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깨어 있으라

 

본문 : (마24:42-44)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함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1. 깨어 있으라

여기 '깨어 있으라'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깨어 있으라 말은 산 자로서 자고 있는 자에게 해당되는 말이지 죽어 있는 자에게는 해당치 않습니다. 들을 줄도 모르고 말할 줄도 모르고 움직일 줄도 모르고 제게 와 가지고 죽일라고 칼을 꺼내도 그 뭐 막을 줄도 모르고 반가운 이가 와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고 생명은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그 사람을 가리켜서 잔다 이랍니다. 그 사람은 잠만 깨면 모든 것을 방어할 수도 있고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자기 때문에 못 합니다. 죽은 자는 아무리 그것이 뭐 어떻게 한다 해도 아무것도 못 합니다.

우리는 세 가지로 살아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와 성신의 감화와 진리로 살아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산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는 산 사람으로 활동하고 움직이고 있을 수 있다 그 말입니다. 산 사람으로 움직여 질 수 있다. 이 생명이 없는 사람은 산 사람으로 움직일 수도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깨어 있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이 깨어 있는 것인가? 내가 진리로 살아났으니까 진리로 지금 생각하고 소원하고 모든 것을 비판하고 평가하고 경영하고, 어쨌든지 진리로 가지고 내게 눈을 찌를라 하면은 물리치고, 누가 나 자는데 독약을 입에 뿌릴라 하면은 내가 눈을 뜨고 보고서 물리치고 그게 깨어 있는 자입니다.

자는 자는 살기는 살아 있지마는 제게 해할라 하는 것은 못 합니다. 방어 못 합니다. 우리는 진리로 살아 있기 때문에 늘 진리로 생각하고 있으면 깨어 있다. '진리로 움직이고 있다' 진리로 움직이고 있으면 진리에 위반된 것이 오면은 진리로 탁 막아대고, 또 '영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면 영감에 거슬리면 다 막아내고. 또 진리에 필요한 것은 잡아당기고 영감에 필요한 것은 잡아당기고, 산 사람은 제게 필요한 것은 받아들이고 먹기도 하고 해로운 것은 물리치기도 하고 이렇게 진리로 움직이고 있는 사람 진리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 영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 또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 깨어 있는 사람입니다.

2. 자는 자

그러면 자는 사람은 뭘로 자느냐? 자는 사람은 돈으로 자고 돈으로 움직이다 보니까 진리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돈으로 움직이니 돈 중심으로 움직이다 보니까 진리로 움직이는 것을 잊어 버렸습니다. 돈으로 잠자고, 또 이 세상 돈벌이로 잠자고, 자기 가족으로 잠자고, 육신의 모든 소원하는 것으로 육신 욕심으로 잠자고, 자기 직장으로 잠자고, 이제 진리와 영감과 하나님의 대속으로 움직일 수 있는 그 움직임을 잊어버리게 하는 그것이 자는 것입니다.

잊어버리게 하는 것, 진리와 영감과 주의 대속으로 보고 듣고 접하고 물리치고 끌어당기고 할 수 있는데, 이 진리와 영감의 역사는 그만 돈벌이 때문에 잊어 버렸습니다. 가족 때문에 잊어 버렸습니다. 공부 때문에 잊어 버렸습니다. 그 전부 자는 것입니다. 자는 생활입니다.

그러니까 깨어서 공부하는 사람은 공부에서 깨어 있습니다. 공부하면서 진리에 위반된 것은 물리치고 진리에 합당한 일은 하고, 영감에 거역되는 것은 물리치고 영감에 합당한 것은 하고, 예수님의 대속에 어긴 것은 물리치고 예수님의 대속대로 된 것은 자기가 환영하고 또 움직이고 그것이 깨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는 것은 세상으로 자고 육체로 자고 자기로 자고, 깨어 있는 것은 성령으로 깨어 있고 하나님의 지식으로 깨어 있고 예수님의 대속으로 깨어 있고 하는 것이 깨어 있는 것입니다.

3. 우리의 힘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깨어 있으면 자기에게 힘이 없으면 해를 방어하지 못 하지마는 방어할 수 있는 힘만 있으면 자기 힘으로 방어할 수 있는 것은 다 할 수 있습니다. 또 자기가 할 수 없는 것은 뭐 하지만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할 수 없는 것이 있느냐? 진리로 깨어 있기 때문에 진리가 우리 힘이요, 성령의 능력이 우리 힘이요, 예수님의 영원무궁 완전의 대속이 우리 힘이기 때문에 못 할 것 없습니다. 우리가 알면 해로운 것을 다 물리칠 수 있고 또 좋은 것은 원하기만 하면 다 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깨어 있으라' 깨어 있지 안하면 다 도적맞는다. 깨어 있지 안하면 그 현실에서 다 도적맞아서 제 딴에는 돈을 취했으니까 취미를 취했으니까 제 행락을 취했으니까 제 소원 성취가 됐으니까 도적 안 맞은 줄 알아도 제 시간도 도적맞았고 정력도 도적맞았고 생명도 도적맞았고 기능도 도적맞았고 전부 다 도적 다 맞았습니다. 다 썩지 안할 것을 썩을 것으로 다 뺏겼으니까 도적맞지 안했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기도합시다.

주님께서 참으로 주님이 계신 첫 역사가 목적이시었고, 이 목적 안에서 우리를 예정하시고 창조하시고 늘 관리하시고, 때가 되매 주의 십자가의 대속의 공로의 은택으로 살려 주시고, 이제는 이 세 가지 능력으로 살아 예수님의 대속이 무엇인 것을 세상에게 보여 주고, 하나님이 무엇인 것을 보여 주고, 진리가 무엇인 것을 보여 주는 세상의 빛으로, 이렇게 영원히 죽지 안한 소금 생활로, 영원히 커지고 넓어지고 강해지고 존귀해지는 이 세 가지로 살아, 한 시간 늙어졌으면 결단코 그는 소멸되는 것이 아니고 그는 살아 영원함으로 영원함으로 장성해진 이 비밀을 성령의 지혜로 알게 하사 이 성령의 소욕으로 날마다 살아가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종들이 심방하는 날로 정하고 심방하오니 돈으로 잠든 자 세상 행락으로 잠든 자, 사욕으로 잠든 자, 가정에 이런 저런 문제로 잠든 자, 어떤 인간으로 잠든 자, 어떤 유혹으로 잠든 자, 이 사회의 무슨 활동을 하면 큰 것인 줄 알고 거기에 잠든 자, 이런 잠에서 깨어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에서 잘 안다는 사람들이 대학 교수인데 교수들이 앉아서 아동들을 어떻게 기르느냐? 그의 적성이 뭐이냐? 적성에 맞추어 해야 된다 적성은 인간들의 부패성 거기에 맞추어 하니 전체가 죽고 살고 속이고 속이는 생활뿐이요. 이제 인간의 적성을 하나님의 십이 속성에 완전히 귀속시키는 것만 이 사는 것인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죽음의 냄새를 피우고 죽음의 선전하고 죽음의 운동을 하지마는 성신의 감화가 아니면 이것을 죽음 운동인 줄 알 자는 하나도 없는 줄 압니다. 주님의 피 공로로 우리를 살려 주셨사오니 우리들이 소금으로 녹으면 우리가 힘입어 산 대속도 영감도 진리도 우리는 요대로 살면 이것이 이웃의 몇 사람, 몇 천 명, 몇 만 명, 몇 억만 명이라도 배어 번져 들어가서 다 영생을 일으키는 줄 아옵나이다. 이런고로 소금으로 살게 하시고 빛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두 가지 소유권의 도적질을 완전히 벗어나고 다섯 가지 용도의 도적질을 벗어나서 주님의 축복이 쌓을 곳이 없을 만치 우리에게 임할 수 있는 필연한 이 사실을 믿고 믿음으로 살게 하시고 보이는 것으로 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나이다. 아멘.

- 설교: 백영희 목사(1984. 11. 9. 지권찰회)

- 정리: 김반석 목사(2014. 7. 15. 화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