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모든 것을 말씀에서 해야

 

본문: (딤후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1. 모든 것을 말씀에서 찾고 정리정돈

우리는 날마다 계획을 해야 되고, 또 날마다 자기의 생활한 과거를 비판해야 되고, 그런 가운데에서 모든 일을 확정을 지어서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 하나님께 징계 받을 거는 '징계 받겠다' 또 축복 받을 것은 '축복 받겠다' 요렇게 단정들을 짓고 그렇게 하나하나 간추려 나가지 안하면 우리생활은 그만 방탕해서 아무것도 안 됩니다.

우리가 계획을 하든지 또 우리가 무슨 소원을 정하든지, 목적을 정하든지, 또 우리의 과거의 모든 생활을 이것을 비판해 보든지 어쨌든지 모든 것을 말씀에서 해야 됩니다. 찾는 것도 말씀에서 찾아야 되고, 말씀에서 찾으면 자기에게 있어서 안 될 것을 찾을 수가 있고 딴데서는 찾아서는 못 찾습니다.

또 자기에게 필요한 것도 그저 공중에 띄워 놓고 '내가 뭐이 필요 한가?' 안 됩니다. 필요한 것도 말씀에서, 또 자기에게 잘못된 것도 말씀에서, 또 복되고 화된 것도 말씀에서, 전부 말씀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찾고 계획하고 정리하고 정돈하는 사람이 되지 안하면 후회할 것이 없는 생활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2. 5월 집회

그런고로 오월 집회가 얼마 남지 안했는데 벌써 여기 광고할 필요도 없이 여러분들이 다 과거에 경험이 있기 때문에, 누구 말을 들으나 안 들으나 다 체험하고 경험한 것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쨌든지 집회에 참석을 시켜서 그 사람이 진리를 알아야 됩니다. 그 사람이 진리를 알아야 되고, 하나님의 도리를 알아야 그 사람이 잘잘못을 알아서 회개도 하고, 또 복된 그 계획을 하지 성경을 모르면 안 됩니다.

이러니까 여러분들이 식구를 데리고 바로 지도해 볼라고 많은 애를 쓰는 줄 압니다. 그런데는 제일 좋은 것이 그 식구를 집회에 참석시키는 것이 제일 간편하고 중요합니다. 그러면 집회에 참석만 시키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 가운데서 자기도 은혜 받게 되고 은혜 받으면 그만 문제는 없습니다. 은혜 받으면 뭐 구역에 대해서도 참 없어서는 안 될 필요한 사람이 되고, 또 교회서도 그렇고, 가정에서도 그렇고 은혜만 받으면 다 됩니다.

이러니까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이번 집회에 다 가서 참석할 수 있도록 그렇게 여러분들이 권장해서 다 참석을 하도록 그렇게 하시고 또 지도를 받는 자와 지도하는 자는 다릅니다. 지도받는 자보다는 지도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지도하는, 그 지도받을 사람들을 맡겼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지도하는 자에게 그 은혜까지 겸해서 주십니다.

이러니까 여러분들이 관리하는 그 식구에게는 집회 참석하는 데에 본인들이 몰라도 여러분들이 알 수 있는 그런 점이 있으니까 주의시키기도 하고 예방도 하고 예비도 해서 집회에 다 참석하도록 그렇게 역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고 차비를 OOO조사님, 작년에도 그분이 받았습니다. 저 뒤에 OOO조사님 저 일어서 있어 보이소. 아는 사람 볼 필요 없고. 또 OOO조사님. 녜, OＯO조사님 저 보이소. OOO조사님, OOO조사님, 또 OOO조사님. 녜, 저기 있습니다. 앉으시이소.

그러면 이 세 분이 지금 수금 회계로 돼 가지고 있으니까 그분들에게 다 주면 되겠습니다. 또 양성원에, 아주 지금은 그 학생들이 공부하느라고 너무도 수고를 많이 합니다. 그 보니까 학생들이 다 자기 얼굴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모두 바짝 마르고 전부 요새는 똑 병객 같소. 공부하는 게 됩니다. 아주 힘들여 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러니까 학생들에게 대해서 대접하는 그런 성의를 우리가 가지고 다문 얼마씩이라도 그 구역에서 대접비를 저 행정실에 OOO조사님에게로 내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미리 한번 우리가 다른 돈을 빌려서 대접비를 드려 놨습니다. 이러니까 이제 우리 교인들이 모두 대접비를 내 가지고 그 빌린 돈을 갚아야 합니다. 얼마라 했지요? 십 오만 원? 녜, 십 오만 원을 빌려 가지고 했습니다.

이러니까 그리 아시고 우리 구역에는 얼마나 내면 될 건고 해서 내서 그렇게 접대비가 충분하도록, 그전에 남은 거 없어요? 하나도 없어? 이번에 이십만 원 아니던가? 접대비는 우리 교인들이 지금 다 주머니 끈을 끌러 가지고 내야 되고, 나머지기 삼십만 원 그거는 이번에 OOO집사님이 바뀌는 그로 인해서 일하는 분들이 나갔다 들어왔다 이래 하니까 일도 어려움이 있고 또 돈은 뭐 훨씬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학생들이 사십만 원이 빚이 져 가지고 있어요, 요번에 그 식모들 드나드는 통에. 이래서 그것을 우리 교회에서 아마 충당해 줘야 되겠다 해서 삼십만 원을 해 주고 또 십오만 원 접대비도 매월 하는 것이니까 그거 여러분들이 내시기 바랍니다. 또 가스가 필요한 구역은 O선생님에게 이십 키로 한 통에 팔천삼백 원입니다.

그라고 권찰 보고서 다 내고 가시기 바랍니다. 또 권찰회가 끝나는 대로 사층에 내가 내려오며 보니까 아주 청소를 많이 해 놨습니다. 해 놨는데 이제 걸레 가지고 물을 닦기만 하면은 되겠습니다. 그라고 ＯOＯ집사님 어데 있습니까? 왜 거기 있어? 그러면 지금 인제 권찰회 끝나고 바로 올라가서 소제하러 갈 터이니까 좀 잘 지도를 해 주십시오. 양쪽으로 갈라서 소제를 해야 될 것입니다.

양성원 접대비, 집회 차비는 미리부터 다 내어 주시고, 또 하나 광고합니다. 한 가정 식구가 두 구역에 나뉘어 있는 그런 가정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을 한테로 합하면 좋겠다 생각되지마는 그 안 합하는 것이 도리어 합하는 것보다 좋은 수가 또 많이 있습니다. 서로 상호 견제가 돼서. 이래서 합하는 것보다 나뉘는 게 좋다 해서 그래 냅두는 것이니까 혹 그런 가정을 가진 그런 구역들은 대구 집회와 거창 집회가 있으니까 의논해서 한번은 대구로 갈 때는 또 남자 구역으로 가고, 또 그라면 거창은 여자 구역으로 가든지, 대구를 여자 구역으로 거창을 남자 구역으로 가든지 어짜든지 서로 엇바꿔서, 그렇게 한 가족이 두 구역이 될 때에는 그렇게 서로 엇바꿔 가도록 그렇게 하시고, 하는 데는 미리부터 말하시이소, 미리부터. 식구 하나를 데리고 갈라 하면은 몇 번이나 말하고.

뭐 세상 죽는 일은 참 눈에 불을 쓰고 막 날뛰지마는 사는 일은 안 할라고 합니다. 망할 일은 자꾸 달라들어서 열심히 하지마는 살리는 일은 잘 안 해요. 이러니까 식구 하나 데리고 가서 살릴라 하면은 얼마나 그 구역장이 수고를 많이 해야 됩니다. 이러니까 미리부터 몇 십 번. 한번 말할 게 아니라, 몇 십 번 말해서 그들이 다 못견뎌서 준비하도록 그렇게 돼야 될 겁니다.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 각 구역에서 집회에 대한 의논을 하시고 오늘 심방은 집회에 대한 모든 준비 심방을 그렇게 하면 좋겠습니다. 지금 잠깐 의논하고 그랄 터이니까 각 구역에서 집회 준비에 대한 의논을 하도록 하고 또 시간이 있는 대로 사층에 올라가서 청소하겠습니다.

그러면 잠깐 기도합시다.

우리의 흥망성쇠가 주님의 말씀을 알고 모르는 데에 달렸고, 바로 깨닫고 잘못 깨닫는 데에 매여 있는 것을 확실히 압니다. 금번 오월 집회에도 어떻게 하든지 우리 서부교회의 남녀노소를 긍휼히 여겨 주사 다 참석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고 참석할라고 할 때에 방해하는 악령의 역사를 다 이것을 물리쳐 눌러 꺾어 주시고, 또 저들이 지혜롭게 모든 일을 하여 마귀로 틈탈 기회를 주지 않는 저희들이 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설교: 백영희 목사(1989. 4. 14. 금 지권찰회)

정리: 김반석 목사(2015.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