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론) 성령의 오해

2009.12.06 02:27

김반석 조회 수: 추천:

제 49 과   성령의 오해
선지자선교회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행8:20)]

1, 서론

1) 어떤 이들은 성령을 잘못 이해하여 오해를 한다. 어떤 감각적 체험(불, 진동, 환상, 입신, 방언 등)이 성령 세례를 받은 증거하고 한다.

2) 세상은 눈으로 보고 확인하는 신앙을 요구한다. 그래서 그릇된 신비주의가 횡행하기도 한다. 우리는 성령에 대하여 바로 알고 이해하여 실수를 저지르는 일이 없도록 하자.

2, 내용

A, 성령에 대한 잘못된 인식

1) 성령을 마술사의 경우처럼 돈으로 사려고 한다(행8:18)

2) 성령을 사람이 주는 것으로 생각한다.(행8:19)

3) 감각적인 체험만을(불, 진동, 환상, 방언 등) 성령 세례로 생각한다.

4) 성령을 받기 위해서는 꼭 안수나 기도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위 “신비 운동”이 도처의 교회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실례(實例)가 많다. 그 중에 잡다한 파(派)들이 있다. 성신파, 권능파, 계시파, 예언파 등 그러나 우리는 삼가 조심하고 또 오해도 없어야 할 것이다.

5) 사도행전 8:14-21 시몬의 경우에서처럼 성령에 대한 오해를 생각해 보자.

(1)돈으로 살 수 없는 성경

시몬은 사마리아의 마술사로서 “자칭 큰 자이다” 그는 성령의 강림을 한 낱 돈주고 살 줄로 생각을 했다(행8:20) 이전에 마술을 배울 때처럼 돈을 들여서 베드로의 권능을 습득하려 한 것이다. 그러나 성령은 돈으로 살 수 없다. 돈으로 살려고 하는 자는 “은과 함께 망할 것”(행8:20)이다.

(2)행위로 받을 수 없는 성경

유대인들에게 안수하는 일은 보통이었다. 그러나 안수와 성령 강림은 언제나 관련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시몬`은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행8:19) 했다. 안수는 안수 자와 안수 받는 자와의 연합을 표시하는 것뿐이다. 실로 성령은 은혜로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3)기도함으로 받을 수 있는 성령

시몬은 베드로와 같은 권능의 사람이 그에게 성령을 받게 해줄 것으로 알았다. 이것은 그 권능의 이면에서 역사 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그 권능의 역사를 행하는 베드로만 보았기 때문이다. 본문에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행8:15) 했다. 복음 전파에 있어서 기도는 설교 못지 않게 중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기도는 성령을 받는 유일한 통로이기도하다.

그래서 베드로와 요한은 그 일을 위해서 기도했다. 또 그 기도가 응답되어 사마리아인들이 성령을 받게 된 것이다. 그러나 성령 없이 주여! 주여!“ 하는 자는 기름 마른 기계와 같다. 불 꺼진 난로와 같이 냉냉 하다. 비 없는 구름 같아서 항상 가슴이 애탄다.

그러나 구하는 자에게 ‘성령“(눅11:13)을 주시지 않겠는가? 우리는 깊은 산으로 가서 금식하면서 밤을 새우는 기도를 해야 한다. 그러나 구하는 것이 옳은 것이어야 하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토대로 하여야 한다. 항상 성령으로 기도하여야 한다.(유20)


B, 성령에 대한 올바른 인식

1) 성령은 돈으로 사고 파는물건이 아니다. 또 자신이 노력해서 받는 것도 아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행8:20)

2) 성령은 사람에 의하여 전달되는 것도 아니다.(행8:20)

3) 성령 세례는 중생 할 때 오직 한번 받는다(엡4:5)

4)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다.(롬8:9)

5) 성령 세례는 순간적인 하나님의 역사이다.(계3:20)

6) 성령 세례는 감각적인 체험이 아니다(요20:29)

7) 성령 세례는 무의식중에 받는다.(요3:7-8)

8) 성령 세례의 유일한 증거는 진실한 신앙 고백이다(고전12:3)

9) 성령의 세례를 받은 자는 구원을 얻는다.(유19)

10) 성령 세례는 그리스도와 성도와의 연합이다.(롬8:9)

11) 성령께서는 신자 안에 영원히 거주하신다.(요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