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신학(3)

2009.12.06 01:44

김반석 조회 수: 추천:

제 3 과   신   학 (3)
선지자선교회
1, 신학과 철학

A, 방법과 차이

(1) 신학은

하나님의 현존하심과 충족한 계시를 인정하는 데서 출발하여 궁극적 인생관 세계관을 추구한다. 철학이 참된 기원들의 이론과 섭리, 죄, 구원, 종말적 완성에 대하여 설명하지 못한다.

신학은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나 자신의 동의를 전제 조건으로 한다.
곧 신앙 없이는 신학을 할 수 없다.

(2) 철학은

위의 둘을 부인하고 다른 어떤 물질, 이성, 관념, 자연, 생명.. 등으로 만물의 존재를 설명하기에 충족하다는 데서 출발하여 인생관 세계관을 추구한다. 결국 인생의 추상과 추론에서 나온 것이다.

B, 대상의 차이

(1) 철학은 존재의 근원인 실재를 추구하는 동시에 존재의 근본 구조와 그의 가치를 추구한다.

(2) 신학은 만물을 추구하시고 그것을 주관하시는 인격적 존재로서 하나님을 대상한다.

C, 양자의 관계

(1) 신학과 철학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플라톤`은 “철학은 기독교의 입문이다” 고 했고.
`바빙크`는 “신학은 계시의 철학이다” 했다.

(2) 철학은 신학의 체계적인 이해를 돕고 신학은 철학의 피상적인 사고에 도움을 준다.

2, 신학과 과학

A, 방법과 차이

(1) 과학의 방법은 분석적이고 실증적이다. 무엇이든지 실증되지 않는 것은 진리로 인정하지 않는다.

(2) 신학은 어떤 사건에 대하여 분석적으로 이해하지 않고 오히려 종합적으로 이해하려고 한다.

B, 목적의 차이

(1) 과학은 대개 인간의 외부적인 여건에 목적을 두고 행복을 조장하려고 한다.

(2) 신학은 인간의 내면적인 변화에 목적을 두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려고 한다.

C, 양자의 관계

(1) 신학은 과학을 외면하지 않고 또 과학은 신학 앞에서 겸허해야 한다.

(2) 신학은 과학의 한계점에서 또 하나의 진리를 발견케 한다.

따라서 신학적인 깊이가 없이는 참 다운 과학은 있을 수 없다.

*과학은 자연 법칙들의 학술적 표현이요
*신학은 하나님의 계시의 학술적 표현이다.-끄리피드. 도마스

3. 교의학(Dogmatics)의 명칭

1) 고대에 사용되던 명칭은

고대

*오리게네- 자기의 교리적 신학서를 <원리에 대하여>라 칭하였고(peri arcwn)
*어거스틴- 자기의 신학서를 <약기>(略記)라 이름하였고(Enshiridium)
*다메섹 인 요한- <정통신앙 정해>라는 제목 하에 저술하였다.

중세대

<지언>(智言)이라는 명칭이 유행하였으나 <개론>(Summa)이라는 명칭에게 점차로 환치되었고 로마 카토릭의 대 권위자인 도마스 아퀴나스도 사용하였다.

종교개혁시대

*멜랭톤- 기독교 교리의 조직적 설술(說述)을 <신학통의>라는 제목으로 최초로  공포하였더니 루터파와 개혁파의 몇몇 신학자들도 모방한바 되었다.  

*칼빈-  대 저서 <기독교 강요>에 재현하였다.

3) 종교개혁이후 <신학>이란 명칭은 루터파와 개혁파 신학자들 중에 널리 사용됨.

'조직신학'과 '교의학“이 같은 뜻으로 사용되나 기독교 신앙의 내용이 주로 <교의들>로    지명 된지 오래인 고로  후자가 더 적당해 보인다. 라인할트가 '교의신학'이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하였고 그  점차 '신학'은 생략되고 '교의학'으로 정착되었다.

4. 교의와 교의학

1)교회의 교의들의 형성에 조력하고 해설하며 옹호하여 교회와 현 세대와 후 세대에게 전달하며 확신시키기 위하여 교의학이 있다.

교회의 교의들은 성경에서만 인출되었고, '하나님의 음성에 향한 사람의 응답'이라 할 수 있다.

*교의학은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사실들과 그 사실들의 상호관계를 발견하는 것이다.-스트롱

*신경-이단의 습격을 받고 위험에 처한 교회가 생명적 진리를 보존하고 표현하기 위한 교리의 진술이다. 신경은 공동적인 권위를 가진다.

*교의-신적 계시로부터 인출된 것으로 기독교 정통 보편적 교회가 승인하고 고백한 확정된 성경적 교리이다.

*신학-하나님과 하나님으로 인한 것에 대한 관계를 논하는 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