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보육

2014.07.09 06:15

선지자 조회 수:

제목: 사랑으로 보육

  선지자선교회

본문: (12:8-9)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 우리가 맡은 직책은 보육

 

우리가 맡은 직책은 그 어머니가 자기가 낳은 어린 아기를 보육하는 것과 꼭 같습니다. 그러면 어머니가 자기의 사랑하는 어린 젖먹이를 잘 보육하는 것과 꼭 같기 때문에 그 지식과 같은 지식을 가지고 그 정신과 같은 정신을 가지고 하면 됩니다.

 

어머니가 민첩하고 또 실력이 있고 이래서 아무리 먹을 것을 영양 채워 주고 모든 것을 구비하게 민첩하게 그 아이에게 잘해준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다 헛일입니다. 그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 그 아이를 마음이 떠나지를 못하고 몸은 떠나 있어도 마음은 항상 그 아이에게 가 있으며, 아이를 만나면 반갑고 기쁘고 즐겁고, 또 그 봉사하는 수고가 하고 싶고, 또 그 하는 것이 억지가 아니고 사랑하는 자를 대해서 하기 때문에 피곤치 아니하고, 사랑에 봉사를 해야 마음이 시원합니다. 그것이 있으면 그 어머니는 좋은 어머니입니다.

 

2. 악모

 

그것 없이 젖이나 잘 먹이고 옷이나 잘 입히고 해도 사랑 없으면 그것은 나는 악모라 그리 하고 싶습니다. 악한 어머니라. 악모입니다. 아이를 만나면 짜증이 나고 뭘 민첩하게 하기는 하지마는 기쁨이 없고 짜증나고 부아 나고 귀찮게 생각하면 그 여자는 악모입니다. 그것은 절대로 그 몸에서 성자나 의인은 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역사에 통계에 보면 다 위대한 인물들은 그 위대한 어머니에게서 나왔습니다. 위대한 정치가들은 악모에게서 난 자들이 많습니다. 위대한 정치가들은 악모에게서 난 자들이 많아. 그것은 다 악하고 독한 직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벌써 그 정치에 위대한 사람의 그 어머니를 보면 어머니가 왕방울이고 어머니가 억세고 거세고 억세고 한 그런 데서 났습니다. 그것은 다 가치가 적은 것이요, 아무리 정권 잡아도 일생 동안 정권 잡아도 원수만 마련하고 마지막에는 그 권세가 떨어지면 죽었다고 누가 장례에 따라가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거 다 비참한 것이오.

 

3. 좋은 어머니

 

그러나 의인이나 성자나 성녀나 좋은 그 위대한 교육자나 신학자나 그런 위인들 배후에는 보면 반드시 좋은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신앙은 그 어머니를 따라서 가지 아버지 신앙은 따라가지 안 해요. 그러니까 어머니가 참 신앙에 현모가 되면 반드시 그 자손에게는 신앙의 사람이 납디다.

 

어머니가 교역자를 존대하고 귀중히 여겨서 대접하면 그 자녀는 반드시 교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희 집에서 교역자 욕이나 하고 험담이나 하고 세상 것이나 좋아하고 하면은 그 자녀는 망하는 것입니다.

 

4. 허무하게 홀대 멸시

 

내가 어떤 집에 한 번 가니까 그날 우리가 간다고 말을 해서 우리도 그 가정을 방문하게 되고 또 우리는 몰랐는데 그 가정에 높은 관리들 고관대작들 그런 사람들이 또 그런 가족들이 방문하러 온다고 왔는데 가 보니까 우리 방문하는 것은 그까짓 것이야 뭐 거지가 왔는가, 아주 그렇게 허무하게 홀대하고 무엇인가 준비하느라고 뭐 야단이고 정성을 어데 기울였다 말이오. 내가 물었어. '오늘 이 집에 뭐 하느냐? 뭐이냐?' 이러니까 그래 그 말해요. 도지사, 재판소 검찰청장, 재판소 부장. 또 시장 뭐 어짜고 하는 그런 사람들 오늘 모인다 이래요. 그래서 우리가 거기서 잠깐 예배보고 뭘 대접하기 때문에 아주 입에 안 대면 그럴 것이고 입에 대도 그 입에 우물하고 있다가 바깥에서 확 토해내 버려 버렸지 그거 저는 안 먹고 왔습니다.

 

그러며 뒤에 말했습니다. '너희 집에는 가니까 세상에 높은 사람은 대우하고 하나님의 종들은 가니까 멸시하니까 너희 자손은 세상 사람이 될 터이니까 네가 오십 살이 먹으면 네 눈에서 눈물이 나올 거다' 하는 것을 내가 본인 보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뭐 듣기 싫지마는 듣기 싫어도 '오십 세 되면 네 눈물이 나온다. ? 오십 세 되면 네가 세상 제일이라고 길러놓은 그것이 세상으로 기어 나갈 때 네가 천국을 아니까 그때는 휘어 들일라 해도 못 휘어 들인다. 눈물 흘린다.' 이랬는데 아마 지금 필연적으로 그리 됐을 겁니다.

 

5. 맡은 식구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랑

 

그런데 이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우리는 이 다스리는 자요 또 위로하는 자요, 권위하는 자요, 또 구제하는 자요 이런 직책을 가진 우리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맡은 식구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헛일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그냥 입술로 뭐 사랑한다 그것이 아니라 내가 그 맡은 식구를 잊을래야 잊어지지 안하고 마음 가운데 사무쳐 있고, 또 걱정이 되고 만나니까 좋고 기쁘고. 또 그 자녀가 잘되는 것 보면 기뻐 못 견디고 그 자녀가 잘못 재를 저지르든지 하면은 마음이 아파서 견디지를 못하고 이래서 잘못 한 것을 치료해 주거나 권유하거나 가르치는 것도 기쁜 것입니다.

 

그 어떤 현모의 말을 들으니까 똥을 누어 놓으면 똥을 치우지는 안하고 똥을 눌 때마다 한 번씩 혀를 대어서 먹어 본답니다. 그 어머니가 그런 어머니도 있습니까? 그래 보고서 맛을 똥 맛을 보고서 '이제 안심이다.' 또 똥을 '아니 똥 맛이 안 좋는데.' 그래 똥을 봐도 반갑고, 또 병들어 놓으면 어쩔 줄을 모르고. 그래서 수고하는 것이 괴롭지를 안하고 만나면 기쁘고 즐겁고, 잘못한 것도 보면은 그게 더럽거나 밉지 안하고, 똥 싼 것도 똥도 예쁘고, 또 뭐 재를 저질러 놔도 그것이 예뻐.

 

떡 말하기를 얘가요 혼자 내비 뒀디마는 안에 있는 것 뭐 쌀 있는 것을 전부 온 방에 다 흩쳐 놨어요. 이러면 흩쳐 놓은 것 보고 귀하고 즐겁고 신기하게 ', 이 쌀을 흩쳤다 이게 흩칠 줄 안다.' 기쁘고 즐거워서 그래서 사랑의 어머니는.

 

하루 열두 번 거짓말 한다그 말 있습니다. 열두 번. 자기는 진정 사랑해서 감상해서 느껴서 말하지마는 다른 사람은 통통 거짓말같이 보인다 그 말이오. 그러기에 이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이 자기 맡은 식구에 대해서 진정 사랑하는 마음이 있고 그를 행복 되게 하려는 그 사랑에 뜨거움이 있어야 되지 그것 없이 그저 골 때움으로 하는 그런 것은 다 헛일입니다.

 

6. 더러운 유익을 위해서 아첨하는 목사

 

그러고 또 교인을 기르는 데에 엉뚱한 유익을 위해서 구하는 그런 더러운 것은 안 됩니다. 이러니까 목회자들도 보면 그 다른 욕심 가지고 더러운 유익을 위해서 아첨하는 목사들이 있다 그 유다서에 말씀했습니다. 그러니까 어쩌든지 부지런하게 깨끗한 마음으로 다스려야 될 것입니다.

 

기도합시다.

 

주님의 십자가의 보배 피 공로로 우리가 상상도 못 할 데에서 해방을 시켜 자유케 하시고 우리가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의 지식이 도달할 수 없는 지극히 크고 영화로운 소망을 우리에게 주신 주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이 주의 공로가 우리를 구속하기 전에는 세상에 있는 이것만 보고 이것이 우리의 살 곳인 줄 알고 살았지마는 이제는 참 허무하고 거짓 되고 변하고 짧은 이 세상이 영원무궁을 준비하는 기간으로써 짧은 기간에 영원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렇게 우리에게 단축시켜 주신 이 세상이라는 한 시간 한 시간의 이 귀중성을 깨닫고 세월을 허송하지 말고 전심전력 다 기울여서 주님의 사죄와 칭의와 화친을 기념하며 주님이 주신 영원한 구원을 이루어 가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양 무리를 기르되 사랑으로 기르고 부득이 함으로 기르지 말고 고자세로 기르지 말고 사랑과 긍휼과 자비로 기를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 설교: 백영희 목사(1984. 8. 17. 지권찰회)

- 정리: 김반석 목사(2014. 7. 9. 수 새벽)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2.05.08-489 선지자 2022.06.03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은 성경을 소개하는 중매쟁이 선지자 2022.06.03
공지 백영희목사님의 ‘목회설교록’에 관한 교훈모음 선지자 2019.12.18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의 성경교리와 목회설교 김반석 2019.08.05
공지 백영희 목사님의 목회적 성경해석 김반석 2019.07.25
공지 현재 지권찰회 설교 정리 선지자 2015.07.05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정리 김반석 2007.11.21
274 믿음의 연단 선지자 2014.07.22
273 집사 자격 선지자 2014.07.20
272 믿는 사람은 평가적 선지자 2014.07.20
271 우리는 세상의 빛 선지자 2014.07.19
270 죄의 삯은 사망, 은혜는 영생 선지자 2014.07.18
269 죄를 청산 선지자 2014.07.17
268 신자의 행위 다섯 가지 선지자 2014.07.16
267 하나님의 은사는 영생 선지자 2014.07.16
266 깨어 있으라 선지자 2014.07.15
265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선지자 2014.07.13
26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선지자 2014.07.13
263 십계명으로 복과 피난 선지자 2014.07.12
262 하나님과 동행 선지자 2014.07.11
261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 선지자 2014.07.10
260 죽도록 충성 선지자 2014.07.09
259 사소한 작은 것에 조심 선지자 2014.07.09
» 사랑으로 보육 선지자 2014.07.09
257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선지자 2014.07.08
256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선지자 2014.07.06
255 신앙 지도 선지자 201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