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의 음성

2015.03.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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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목자의 음성

  선지자선교회

본문 : (10:1-5)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문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의 목자라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고로 따라 오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1. 5분 지각

 

오늘 권찰회 때에 이 말씀을 가지고 우리 권찰님들로 더불어 은혜를 나누려고 새벽기도 마치고 여기서 기도하면서 작정을 하고, 그래 여기 기도를 다 하고 인제 5층에 올라갔는데 가서 오늘 금요일이니까 이거 권찰회 할 터이니까 가서 권찰회 하기 전에 일을 봐 놓고 오늘 양산동으로 좀 가야 되겠다 해서 그래 일을 본다고 이렇게 보는데 그만 일이 늦었습니다, 여러 가지 일 보다가. 자꾸 식사하러 오라 해서 일을 보다가 가서 식사를 시작하다가 시계를 보니까 시계가 벌써 아흡 시 반입니다. 그래서 그만 왔는데 내가 오늘 아침에 여기 와서 큰소리를 못 하겠습니다.

 

내가 오늘 큰소리 할라고 작정하기는 4절에 있는 말씀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고로 따라오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4절하고 5절하고 이 말씀을 증거할려고 했는데 이제 그만 내가 시간이 늦어놨으니 내가 뭐 큰소리 하지를 못하겠고 여러분들에게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듣기는 바로 들어야 됩니다.

 

목자가 양을 불러내어 놓고 자기가 앞서 가면 양들이 따라온다' 이랬습니다. 따라오는데 따라오는 그 이유는 양이 목자를 알고 목자도 양을 알고 이래서 목자의 음성 듣고는 따라오지만 타인의 음성은 그 소리도 모르고 목자도 모르기 때문에 도망친다 이랬습니다.

 

우리 신앙 인도자가 내가 이거 부끄럽습니다. 신앙 인도자가 앞서 걸어가면서 나를 본 받으라 해야 될 건데 하필 이 성구를 딱 오늘 권찰회 때 설교를 할라 하니까 뭘 한다고 그래 늦어서 여기 와 보니 35분이라. 5분이 늦었어. 이래 놓으니까 뭐 여러분들에게 나를 본 받아라 할 것이 없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은 그래 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왜 그래 오늘 이것 하필 5분이 늦도록 해서 이 설교를 못 하도록 하는지? 그러니까 설교도 아무나따나 성경 있으면 다 설교하는 것이 아니고 설교할 수 있는 자격이 있어야 하는 것인데 하나님이 못 하구로 하필, 내가 놀지는 안 했어요. 여기 기도하고 나고 내치 일했습니다, 지금 뭐 이것 저것 전화도 하고 이린 거 저런 거 지금 부지런히 날뛰어서 일했는데 시간을 딱 늦춰 가지고 오늘 이 말씀을 가지고 여러분들 내가 호랑이를 한번 잡을라 했는데 호랑이 커녕 내가 도리어 호랑이 잡히게 생겨 놨습니다. 내가 실행 못 했지만 여러분들에게 내가 말은 합니다.

 

여기 말하기를 목자는 우리가 다 목자고, 나도 여러분들의 목자고, 여러분들은 또 구역 식구의 목자고이, 다 목자인데 목자가 양을 이끌고 가는 것은 뒤에서 채찍을 가지고 자꾸 이렇게 하지 안하고 목자가 앞서 가면 줄줄 따라 온다 이랬는데 내가 이 시간을 지키고 한 5분이나 한 3분 전이나 2분 전이라도 와 가지고 늦게 온다 이래야 될 터인데 내가 뭐 시간이 늦어 놨으니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나를 따라오라 소리는 안 하고 나는 안 가고 여러분들만 자꾸 지키라하니까 이거 교훈이 거꾸로 됐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오늘 설교할 자격을 주님이 주시지 않기 위해서 이런 일 저런 일 하다가 그만 시간 늦도록 그렇게 하나님이 뻐뚤트려 놨다 말이오. 그러니까 이거 내가 큰소리는 못 하지만 여러분들 어쩌든지 신앙은 자기가 앞서 길어가야 뒤에 사람들이 따라오지 그리 안하면 안 됩니다.

 

2. 예수님화 되어야 양떼들이 듣는다

 

그런데 여기 묘한 말씀이 있습니다.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고로 따라오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고로 타인을 타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이랬는데, 그러면 이 양들이 누구의 음성을 들을 줄 알고 누구의 음성은 듣지 않습니까? 누구의 음성은 듣습니까? 목자의 음성은 듣고 다른 사람의 음성은 안 듣습니다.

 

내가 오기는 늦게 왔는데 그래도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나는 이 시간에 이것을 깨달았습니다. ‘목자의 음성은 듣고 다른 이의 음성은 듣지 않는다목자는 누가 목자입니까? 목자의 음성은 듣는다 했는데 목자는 누가 목자입니까? 예수님이 목자입니다.

 

이러니까 앞서 가야 된다 하는 말은 우리가 앞서 가게 되면 예수님의 모형이 돼서 우리 신앙 지도는 자기가 예수님같이 돼야, 예수님같이 백분지 일이 되든지, 십 분지 일이 되든지 예수님같이 된 것 만치 자기 맡은 양떼들에게 권위가 있지 안 된 것은 권위가 없다는 것을 이 시간에 내가 깨달았습니다. 그전에 설교한 것보다 이 시간에 내가 요거는 깨달았어요. 목자는 예수님이라는 말도 내가 많이 가르쳤고 이랬는데 앞서 가서 예수님화 돼야 양떼들이 듣는다 하는 그것은 내가 이제 이 시간에 깨달았습니다. 이 시간에 주님 앞에 배웠어요.

 

3. 나는 수치 여러분은 손해

 

배웠는데 그러니까 목자가 실수하면 양떼들 다 실수하고, 목자가 권위 없으면 양떼들 다 권위 없습니다. 나는 여기서 설교하는 데에 5분만 일찍 와서 시간만 딱 지켜 놔도 오늘 아침에 내가 막힘없게 설교를 하면 여러분들에게 은혜가 돼서 지금 은혜를 받을 터인데 내가 5분 늦게 와서 그만 힘 있는 설교를 못 하니까 손해는 누구 손해요? 나는 부끄러울 것뿐이고 손해는 여러분들의 손해요. 안 그렇습니까? 손해가 누구 손해입니까? 여러분들 손해요? 내 손해요? 나는 부끄러울 것뿐이요 여러분들에게 손해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 손해는 내 손해입니까 여러분들 손해입니까? 여러분들 손해. 내 손해는 없소. 나는 지금 수치스러우니까 이 수치스러운 가운데에서 이 진리 하나 내가 깨달았습니다.

 

수치스러우니까 이거 도무지 낮을 들지 못하겠고 말을 못 하겠고 시간 됐으니까 내가 뭐 강단에 저기는 섰지만 이제 말할 그런 담력이 없어지니까 하나님께서 위로로 목자의 음성을 듣는데 목자는 누가 목자인 줄 아노? 네가 양의 모본이 되도록 양에게 본을 보이도록 그렇게 네가 할려고 애를 쓰면 네가 목자가 된다, 네가 예수님이 된다, 예수님이 되는데 양들은 목자의 음성은 듣는데 네가 예수화 된 것만치 양떼들은 듣지 예수화 되지 안한 그런 소리 암만 해 봤자 양떼들이 웃기만 하지 듣지 않는다,' 그것을 내가 이 시간에 내가 깨달았습니다. 큰 은혜를 나는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오늘 이 말씀을 들으십시오. 어쩌든지 우리가 양무리의 본이 되는데 본이 되는 것은 양무리보다 먼저 행하는 것이라 말이지요. 먼저 주님의 인도를 받아서 행하게 되면 그러면 목자가 된다, 그러면 예수화 된다, 예수화 된 자의 말이라야 양떼들이 듣고 따라오지 그리 안 하면 안 따라 온다 그 말입니다.

 

내가 자꾸 시간에 듣는 말이 다 그런 말이라. 보니까 모두 만나보면 식구들이 저거 구역장 자랑을 합니다. ‘권찰님은 뭐 어떻고 어떻고 뭐 교훈하는 것이 뭐 얼마나 바르게 쪽 곧게 이렇게 교훈하고참 내가 들으면 말이요, 내가 들으면 샘이 날 만치, 샘 난다 말 무슨 말인지 압니까? 그 말 있지요? 내가 들으면 시기가 날 만치 말이지 저거 구역장 자랑을 합니다. 그런 구역은 자꾸 됩니다. 그런 구역은 자꾸 돼요.

 

그래 그래 뭐 그것을 내가 이제 그러니까 방해는 못 하고 `그래, 너거 구역장이 참 좋구나. 구역장이 그렇게 뭘 그래 잘 하는데?' 물으면 뭣도 잘하고 뭣도 잘하고 보니까 모두 잘한 것이라. 잘한 것이니까, 구역장이 구역 식구에게 천하에 우리 구역장 같은 이는 없다. 제일 옳고 바르고 참되고 이렇게 거룩하다.’ 이렇게 보여져 놓으면 성경에 위반된 말은 안 되지만 성경 말씀대로는 말만 하면 그만 다 들어 행해야 될 줄 알고. 이래 놓으니까 수월하고 구원도 잘 이루어지고 그렇겠어요.

 

이런데 내가 오늘 일찌거니 한 5분 전에 나와 가지고 여러분들에게 이 말씀을 했으면 권위가 있을 터인데 내가 늦게 와 가지고 이래 놓으니 권위가 없으니 손해는 여러분들의 손해요. 나는 낮이 부끄러워서 들지를 못하니까 여기서 큰 진리 하나님이 내게 하나 주셨어. 목자의 음성을 듣는다. 목자는 딴 데 있는 예수님이 아니고 네가 앞서 가면 목자 된다, 예수님화 된다 하는 것을 나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손해는 여러분들이 손해요.

 

여러분들 손해라면 또 무슨 말입니까? 어제 세배하러 왔는데 내가 문제를 하나 내놓고 이 정답을 하면 내가 상급 천원을 주겠다 하고 이랬는데 여러 패가 왔는데 상급은 두 사람밖에 못 받아 가지고 갔어. 다 잘못 깨달았어.

 

오늘 자, 이 상급은 안 줘도 한번 들어 봐요. 그러면 내가 자꾸 여러분들 손해라 이라는 것은 뭣 때문에 그러지? 000권사님 한번 말해 봐요. 어쩌라고 그라는고? 여러분들 손해라고 자꾸 이래 쌓는 것은 내가 어쩌라고 내가 그 말 할꼬? 한번 대답해 봐요. 모르겠어? 몰라? 000권사님? 그러면 내나 나 위해서 기도해 달라 그 말이구만.

 

여러분들이 나를 위해서 기도 많이 해야지, 내가 자꾸 신앙이 자꾸 좋아져야 여러분들이 살지 그리 안 하면 못 살아요. 그러니까 목사 자꾸 이거 뭐뭐 저 대접이나 그런 것 할 것 아니고 목사 위해 기도를 많이 하고 목사 신앙이 좋아야 교인 신앙이 좋아지지 목사 신앙 나빠지면 교인 신앙 다 죽습니다.

 

오늘 내가 5분 늦게 와 가지고 손해는 누구 손해입니까? 여러분들 손해라. 참 주제는 넘지. 여러분들 손해인데 떡 그래 놓고 내가 잘못으로 나는 또 유익 봤거든. 나는 죄인이라고 머리 숙이니까 주님이 진리를 가르쳐 줬습니다.

 

여러분들 손해라 하는 그 말은 나를 위해서 기도를 많이 해서 백 목사 신앙이 자꾸 불같이 붙어 올라가도록 그렇게 기도하라 그 말이오.

 

설교: 백영희목사(1987. 1. 2. 금 지권찰회)

정리: 김반석 목사(2013. 3. 15.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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