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의 방편과 종별

2007.08.22 17:53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회개의 방편과 종별
선지자선교회
(마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1. 회개의 방편

1-1) 현재에서만 회개

회개는 과거와 미래의 것을 현재에 바로 고치는 것이 회개입니다. 그러므로 회개는 과거 없이 안되고, 미래 없이 안되고, 현재 없이도 안 됩니다.

회개는 과거 미래를 현재에서 바로 잡는 것이 회개입니다. 고쳐 바꾸어 가지는 것이 회개입니다. 그렇기에 회개는 현재에서만 됩니다.

1-2)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로 회개

우리 기독자에게는 예수님의 대속의 피 공로가 있기 때문에 과거에 지은 어떤 죄라도 이 시간에 회개로 용서받을 수 있으며, 미래에 어떤 잘 못된 계획이라도 이 시간에 회개로 바로 고쳐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독자에게 회개의 특권이 있으므로 얼마든지 회개로 깨끗해 질 수 있습니다.

1-3) 택자에게 주신 회개의 특권

나무가 한 번 삐뚤어지게 휘어져서 자랐으면 펼 수가 없는 것같이 불신자는 과거 현재 미래가 되는 평생과 영원토록 바로 고쳐 잡을 수 없는데, 우리 신자는 얼마든지 과거의 것도 바로 고쳐 잡을 수 있고, 현재의 것도 바로 고쳐 잡을 수 있고, 미래의 것도 바로 고쳐 잡을 수 있습니다. 이는 오직 예수님의 대속의 피 공로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택자가 되어서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것은 너무나 큰 은혜의 구원입니다.

1-4) 하나님의 은혜로 회개

이 회개는 사람의 힘으로 안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만 됩니다. 사람의 회개는 쓸모가 있을 때는 회개가 안되고, 쓸모가 없을 때는 회개가 됩니다. 회고적 회개는 되는데 현재적 회개는 안됩니다. 회개는 하나님이 시켜주셔야 회개가 됩니다.

1-5) 회개의 3가지 방편

그러므로 회개는 첫째로 기도해야 됩니다. 회개하게 해달라고, 회개시켜 달라고 기도해야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기도입니다.

둘째로는 자기가 회개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회개시켜 주실 때에 그 회개의 은혜를 받기 위한 노력입니다. 하나님이 감동하실 정도로 자기가 힘써야 합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간절한 노력이 나오면 회개의 기도가 나오게 됩니다. 회개할 마음이 강해지고, 회개할 용기가 생겨집니다.

이래서 회개는 먼저 기도해야 하고, 다음에는 노력해야 하고 그러면 셋째로 회개의 은혜를 주십니다.

1-6) 성령의 감화와 악령의 감화

성령의 감화가 오면 가치를 바로 알게 되고 바로 평가하게 됩니다. 악령이 오면 죄지으려는 것이 커지게 강해지게 중대하게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성령이 오면 그것이 쉽게 대수롭지 않게 보입니다. 그런데 하나 중요한 것은 성령이 오셔서 역사 하시면 자기는 손을 뗍니다.

2. 회개의 종별

2-1) 신앙을 바꾸는 회개를 해야 합니다.

①하나님을 믿느냐 ②자기를 믿느냐 ③사람을 믿느냐 ④물질을 믿느냐

네 종류 중에 누구를 믿느냐? 무엇을 믿느냐? 하는 믿는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2-2) 지식을 바꾸는 회개를 해야 합니다.

①기도해야 합니다 ②하나님이 회개시켜 주시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③하나님이 회개시켜주셔야 회개가 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2-3) 욕심을 바꾸는 회개를 해야 합니다.

갈5:17 말씀에는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셨습니다.

갈5:16말씀에는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 육체의 일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5:19-21)

○ 성령의 열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23)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5:24)' 하셨습니다.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으로 사는 자는 옛사람으로 사는 자이며,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은 자로 사는 자는 새사람으로 사는 자입니다.

○ 새사람과 옛사람

새사람은 피와 성령과 진리와 중생 된 영과 마음과 몸이 하나로 연결되어 사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새사람으로 사는 자가 의인입니다.

옛사람은 악령과 악성과 악습과 마음과 몸이 하나로 연결되어 사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옛사람으로 사는 자가 죄인입니다.

갈5:25-26에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하셨습니다.

중생 되었으면 성령의 감화감동은 늘 있는 것이니 성령의 감화감동대로 행하라 하셨습니다.
또 육체에 속한 것과 세상에 속한 것은 전부 다 썩고 쇠하고 죽을 것인데 이것을 얻기 위해서 온 중심과 전력을 일생동안 기울이고 격동과 또 이것이 많은 자를 시기 질투하며, 이것이 적다고 슬퍼하고 근심하는 투기를 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성령으로 행하는 자는 새사람이며,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는 자는 옛사람입니다.

회개의 방편은 세 가지입니다.
①기도 ②노력 ③하나님이 회개케 해주셔야 됩니다.

회개의 종별도 세 가지입니다.
①신앙을 바꾸는 회개 ②지식을 바꾸는 회개 ③욕심을 바꾸는 회개입니다.


● 백영희목회설교록 (1982, 7, 18 주일오전) 참조/ 김반석목사 재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