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혀는 배의 키와 같다

 

본문: (약3:4-5 상반절)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1. 키

‘또 배를 보라’ ‘또 배를 보라’ 타고 다니는 배 말이요, 물에 띄우는 배.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이러니까 배가 광풍 만나면 저 암초에 부딪혀서 절단 안 납니까? 절단 나는데 자기 개인 자기 가정이 마구 박살이 될, 박살이 될 그런 때에도 박살나는 데에서 박살 안 나도록 구원하는 길이 뭐라요? 그 구원하는 길이 뭐라? 저 000권찰 대답해 봐. 구원하는 길이 뭐라? 배가 광풍에 밀려 박살날 때에 그 배는 사공이 그 키를 가지고 박살날 데로 안 가고 다른 데로 운전해서 평안하게 잘 가도록 만듭니다.

2. 혀

그런데 우리 사람의 자기나 가정이나 모든 전체가 박살날 때에 그 박살나는 것을 그것을 박살나지 않도록 피해서 평온한 것을 행복을 취하려면 뮐로 가지고 해요? 저 000구역장? 뭘로 해요? 어? 믿음? 엉뚱한 소리하는구만. 똑똑한 사람을 내가 다 물어도 모르네. 또 똑똑히 하나 물어 볼까? 눈에 똑똑이가 안 보인다. 저, 안 보여. 저 000집사님 왔어요? 어데 있어? 다 똑똑한 양반들이라. 자, 한번 물어 봐요.

배가 광풍에 밀려서 지금 밀려가면 바위에 부딪혀서 바싹 깨져 버립니다. 바싹 깨지는데 그 깨지지 않구로 하는 것은 키가 키, 키는 배를 이리 저리 가도록 하는 그건데 조그만한 키, 납닥한 키 고놈 가지고 요리 조리 해서 돌에 부딪히는 걸 돌에 안 부딪히도록 하고 이렇게 순풍을 가지고 잘 가도록 만듭니다. 그런데 우리 사람은 자신이나 자기 가족이나 자기 관련된 모든 사업이나 그 모든 것이 이 광풍 만난 거와 같이 이 모든 환난이나 모든 멸망을 만나 가지고 절단이 날 때에 그 배는 키로 가지고 하지마는 사람에게 오는 멸망은 뭘로 가지고 해요? 대답 한번 해 봐요, 저 뒤에. 어? 혀? 자, 박수해. 백 점 이야. 얼른 크게 해.

그래 그러기 때문에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혀를 금하여서 악을 버리라' 자기 중심으로 혀 놀리지 말아라. 다른 사람 구원을 멸망하도록 혀를 놀려 놓으면 그 재앙이 오늘은 없지마는 차차 차차 갑니다. 그걸 가로막지 못해요.

이러니까 자기와 자기에게 소속한 구역이나 자기 가정이나 멸망하는 그 멸망으로 가는 것을 멸망으로 가지 못하고 구원으로 가도록 돌이킬 수 있는 그 키는 뭐입니까? 그 키가 뭐입니까? 우리 000권사님 잘 알지. 혀.

3. 혀는 배의 키와 같다

자, 따라합시다. 혀는! 배의! 키와 같다! 혀는 배의 키와 같다! 이러기 때문에 그 입술을 가지고 간교한 소리 한 마디 하면 사람이 쭉쭉 따라오고 이간 붙이면 쭉쭉 벌어지고, 또 거기서 아주 한번 치켜 올리면 쭉쭉 따라오고 이렇지마는 하나님이 보고 계시기 때문에 그런 짓을 못 합니다. 그짓 하는 자가 지혜로운 줄 알아도 자멸하는 그 자멸 행위지 그게 유익이 안 돼.

한 번 더 읽습니다. 약3: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구원합니다. 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큰 것을 지금 구원할 수 있는 것이 혀입니다. 혀 가지고 자기 망치고 흥하고 하는 것이 다 됩니다.

아무나따나 혀를 놀려 가지고 임시 수입으로 사람 제 사람 되고 또 제가 척척 혀를 놀리니까 뭐이 척척 돌아갑니다. 사람을 이간을 턱턱 붙이면 이간이 쩍쩍 벌어지고, 사람을 또 혀로 가지고 턱 훼방을 해서 뺏고 깎아 버리고 하면 축 낮추고 그게 절대로 혀로 가지고 남은 해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저주해도 그 혀 가지고 저주한다고 해하지 못 하요. 혀를 잘못 놀리면 자기만 망치지 다른 게 없어. 그러니까 이걸 우리가 알고 이 자멸하는 행위를 안 해야 될 터인데 어쩌든지 혀를 이걸 조심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놀립니다. 이런 말씀은 천천금은보다 나아. 여러 수천억보다 나아.

기도합시다.

주님께서 우리의 구원 얻을 생명과 평강의 길을 몇 번이든지 거듭 거듭 말씀하셔서 대낮에 햇빛같이 이렇게 환하게 알려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또 우리들이 몰라서 자멸하는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이런 위험한 것을 주님께서 낱낱이 말씀하셔서 밝히 알려 멸망의 길이 어떤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구속받은 남녀 성도들이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기울이고 정신을 차려 날마다 복 받을 길을 찾아가고 멸망할 길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지금 전도지를 전하고 있는 이 일에도 전하는 종들과 받는 사람들에게 다 성령님께서 감화 감동시켜서 피차에 은혜가 되게 하시고 미 중생자는 중생시켜 주시고 중생했으나 신앙 생활이 식어져 있는 자는 뜨겁게 하시고 신앙에 잤자는 자는 깨게 하시고 신앙에 깨어 있는 자는 더욱이 깨어 열심히, 때가 얼마 남지 안한 것을 생각하여 전심으로 준비하는 저희들 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교통사고나 추위에 상하는 상한이나 잘못하여 서로 분쟁이나 낙상이나 이런 일이 없게 하시고 언행심사에 실수함이 없어서 자타에게 덕이 되고 감화되고 은혜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렇게 전하는 자들에게 축복하시고 전도지를 내는 데에 돈을 바친 자들에게 축복하시고 수고한 자들에게 축복하시고 모두가 다 합하여서 주님에게 영광되게 하시고 알지 못하여서 훼방하고 조롱한 그들에게도 악령 악성 악습으로 된 옛사람을 다 제하여 주셔서 깨달아 감사하며 협력 협조할 수 있는 복 있는 저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설교: 백영희 목사(1988. 12. 23. 금 지권찰회)

정리: 김반석 목사(2015. 9. 20. 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