠는가? 믿는 부모가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라면 구태여 쉐마교육이라는 표제를 붙일 이유가 있을까? 그런데도 쉐마교육이라는 표제를 붙이는 까닭은 표면적 유대인들(2:28-29)이 부모가 자녀에게 율법(토라)을 전수하는 그 본질이 들었기 때문이다.

 

안병만 목사는 쉐마교육 즉 유대인 율법교육을 도입한 가정이나 교회가 매우 역동적이고 소망적인 열매를 맺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반복해서 말하지만 쉐마교육의 본질은 예수 믿은 이후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화에 있어 율법을 가르쳐야 된다는 주장이다. 그렇기에 다음의 성구를 귀 기울려 들어보시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교회를 찾으시는지를 말이다. 규모와 숫자가 아니라 소돔 고모라 유황불비 심판 때는 의인 십 인을 찾으셨고(18:20-33), 노아의 때 물심판에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여덟 명을 구원하셨다(벧전3:20).

 

8. ‘쉐마교육을 반증하는 3인에 대한 언론 취재에 대하여

 

- 안병만목사 주장

 

언론에서 진성택 씨, 정태홍 목사 그리고 김반석 목사의 가정 목회와 교회목회 현장도 취재해 쉐마 목회하시는 분들과 대조를 하여, 많은 이들에게 왜 그들이 틀리고 쉐마교육이 옳은지를 그 열매로 밝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반석목사 반증

 

안병만 목사는 언론에서 진성택 씨, 정태홍 목사 그리고 김반석 목사의 가정 목회와 교회목회 현장도 취재해 쉐마 목회하시는 분들과 대조를 하여, 많은 이들에게 왜 그들이 틀리고 쉐마교육이 옳은지를 그 열매로 밝혀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먼저 쉐마교육을 반증하는 이 글을 안병만 목사가 운영위원장으로 있는 코람데오닷컴의 토론방에 게재할 때에 여러분들이 검토할 수 있도록 삭제하지 않는 것이 옳습니다.

 

9.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가는데 유대인의 쉐마교육에서 배우자에 대하여

 

- 안병만목사 주장

 

쉐마교육은 구약에 기초한 유대인 교육을 구원론적 입장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교육신학적 입장에서 보아야 오해가 풀립니다. 즉 신약의 키워드인 복음을 믿고 구원을 받은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성경적인 교육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냐 하는 것을 구약성경에 기초한 유대인의 쉐마교육에서 배우자는 겁니다. 현용수 박사는 율법은 그들의 주장대로 구원의 도구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거룩한 삶을 사는 도구라고 가르칩니다. 교육을 하는데 원칙, 즉 룰이 필요한 것처럼, 성경적인 삶을 사는데도 율법이 있어야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김반석목사 반증

 

(1) 안병만 목사는 쉐마교육은 구약에 기초한 유대인 교육을 구원론적 입장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교육신학적 입장에서 보아야 오해가 풀립니다.”라고 말한다. 쉐마교육이라는 것이 우리 믿는 부모가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라면 누가 비판을 하겠는가? 그런데 쉐마교육은 율법교육이 따르는 것이 아닌가?

 

(2) 안병만 목사는 신약의 키워드인 복음을 믿고 구원을 받은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성경적인 교육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냐 하는 것을 구약성경에 기초한 유대인의 쉐마교육에서 배우자는 겁니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것이 쉐마교육의 본질로써 문제점이라는 것이다. 쉐마교육은 우리가 예수 믿어 구원 받은 이후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화에 있어 유대인 율법을 가르쳐야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구원론에 속하는 것으로서 이 구원론이 비성경적이라는 것이다.

 

(3) 안병만 목사는 현용수(: 쉐마교육연구원) 박사는 율법은 그들의 주장대로 구원의 도구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거룩한 삶을 사는 도구라고 가르칩니다. 교육을 하는데 원칙, 즉 룰이 필요한 것처럼, 성경적인 삶을 사는데도 율법이 있어야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한다. 이렇게 쉐마교육연구원(현용수)나 안병만 목사는 율법은 구원의 도구가 아니라 하면서 또한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거룩한 삶을 사는 도구라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 믿고 구원받은 이후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화는 우리의 구원에 속한 것이다. 그런데도 예수를 믿는 복음은 구원의 도구로, 예수 믿은 이후 율법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거룩한 삶을 사는 도구로 말한다. 이런 주장은 구원의 도리 즉 구원론을 명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말이며 또한 그렇기 때문에 쉐마교육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미혹 받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3:5-9) 내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사도 바울은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고 하였다. 그렇지만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긴다고 하면서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하였다. 사도 바울이 이렇게 말한 시점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기 이전에 한 말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은 이후에 한 말이다. 즉 예수 믿어 구원 받은 이후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화에 대한 말씀이다.

 

(4) 안병만 목사는 교육을 하는데 원칙, 즉 룰이 필요한 것처럼, 성경적인 삶을 사는데도 율법이 있어야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한다. 이 주장 또한 율법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고 하는 말이다. 성경은 선과 악을 구별하는 계명을 주셨다. 즉 선을 이루는 계명으로는 복음을 주셨고, 악을 깨닫는 계명으로는 율법을 주셨다.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하셨다. 즉 율법을 어기면 죄()가 되지만 그 율법의 행위로 의()는 되지 않는다는 말씀이다. 이것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 율법을 주신 것이다.

 

(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고 하셨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1:7, 1:13)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4:18) 자가 되면 율법의 계명에서 자유 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복음이다.

 

(3:23-25)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율법이라는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 자가 되면 벌써 율법에서 자유 하는 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5: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그렇기에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자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라 하셨다. 즉 예수 믿은 이후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화에 있어 율법을 가르쳐야 된다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1:7. 1:13)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를 자유케(4:18) 하는 복음에서 끊어지고 떨어진 자라는 말씀이다.

 

(4:13)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후사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그렇기에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나 그 믿음의 후손에게 세상의 후사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라 하신 것이다.

 

그러면 율법은 무엇이며 복음은 무엇인가?

 

- 율법

 

(10: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율법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이다.

 

예수를 믿지 아니하는 이종교들도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이 있다. 그래서 롬2:26-27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제도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의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판단치 아니하겠느냐하셨다. 즉 예수를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율법을 지키면 저들도 의롭다 하지 않겠느냐 하는 말씀이다.

 

- 복음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2: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은 하나님이 은혜로 베푸신 하나님의 의(3:20-25)’이다.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14:16-17, 14:26, 15:26)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 선지자 직책, 왕 직책)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생기 있는 자가 되게),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의인이 되게), 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를 성령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하셨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믿는 우리의 의(3:26)’이다. 이것이 또한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4:19) 성화이다.

 

10. ‘자녀에게 효를 가르치자에 대하여

 

- 안병만목사 주장

 

그리고 큰 틀에서 쉐마는 한 마디로 교회에서 가르치는 자녀교육의 특권을 유대인처럼 부모에게 돌려주자는 겁니다. 그리고 자녀에게 효를 가르치자는 겁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그렇게 명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김반석목사 반증

 

(1) 안병만 목사는 큰 틀에서 쉐마는 한 마디로 교회에서 가르치는 자녀교육의 특권을 유대인처럼 부모에게 돌려주자는 겁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면 우리 교회가 예전에 신앙이 살아 있을 때는 부모가 자녀와 함께 매일 가정예배를 드린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성경은 교회의 직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4:11-12)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주께서 교회에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와 교사를 세워 주셨다. 그렇기에 교회는 성경대로 직분을 바로 세우고 또 직분자는 충성할 때에 교회는 반석 위에 굳게 서게 된다. 이것은 교회사가 증명하고 있다.

 

(2) 안병만 목사는 그리고 자녀에게 효를 가르치자는 겁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3:5-9) 내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사도 바울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등의 계명을 지키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긴다고 하였다. 그런 것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하였다. 그렇기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율법의 의를 이루려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 자로써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어 영생을 이루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19:16-22)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가로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그 청년이 가로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그러니까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은 율법이다.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은 율법의 강령이다. 그리고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는 말씀은 복음이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4:18)” 것이다.

 

그렇기에 안병만 목사가 쉐마교육 즉 유대인 율법을 가르쳐서 자녀에게 효를 가르치자는 겁니다.”라는 주장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복음에 이르지 못하고 율법에 머무는 것이다. 이것은 사도 바울이 배설물로 여겼던 것이기도 하다. 십자가의 도(고전1:18-24)는 이렇지 않다.

 

하나 첨부하는 것은, 쉐마교육연구원(현용수) 홈페이지에 보면 기독교에 유대인 교육이 필요한 이유에서 유대인이 노벨상 수상자가 32%인 것을 아십니까?”하였다. 그러나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고전1:18-24)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11.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에 대하여

 

- 안병만목사 주장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6:7)

 

- 김반석목사 반증

 

안병만 목사는 신6:7을 말하면서 큰 틀에서 쉐마는 한 마디로 교회에서 가르치는 자녀교육의 특권을 유대인처럼 부모에게 돌려주자는 겁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녀에게 효를 가르치자는 겁니다.”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신6:7에서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하셨는데 그러면 이 말씀은 무엇인가?

 

6:7에서 이 말씀은 율법이 아니라 율법의 강령을 말씀한다. 이에 대해다음과 같이 성경을 근거해서 논증한다.

 

(1) 이스라엘아 들으라(쉐마)

 

(6:4-9)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이스라엘아 들으라(쉐마: 히브리어)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하셨다. 그러면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말씀이 율법인가? 아니다. 율법의 강령이다. 그러면 율법은 무엇이며 율법의 강령은 무엇인가? ‘율법에 대해서는 앞에서 설명하였기에 생략하고 율법의 강령이 무엇인지 성경을 근거해서 논설한다.

 

(2) 율법의 강령

 

(22:36-40)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이 온 율법의 강령이라 하셨다. 그렇다면 신6:7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는 율법의 강령을 강론하라는 말씀이다. 그러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율법의 강령은 무엇인가?

 

(3)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복음

 

(요일5:1-2)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자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율법의 강령은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복음이다. 복음에 대해서는 앞에서 설명하였기에 생략한다. 그리고 율법의 강령은 율법의 완성이기도 하다.

 

(4) 율법의 완성

 

(13:9-10)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은 율법이다. 그리고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하신 계명은 율법의 완성이라 하셨다. 그러면 왜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하신 계명이 율법의 완성이 되는가?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셨다. 이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율법의 강령은 율법의 완성으로써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이기도 하다.

 

(5)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

 

(1:25)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라 하셨다. 그러면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은 무엇인가?

 

(19:16~22)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가로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그 청년이 가로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어떤 청년이 율법의 모든 것을 지켰다고 할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하셨다. 이것이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이다. 그러면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는 말씀은 무엇인가?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신다. 그러므로 이것이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이다.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 자(4:18)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1:7)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1:13) 자이다. 그렇기에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복음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6:4-7이스라엘아 들으라(쉐마)”는 율법이 아니라 율법의 강령으로써 율법의 완성,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 복음이다. 그런데 쉐마교육연구원(현용수)쉐마를 표면적 유대인처럼율법이라 하는 데에서 근본적 오류가 있는 것이다. 유대교를 믿는 유대인들 같이 쉐마교육을 율법교육으로 삼는 엄청난 비복음적 오류가 있는 것이다.

 

12. ‘쉐마교육을 실천하면 복음이 더욱 선명하게 들어난다에 대하여

 

- 안병만목사 주장

 

그렇다고 유대인 교육을 가정이나 교회에서 무조건 그대로 따라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구약의 유대인에게는 복음이 없기 때문에 기독교인의 정체성인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중심으로 쉐마를 가르칩니다. 따라서 쉐마교육을 실천하면 복음이 더욱 선명하게 들어납니다.

 

- 김반석목사 반증

 

안병만 목사는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중심으로 쉐마를 가르칩니다. 따라서 쉐마교육을 실천하면 복음이 더욱 선명하게 들어납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말은 앞뒤가 맞지 않는 허구적인 말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중심으로 쉐마 즉 유대인 율법 즉 유대인 토라를 가르친다는 것은 성경진리에 전혀 맞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쉐마교육을 실천하면 복음이 더욱 선명하게 들어난다는 말 또한 마찬가지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중심으로 가르치는 것이 되려면 믿음(1:7, 1:13, 4:18)’이라야 한다. 그리고 복음이 더욱 선명하게 들어나게 하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교육이라야 한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5:4-6)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좇아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이 없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13. ‘한국인 기독교인으로 양육에 대하여

 

- 안병만목사 주장

 

그리고 한국인 기독교인으로 양육하기 위하여, 즉 한국인의 정체성을 위해 한국인의 문화를 더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쉐마를 실천하는 분들이 한복을 입고 국악찬양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자녀들을 인성교육학적인 측면에서 유대인이나 서양인으로 만들지 않고 한국인으로 키우기 위함입니다(현용수, 한국형 주일가정식탁예배 예식서, 2013, 쉐마. 참조).

 

- 김반석목사 반증

 

안병만 목사는 한국인 기독교인으로 양육하기 위하여, 즉 한국인의 정체성을 위해 한국인의 문화를 더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쉐마를 실천하는 분들이 한복을 입고 국악찬양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안병만 목사에게 묻는다. 성경 어디에 한국인 기독교인으로 양육하라는 말씀이 있는지? 그리고 한복을 입고 국악찬양을 하는 것이 어떻게 한국인 기독교인으로 양육하기 위한 방편이 되는지?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14. ‘유대인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라에 대하여

 

- 안병만목사 주장

 

쉐마교육은 개혁주의 신학과 삶의 내용을 다음세대와 자녀들에게 가르쳐, 오고 오는 세대에도 동일한 개혁주의가 조금도 변질 없이 계승되어 3대가 함께 행복한 가정으로 예수님 오실 때까지 잘 믿자는 운동이니 유대인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면 얼마든지 접목이 가능합니다.

 

- 김반석목사 반증

 

안병만 목사는 말하기를 쉐마교육은 개혁주의 신학과 삶의 내용을 다음세대와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것이며, 예수님 오실 때까지 잘 믿자는 운동이니 유대인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면 얼마든지 접목이 가능합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쉐마교육은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표면적 유대인(2:28-29)의 부모가 자손대대로 율법교육을 가르쳐서 율법을 전수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쉐마라는 율법을 전수하는 교육의 본질이 있고, 교육이라는 부모가 자녀를 가르치는 교육의 방식이 있다. 그런데도 안병만 목사는 쉐마교육에서 쉐마교육을 분리하는 것같이 말은 하지만 실은 분리하지 못하고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쉐마교육에 있어서 교육방식보다는 교육본질에 문제점을 두고 반증하고 배격하자는 것이다.

 

15. ‘토요일 식탁예배 및 쉐마 토요학교에 대하여

 

- 안병만목사 주장

 

토요일 저녁 해가 진 이후, 즉 주일이 시작되는 시간에는 주일 가정 식탁예배를 통해서 3대가 하나님께 예배하고 같이 식사를 함으로 천국을 이루는 의식을 행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주일학교를 일반 교회처럼 하지 않고, 쉐마 토요학교를 통해서 자녀들을 통합적으로 말씀을 가르치고 토론하게 합니다.

 

- 김반석목사 반증

 

(1) 안병만 목사는 토요일 저녁 해가 진 이후, 즉 주일이 시작되는 시간에는 주일 가정 식탁예배를 통해서 3대가 하나님께 예배하고 같이 식사를 함으로 천국을 이루는 의식을 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것은 유대인 안식일 식탁예배를 모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2) 안병만 목사는 주일학교를 일반 교회처럼 하지 않고, 쉐마 토요학교를 통해서 자녀들을 통합적으로 말씀을 가르치고 토론하게 합니다.”라고 말한다. 이 또한 유대인 안식일 식탁예배를 모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16. ‘유대인처럼 쉐마교육에 성공한 사람을 목사와 장로로 선출하라에 대하여

 

- 안병만목사 주장

 

바울이 목회서신에서 교회 직분자의 첫 번째 자격으로 결혼하여 가정 목회에 성공한 사람을 꼽았습니다(딤전 3:2, 12; 1:6). 이것은 바로 신약교회 목사들도 유대인처럼 쉐마교육에 성공한 사람을 목사와 장로로 선출하라는 겁니다.

 

- 김반석목사 반증

 

안병만 목사는 바울이 목회서신에서 교회 직분자의 첫 번째 자격으로 결혼하여 가정 목회에 성공한 사람을 꼽았습니다(딤전 3:2, 12; 1:6).”라고 말한다. 이 말은 맞는 말이다. 그러나 이것은 바로 신약교회 목사들도 유대인처럼 쉐마교육에 성공한 사람을 목사와 장로로 선출하라는 겁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틀린 말이다. 그런 것은 딤전3:2, 딤전3:12, 1:6 말씀은 쉐마교육 즉 율법에 대한 말씀이 아니라 복음교육 즉 믿음에 대한 말씀이기 때문이다.

 

(딤전3:1-2) 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이로다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하면 선한 일을 사모해야 된다고 하셨다. 그러면 안병만 목사에게 묻는다. 선한 일이 율법을 전하는 것인가?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인가? 19:16-22을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란다.

 

(딤전3:12-13)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지니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는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집사직분은 율법의 쉐마교육 직분이 아니라 믿음의 복음교육의 직분이다.

 

(1:4-6) 같은 믿음을 따라 된 나의 참 아들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내가 너를 그레데에 떨어뜨려 둔 이유는 부족한 일을 바로잡고 나의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 하는 비방이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

 

장로를 세울 때에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한다고 하셨다. 장로를 세울 때에 율법의 쉐마교육을 받은 자녀를 둔 자가 아니라 믿음의 복음교육을 받은 자녀를 둔 자라고 분명히 말씀한다.

 

딤전3:2, 딤전3:12, 1:6 말씀 어디에 율법의 쉐마교육에 성공한 사람을 목사와 장로로 선출하라는 말씀이 있는가? 안병만 목사는 쉐마교육의 교육방식만 변호할 뿐이지 쉐마교육의 율법교육에 대해서는 인식하지 못하고 간과하고 있다.

 

17. ‘아브라함과 이삭에 대하여

 

- 안병만목사 주장

 

실제로 자녀들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이 쉐마교육을 받고 그 해결 방법을 찾은 후, 차분하게 가정에서 쉐마교육을 실천하면서 문제를 풀어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질문하나 드립니다. “아브라함은 평생 몇 명 목회해서 유명해졌습니까?” 언약의 아들 이삭 한명이지요.

 

- 김반석목사 반증

 

안병만 목사는 아브라함은 평생 몇 명 목회해서 유명해졌습니까?” 언약의 아들 이삭 한명이지요.“라고 말한다. 즉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에게 쉐마교육 즉 율법교육을 가르쳤다는 전제 아래서 말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11:17-21)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저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오는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히브리서 11장에는 아브라함도 믿음, 그 아들 이삭도 믿음, 그 자손 야곱도 믿음, 그래서 아브라함의 자손대대로 믿음의 자손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4:13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후사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하셨다.

 

18. ‘책 표지에 유대교 랍비 사진 게재에 대하여

 

- 안병만목사 주장

 

안병만 목사 신간출간

 

- 김반석목사 반증

 

(1) 안병만 목사는 부모여 자녀를 제자삼아라는 책을 발간하였다. 그런데 책 표지에 유대교 랍비사진이 실려 있다. 유대교 랍비가 표면적 유대인 아이에게 쉐마교육 즉 율법(토라)를 가르치는 모습이다. 분명히 알 것은 유대교의 쉐마교육 즉 율법교육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교육이 아니라 율법으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교육이다. 그런데도 유대교의 랍비 사진을 책 표지에 표시하는 것은 쉐마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밝히는 셈이다.

 

(2)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는 표면적 유대인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다.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가 이면적 유대인으로써 하나님의 백성이다. 그 근거 성구는 다음과 같다.

 

(2:28-29)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3) 신약에서 유대교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의 하나님이 아니다. 그렇기에 유대교가 믿는 하나님을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여기면 안 된다. 유대교가 그렇게 말한다고 동조해서도 안 된다. 그 성경적 근거는 다음과 같다.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라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는 유대교의 하나님은 이종교가 믿는 저들의 신의 이름일 뿐이다.

 

(3: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믿음의 조상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는 유대교의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아니다.

 

4장 결문

 

쉐마교육을 비판하는 이유

 

쉐마교육은 유대인 율법교육이다. 즉 부모가 자손대대로 율법을 전수하는 교육이다. 그렇기에 쉐마교육은 두 가지가 대두(擡頭)된다.

 

첫째, 부모가 자녀에게 교육한다는 점이다.

둘째, 율법을 전수한다는 점이다.

 

쉐마교육에 대하여 비판, 반증, 배격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첫째가 아니라 둘째 때문이다. 즉 예수 믿은 이후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화에 있어 율법을 가르쳐야 된다는 주장이다. 첫째는 쉐마교육의 외부 표면이며 둘째는 쉐마교육의 내부 이면이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쉐마교육에 대하여 외부 표면의 교육만 상대하면 안 되고 내부 이면의 율법을 파악해야 한다.

 

부모가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야 당연하고 환영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예전에 우리 교회가 신앙이 살았을 때는 매일 가정예배를 드렸다. 부모가 자녀에게 매일 말씀을 가르쳤다. 그렇기에 우리 교회는 가정예배가 회복되어야 한다.

 

쉐마교육도입은 그동안 우리 교회에 한 번씩 휩쓸고 지나간 하나의 목회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유대교의 것을 적용했다. 교육방식만 아니라 율법까지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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