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고쳐가자

2015.10.11 15:08

선지자 조회 수:

제목: 날로 고쳐가자

  선지자선교회

본문: (고후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1. 교만과 겸손

 

하나님께서 우리가 세상살이를 할 때에 생각도 못 할 모든 주위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 또 다 돌발적인 그런 모든 형편들을 발동시켜서 우리들이 넘어질 때도 많고 모자랄 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낙심하지 않는 것은 그럼으로써 오히려 우리의 인격은 새로와집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무엇인가 하나 잘 될 때는 교만함으로써 부패해지기 쉽고, 또 잘못됐을 때는 오히려 그 사람이 겸손해서 깨끗하게 고쳐질 수 있습니다. 그것을 말합니다.

 

2. 기도에 대하여

 

우리가 요새 모두 기도하러 많이 가는데 기도하러 가든지 또 본교회에서 있든지, 어떤 분이 오늘 아침에도 '목사님이 기도를 하라고 이래 하셨는데 어데 가서 기도를 하면 좋습니까?' 이래 묻는 것을 그래 기도는 교회서도, 집에서도, 길가면서도, 또 산에 가서도 그렇게 할 수 있는데 또 기도도 하고 심방도 하고, 기도하러 가 가지고 기도가 잘 안 되거든 자기에게 맡겨 주신 그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면 기도가 나오고 기도가 시작이 됩니다. 시작되거든 시작된 그 기도로써 이제 다른 기도도 쭉 하면 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뭐 자기 기도만 하려 하는 사람들은 기도하다가 그만 나중에 졸고 기도가 안 되기 쉽습니다. 반사는 학생들, 권찰들은 자기 식구, 또 자기 위에 있는 은사 위치에 있는 분들, 이분들을 위해서 기도를 하면 기도가 힘이 생겨지고 기도의 입이 열려집니다. 마음이 환하게 열려지고 그러면 그때에 준비된 그 마음, 그 입술 가지고 이제 모든 것을 기도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하든지 뭘 하든지, 기도하든지 심방 가든지 우리는 성경에 안팎에 눈이 있어야 된다 그 말은 전면적으로 보고 살펴야 된다 하는 그것을 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일면만 보면 안 돼요. 하나는 보고 또 하나는 모르고 이러면 안 됩니다. 할 수 있는 대로 자꾸 전면을 보려고 애를 써요. 전면을 전체를 보려고 애를 쓰면 차차 차차 그의 보는 시야가 넓어져서 모든 찾고 응대하는 것이 구비해집니다.

 

3. 날로 고쳐야 된다

 

이래서 오늘 아침에는 내가 이 권찰회에서 무슨 말씀을 가지고 부탁을 할꼬 하는 데 대해서 날로 새롭도다 하는 말씀, 우리가 무엇인가 일을 하면서든지 기도하면서든지 심방을 하면서든지 남의 뭐 수하에 일을 하든지 어쨌든지 매일 새로와지는 거 있어야 됩니다. 하나씩 고쳐야 되는 게 있어야 돼 고쳐야. 그러면 하나님께 대한 그런 면으로 고치든지, 인인 관계에 대해 고치든지, 일과 나와의 그 관계에 고치든지, 물건과 나와의 고치든지, 또 사랑하는 자와 나와의 관계를 고치든지, 미워하는 원수에 대해서 나와의 관계를 고치든지, 어쨌든지 날로 고쳐야 된다 하는 요거 기억하시고,

 

우리가 기도하러 가 가지고, 하나 고친다는 그게 쉽지는 아니한 것입니다. 고치는 것을 여러 수백 번 수천 번 고치려고 애를 써도 친 것 같은데 또 보면 고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이 자꾸 이래 고쳐지는 데 대해서 제 눈에 고친 게 보여지면 그 사람은 껍데기요 헛 일이오 그 외식자라. 다른 사람은 보고 '저 사람이 그 면에 많이 고쳐졌다.' 이러는데 저 보기에는 고쳐지지 않는 그것이 진짜로 바로 되는 것입니다.

 

이러니까 자꾸 뭣이든가 고쳐요. 하나님은 우리가 암만 기도하고 한다고 해 가지고 뭐 하나님이 복 주시는 것 아니고 우리가 고친 데 따라서 하나님이 주십니다. 고치지 아니한 자에게 복을 주면 복한테 그만 치여서 죽어요. 누가 하늘나라 가 보니까 십자가 금으로 만든 십자가 큰 십자가가 있는데 그거는 참 가치가 있겠고, 이래서 자기에게 그게 자기 것인가 하고 보니까 저 밑에 가서, 000목사한테 들었어. 그 뭐 십자가 아니고 털모자가 하나 있는데 개털 모자가 하나 있는데 그게 자기 것이라고. 그래 저 위에 있는 그 십자가 그거는 누구 겁니까?” “거는 네 앞에서 항상 기도하는 그 할머니 십자가다.”이러더래요. 그래 인제 그거 나를 좀 줬으면” “너는, 져 봐라그래 그만 주는데 그만 치여 죽겠어, 그만. “아이구 아이구 아이구 이거 벗겨 주이소그만 이래 가지고 치여 죽어서 못 졌다고.

 

그래 우리가 고쳐서 자꾸 고쳐져야 하나님이 복을 주시지 고치지 아니한 자에게 복을 주시면 그 복에 치여서 죽습니다. 사람이 고치지 안한 자에게 돈 줘 놓으면 돈에 치여 죽는 사람 얼마나 많습니까? 고치지 아니한 자에게 무슨 이거 뭐 조그만한 셋집이라도 하나 평안한 것 줘 놓으면 그만 그게 들어서 그만 그 사람 치여 죽어. 교만해서 그만 치여 죽어.

 

이러니까 어쨌든지 우리는 고칩시다. 날마다 무엇이든지 하나씩 나는 요거 고치겠다, 내가 꼭 고칠 것을 발견하고 고쳐 나가는 그 사람이 참 복도 있고 그 사람이 참으로 기쁜 생활 합니다. 자기 고치는 그 일에 주력하는 것보다 더 기쁨이 샘솟는 구멍은 없습니다. 38년 된 환자도 병고치고 난 다음에 그렇츰 좋았고, 나면서 앉은뱅이 고친 자도 전부 고친 자가 그 가운데서는 제일 기뻤습니다.

 

이러니까 날로 새롭도다뭐인가 하나 고칠 것. 마음도 고치고 몸도 고치고, 생각도 고치고, 안 할 생각은 하지 말고, 안 할 근심 하지 말고. 안 할 뭐 절망 가지지 말고, 안 할 낙망 가지지 말고, 안 가질 백지 허욕이나 소망이나 그런 것 가지지 말고, 자꾸 뭣이든지 고쳐 나가요, . 죽자 살자 하고 고쳐 나가요. 고쳐 나가면 그 사람이 제일 복 있는 사람이고 행복 된 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다 같이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이 여종들에게 눈을 열어서 주님의 지극히 크심과 그 사랑의 무한하심과 우리로 더불어 약속하신 약속에 절대성을 보는 마음의 눈이 있게 하시고, 이렇게 이 권찰직 맡은 이것이 얼마나 책임이 무거워서 개인과 가정과 그 사회를 죽이고 살리는 이 모든 책임이 저희들 장중에 있어서 우리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우리가 풀면 하늘에서도 풀겠다는 이 약속의 말씀 변치 않는 것을 생각하여 날마다 이 일을 감당하기위하여 우리 자신들을 고쳐 나가는 저희들 됨으로, 이제 고친 것만치 다른 형제에게 고치는 지도를 할 수 있는 이 사실을 저들이 체험하고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해서 날로 주님의 노를 풀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외식의 어리석음을 버리고 주님의 말씀에 준해서 사는 저희들 되게 하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설교: 백영희 목사(1989. 3. 17. 금 지권찰회)

정리: 김반석 목사(2015. 10. 11. 주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2.05.08-489 선지자 2022.06.03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은 성경을 소개하는 중매쟁이 선지자 2022.06.03
공지 백영희목사님의 ‘목회설교록’에 관한 교훈모음 선지자 2019.12.18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의 성경교리와 목회설교 김반석 2019.08.05
공지 백영희 목사님의 목회적 성경해석 김반석 2019.07.25
공지 현재 지권찰회 설교 정리 선지자 2015.07.05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정리 김반석 2007.11.21
454 믿는 자 속에 계시는 창조주 하나님 선지자 2015.10.18
453 모든 것을 말씀에서 해야 선지자 2015.10.18
452 자기를 깨끗게 하기를 힘쓰는 기도 선지자 2015.10.18
451 4가지 생명생활 선지자 2015.10.18
450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선지자 2015.10.11
» 날로 고쳐가자 선지자 2015.10.11
448 자기 속에 싸움 선지자 2015.10.11
447 성찬 준비 선지자 2015.10.11
446 백영희목회설교록 선집 30편 선지자 2015.10.11
445 화평과 거룩 선지자 2015.10.04
444 새로워지자 선지자 2015.10.04
443 기도에 대하여 선지자 2015.10.04
442 복음 전파 선지자 2015.10.04
441 이계명 선지자 2015.09.27
440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선지자 2015.09.20
439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 선지자 2015.09.20
438 혀는 배의 키와 같다 선지자 2015.09.20
437 인류시조가 멸망하게 된 원인 선지자 2015.09.20
436 성탄절 전도지 선지자 2015.09.13
435 자기의 행함은 자기의 장래를 결정 선지자 201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