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교육을 검토하자!

쉐마교육을 배척하자!

 

쉐마교육연구원의 ‘쉐마교육’을 우리 교회가 자세히 검토해야 한다. 그런 까닭은 다음과 같다.

 

현용수의 쉐마교육연구원은 말하기를 유대인들이 4000년 동안 지내오면서 오늘까지 현대 정통파 유대인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유대인들이 구약의 율법 즉 구약의 토라를 가르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부모가 가정에서 구약의 율법을 자녀에게 가르치는 자녀교육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와 가정에도 유대인의 자녀교육 즉 유대인의 율법 즉 유대인의 토라를 가르쳐야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유대인의‘ 쉐마교육’이라고 말한다.

 

현용수의 쉐마교육연구원은 위와 같이 1차로 말한다. 그런 다음 2차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예수 믿어 구원 받은 이후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데에는 구약의 율법 즉 구약의 토라를 가르쳐야 된다고 말한다. 이렇기 때문에 교회와 가정에 유대인의 ‘쉐마교육’을 가르쳐야 된다는 것이다.

 

쉐마교육연구원의 ‘쉐마교육’의 핵심을 분석하면 위와 같이 두 가지이다. 즉 부모가 자녀를 가르치는 유대인 교육과 그리고 그 유대인 교육이라는 것이 구약의 율법 즉 유대인의 토라이다.

 

쉐마교육연구원의 ‘쉐마교육’을 우리 교회 목회자들이나 신학교수들 중에서 호응하고 참여하는 까닭은 쉐마교육연구원이 1차로 말하는 곧 유대인 교육 즉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를 가르치는 이 프로그램에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쉐마교육연구원의 ‘쉐마교육’의 본질은 유대인의 구약 율법 즉 유대교의 토라에 있다.

 

쉐마교육연구원은 쉐마교육의 ‘쉐마’는 다음과 같이 신명기 6장4절-5절에서 ‘들으라 즉 히브리어 ‘쉐마’에 근거한다고 말하고 있다.

 

(신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성경 신6:4-5에서 말씀하는 ‘들으라’ 즉 ‘쉐마’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말씀이다. 그런데 쉐마교육연구원은 이 말씀을 ‘율법’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쉐마 곧 율법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신6:4-5의 “들으라(쉐마)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말씀은 율법이 아니라 율법의 강령 곧 율법의 완성이 되는 ‘복음’이다. 그 성경적 근거는 다음과 같다.

 

- 율법의 강령

 

(마22:37-40)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율법의 강령은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이다.

 

그러면 율법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다음의 롬13:9-10에 자세히 말씀하고 있다.

 

- 율법의 완성

 

(롬13:9-10)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율법’은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다.

 

‘복음’은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즉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22:37-40’이다.

 

그렇다면 ‘율법’과 ‘복음’는 차이는 무엇인가?

 

- 율법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 하셨다. 즉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등의 율법으로는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의(義)는 되지 못한다. 그러나 이 율법을 어기면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지 아니하는 죄가 된다. 그러므로 이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율법의 계명을 주신 것이다.

 

(롬3: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된다고 말씀하셨다.

 

- 복음

(롬1:2-4)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으로서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이다. 구약성경에서 이 복음에 대하여 말씀하신 대표적 성구는 다음과 같다.

 

(사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욜2:28-32)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구약성경 사9:6에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와 욜2:28-32에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는 신약성경에서 다음의 성구와 같다.

 

-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믿는 우리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고, 눌린 자를 자유케 하셨다.

 

그러므로 ‘율법’은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등의 계명이다. 그리고 ‘복음’은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고,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 것이다.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율법의 행위 즉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등의 계명을 지켜서 간음하지 않고, 살인하지 않고, 도적질하지 않고, 탐내지 않는 자가 되는 것만으로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 거하시지 않는다. 만일 율법으로 의롭게 된다면 이종교의 율법에도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는 계명이 있다.

 

그렇기에 우리가 죄와 의에 대한 분별을 분명히 해야 한다.

 

- 죄

 

(롬5:6-10)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 하나님의 영이 함께 거하시지 않는 육신의 연약한 자가 된 것이 죄이다.

-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것이 죄이다.

-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불목하여 하나님과 원수 된 것이 죄이다.

 

이 세 가지 우리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즉 사죄의 구속과 칭의의 구속과 화친의 구속이다. 그렇기에 예수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리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는 율법의 계명을 지킨다 할지라도 그것은 여전히 죄 가운데 있는 것이 된다.

 

- 의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믿는 우리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고, 눌린 자를 자유케 하셨다. 이것이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 우리의 의(義)이다.

 

그렇기에 현용수의 쉐마교육연구원의 ‘쉐마교육’ 즉 유대인 교육 즉 구약의 율법 즉 유대교의 토라는 율법이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성화 즉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어지 못한다. 그리고 또한 언급했듯이 신6:4-5에 ‘들으라’ 즉 ‘쉐마’는 율법이 아니라 율법의 강령 곧 율법의 완성이 되는 ‘복음’을 대하여 말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쉐마교육연구원의 ‘쉐마교육’은 겉으로 보기에는 부모의 자녀교육이라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그 속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로막는 유대인의 율법이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는 특히 목회자들과 신학교수들은 현용수의 쉐마교육연구원의 실체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쉐마교육을 검토하자!

쉐마교육을 배척하자!

 

2017. 2. 6

선지자문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