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의 계명 세 가지

 

본문：(요한복음 15장 9절-12절)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 주님의 계명

아버지께서 주님에게 성공을 주신 것은 아버지의 계명을 잘 지켰기 때문에 승리와 성공을 주셨습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성공을 주실 것은 주님과 같이 우리도 주님의 계명을 잘 지키면 승리와 성공을 주십니다.

그러면 주님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서 승리한 그 계명이 무엇인가, 또 우리가 계명을 지켜 가지고 주님의 은혜로 승리하는 축복을 받는 그 계명은 무엇인가? 그 계명은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사죄와 칭의와 화친을 주신 것같이 우리들도 형제를 죄에서 구출하고 자기 주관대로 사는 생활을 그것을 어쩌든지 고쳐서 벗어나도록 하고, 하나님과 원수된 것을 그것을 다 회개해서 하나님과 화친을 이루고, 제 마음대로 살지 안하고 성령의 인도대로 살고, 또 하나님의 법을 어기지 안하고 하나님의 법칙대로 사는 이 사람을 만드는 데에 힘쓰는 것이 그것이 주님의 계명 지키는 것입니다. 주님의 계명은 이 세 가지 하라는 것이 그 계명입니다.

2. 사람을 구원

그러기 때문에 어데서든지 우리가 사람을 구원할려고 한다 할지라도 사람들은 어리석어서 구원한다는 것이 그 사람 망치기 쉽습니다. 진정 사람을 구원할려고 하는 데에는 하나님이 동행해 주십니다. 인간을 참 구원할려고 하는 그 일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절대 버려두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인간을 구원할려고 하는 사람은 다 그 끝이 펴이고 성공했지 성공 못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면 인간을 구원하는 것이 어떻게 구원하는 것인가? 뭐 배고플 때 밥 주는 것도 구원하는 것이고 어려움 당할 때 또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도 사랑하는 것이지마는 그런 것은 다 잘못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주님이 기뻐하셔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그 명령을 지킬 때에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라 하시고, 당신이 우리를 만족하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 것은 다른 것 아닙니다. 우리가 어떤 일에서든지 형제를 죄에서 구출하는 그 일이라야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요, 형제를 제 주관대로 사는 것을 성령의 감동대로 살도록 그렇게 만드는 것이 사랑하는 것이요, 인간이 저만 알고 하나님 모르고 제 중심으로 날뛰고 있는 자를 하나님 중심 위주로 살도록 그렇게 노력하는 것이 그것이 다 사랑인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늘 여기 지권찰들과 원권찰들이 모였는데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축복받는 것은 간단합니다. 아무리 제가 일을 많이 한다고 일 많이 해 가지고 사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또 수단 좋은 사람이 망합니다. 또 건강하니까 얼마나 일을 씩씩하게 잘하겠습니까? 건강한 사람이 대개 망합니다. 왜? 건강한 그것이 약자보다 못한 것은 건강하므로 강퍅해서 죄를 짓고 약자니까 약자라도 약아서 죄짓지 안하고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하면은 그게 성공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3. 주님의 계명 세 가지

그러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을 죄에서 구출할라고, 자기 주관대로 사는 사람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 만들라고, 또 하나님에게 대립되는 그 사람을 하나님에게 속해서 하나님과 화친을 이루는 사람이 되도록 할라고 이 세 가지를 위해서 노력을 하면 하나님은 거기에 축복하십니다. 그러면 이 세 가지 이것 외에는 아무리 저거가 인간끼리 사랑해서 죽어도 소용없습니다. 그럴수록 더 미워하십니다. 또 인간을 위해서 자기 몸이나 뭣을 희생을 하면 더 미워합니다.

‘이놈아 내가 준 몸이요 내가 준 생명인데 네 것이 어디 있노? 왜 네가 그것 가지고 나 섬기지 안하고 엉뚱한 짓 하느냐?’ 하고서 진노하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범사에 생활할 때에 내가 이렇게 말하면,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이런 사업을 하면, 이 일 하면 다른 사람을 그래도 죄에서 벗어 나오게 하는 일이 되겠나? 죄 속으로 더 파고 들어가게 하는 일이 되겠나? 또 제 욕심 제 중심대로 사는 불의가 되게 하는 일이 되겠나? 성령의 감동대로 그 사람을 살게 하는 일이 되겠나? 하나님과 가깝게 만드느냐 멀게 만드느냐? 요것을 생각해서 언제든지 우리는 비판하고 평가해야 됩니다. 그만 평가는 돈벌이 많이 되는 것이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 지키는, 예수님의 계명 지키는 것이 많이 지켜지나 적게 지켜지나? 이 계명을 어기는 것이 되나? 요것 하나로만 가지고 평가도 하고 비판도 하면은 후회될 일이 없는 것입니다.

기도합시다.

저희들이 어디서나 언제나 무엇을 하든지 주님이 이렇게 부탁하시고 원하신 사람들을 죄에서 벗어나게, 불의에서 벗어나 의롭게, 하나님을 배반하는 데에서 하나님을 가깝게 친밀히 모시는 이 일이 이루어지고 이 사람이 이루어지도록 항상 이것을 중심해서 행하는 저희들이 되게 도와주시고, 금번 총공회 때에도 주님 친히 오셔서 주장하사 악령의 역사가 하나도 발작하지 못하게 하시고, 순전히 주님의 피와 성령과 진리로 역사해 주시고, 또 모든 여기에 따른 수고할 종들에게도 함께 해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 설교: 백영희 목사(1986. 3. 14. 지권찰회)

- 정리: 김반석 목사(2014. 12. 14. 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