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을 훼방하는 자(막3:28-29)

 

  2017. 2. 9 선지자문서선교회 http://seonjija.net                                                                         김반석 e0691@hanmail.net

●(막3:28-2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무릇 훼방하는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 하시니

(서론)

쉐마교육연구원의 ‘쉐마교육’이 말하는 핵심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이 2가지이다.

- 신약의 복음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주의 증인이 되는 수평적이지만, 구약의 율법은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이삭은 야곱에게로 수직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유대인은 4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후손들에게 쉐마교육 즉 구약의 율법을 잘 전수하고 있는데 초대교회는 세계에 복음은 전파하였지만 후손들에게 전수하는 데는 실패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와 가정에 쉐마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구원을 받은 후에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야 하는데 여기에는 쉐마교육 즉 구약의 율법 즉 구약의 토라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죄 사함을 받은(엡1:7) 이후에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화에는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고, 눌린 자를 자유케(눅4:18) 하시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쉐마교육연구원의 ‘쉐마교육’은 유대인의 율법으로서 성령을 훼방하는 것이다. 그러면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어떤 자인가?

(본론)

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무릇 훼방하는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엡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셨다.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사람의 모든 죄와 무릇 훼방하는 훼방은 사하심을 얻는다는 말씀이다.

2.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갈2:21)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하셨다. 즉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고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한다는 말씀이다.

그런데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려는 것이 성령을 거스리는 것이다. 즉 성령을 훼방하는 자로써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한다.

(갈5: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라’ 하셨다.

그런데도 율법 안에서 의롭게 하려는 것이 성령을 거스리는 것이다. 즉 성령을 훼방하는 자로써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한다.

(갈3:2) 내가 너희에게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우리가 성령을 받는 것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이라’ 하셨다.

그런데도 율법의 행위로 성령을 받으려는 것이 성령을 거스리는 것이다. 즉 성령을 훼방하는 자로써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한다.

(갈5: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그런데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엡1:7, 엡1:13)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눅4:18)가 되지 아니하고 율법 아래 있는 것이 성령을 거스리는 것이다. 즉 성령을 훼방하는 자로써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한다.

3.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 하시니

(롬2:28-29)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하셨다. 즉 오늘날 유대교를 믿는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하셨다. 즉 이스라엘 유대교의 유대인들이 행하는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는 말씀이다.

(갈5: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는 유대교의 유대인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라 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는 불택자로서 영원한 죄에 처한다는 말씀이다.

(결론)

쉐마교육연구원의 ‘쉐마교육’은 서론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1차로 유대인 교육을 말한다. 그리하여 목회자들이나 신학교수들 가운데는 이 프로그램에 매료된다. 그러나 2차로는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는 성화에는 유대인의 율법이 필요하다는 말은 간과하고 있다.

성경에는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하는 자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라 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불택자라는 말씀이다. 그렇기에 쉐마교육이 미혹 받은 목회자들이나 신학교수들은 쉐마교육의 실체를 바로 알아서 속히 쉐마교육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것은 성령을 거스리는 자에게 동참하는 죄이기 때문이다. 쉐마교육은 분명히 율법적, 비복음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