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집회에 대한 준비

 

본문 : (마13:1-10) 그 날에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섰더니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저희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1. 은혜 받는 마음과 사람

오늘도 대구 집회를 앞두고 집회에 대한 모든 준비를 하여야만 하겠습니다. 우리가 그 집회에 아무 지장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는 일도 중대한 일이고, 또 그 집회에 참석해서 은혜를 참으로 받는 것도 중대한 일인 것입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마는 어떤 사람은 길가 뿌린 비유와 같이 되어지고, 또 어떤 사람은 돌밭에 뿌린 것과 같은 비유와 같이 되어 지고. 어떤 사람은 가시떨기 위에 떨어진 비유와 같이 되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나 모두가 다 헛되고 다만 좋은 땅에 떨어진 씨 옥토에 떨어진 씨만 성공이 됩니다. 좋은 땅이니 옥토니 하는 말은 은혜 받는 우리의 마음과 사람의 준비를 합니다. 마음 준비가 바로 되어 있어야 하고 은혜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어야 되지 사람이 되어 있지 안하면 안 됩니다.

2. 외부단속과 내적단속

우리가 준비하는 데에는 외부적으로 가정 단속이라든지 또 직장 단속이라든지 자기에게 관련된 모든 사물들 단속이 바로 되어야 은혜 받는 데에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또 이런 것은 다 외부요, 내적으로 우리 마음이 외적으로 이런 것을 단속했다 할지라도 우리가 가정이라든지 직장이라든지 자기와 관련된 사물이라든지 그런 것이 외형적으로는 정리가 됐다 할지라도 자기 마음이 나누어져서 그런 데 가서 미혹을 받게 되면 아무리 하나님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아도 그것이 결실을 못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 마음이 그런 데에 나누어 가지 안하도록 힘을 써야 되겠고, 또 우리 마음이 뭉쳐서 일편단심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려는 여기에 다 집중이 되어져야 옥토가 되는 것입니다.

3. 사람으로는 할 수 없다

그러기에 이런 것은 다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사람으로서 할 수 없다는 말은 사람이 할 수 없으니까 사람은 상관이 없다 그 말이 아니고 ‘힘으로도 능으로도 할 수 없다’ 그 말씀은 사람으로는 할 수 없다는 말인데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다는 말은 아무리 힘써도 사람만으로는 안 되는 그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있는 힘을 다 쓰면서 우리의 힘쓰는 것이 하나님이 감동돼서 우리의 힘쓰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 우리에게 은혜 주실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지는 것이 그것이 우리의 할 준비인 것입니다.

4. 하나님 앞에 간절한 간구

그래서 이 집회에 대해서 많은 기도와 또 여러 가지 면으로 힘쓰는 일이 있어야 될 것입니다. 이 일을 앞두고 자기 맡은 식구들에게 잘 권유해서 되어지도록 그렇게 합시다. 평소에 정리 안 해 놓으면 안 됩니다. 어떤 사람은 계니 뭐이니 하는 사람은 하필 계 또 돈 거래한 것 그것이 집회에 참석하려 갈 그때에 딱 걸려서 일이 되지 안하도록 그렇게 방해를 합니다.

그러니까 모든 것을 사전에 잘 준비해서 가정이나 사업이나 모든 일이나 물건이나 이런 것으로서 은혜 받는 데에 지장을 받지 안하도록 하고, 또 자기 마음이 정리 해 놓아도 그 마음이 자꾸 집회 장소 앉았어도 그리 가서 마음이 나누어지면 헛일입니다. 나누어지지 안하고 은혜 받는 데만 집결되도록 그렇게 해야 되는 것이니까 이것을 우리 단독으로는 암만 힘써도 안 되는 이 어려운 일이니 우리들이 힘쓰고 하나님 앞에 간절한 그 간구로 하나님이 우리 애쓰는 일에 감동을 받아야 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지 하나님이 보실 때에 우리 하는 일이 무성의로서 섭섭하게 되면 그만 그 헛일입니다.

기도합시다.

주님 금년에도 오월 달에 종합 집회를 허락해 주실 것을 기다리면서 저회들이 여러 면으로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순전히 성령님의 능력으로만 할 수 있는 일인 줄을 아옵나니 크고 작은 모든 것을 주님이 감동시켜서 잘 준비케 하사 금번에 베푸시는 이 은혜를 온전히 받아 전하는 자나 듣는 자가 같이 깨닫고 같이 소원하고 같이 능력 받고 충성하여 모든 생활이 변화되며 사람이 변화 되어 주님의 형상으로 참으로 주님의 영광의 찬미로 성화함을 받아 주님 앞에 끝까지 기쁨이 되어 질 수 있는 성도들로 금번 기회에 만들어 주시옵소서. 전국과 세계에서 모여 드는 오고 가는 모든 일에 안보해 주시고 주변에 있는 관민들의 사회 협조와 모든 자연들의 전체의 협조가 있게 하사 하나도 이 은혜 역사에 방해되는 일이 없고 한 사람도 시험에 들지 아니하고 금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은혜 받아 영, 혼, 몸의 이 모든 온갖 종류의 절병을 다 고쳐 주심을 받고 강건함으로 주를 섬길 수 있는 저회들이 되게 은혜를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 설교: 백영희 목사(1985. 4. 12. 지권찰회)

- 정리: 김반석 목사(2014. 7. 31 목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