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6 05:31
■ ‘쉐마교육’을 비판하는 이유
‘쉐마교육’은 유대인 율법교육을 말한다. 즉 부모가 자손대대로 율법을 전수하는 교육이다. 그렇기에 쉐마교육은 두 가지가 대두(擡頭)된다.
첫째, 부모가 자녀에게 교육한다는 점이다.
둘째, 율법을 전수한다는 점이다.
우리 교회가 ‘쉐마교육’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하여 비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가 아니라 둘째 때문이다. 즉 예수 믿은 이후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화에 율법을 가르쳐야 된다고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쉐마교육의 본질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야 당연히 해야 될 것 아닌가? 그래서 예전에 우리 교회가 신앙이 살았을 때는 매일 가정예배를 드렸다. 부모가 자녀에게 매일 말씀을 가르쳤었다.
‘쉐마교육’ 도입은 그동안 한 번씩 휩쓸고 지나가는 하나의 목회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유대교의 것을 적용했다. 교육방식만 아니라 율법까지도.
- 2017. 4. 16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