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학교 설립자는 주남선과 한상동

2012.02.22 03:10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고려신학교 설립자는 주남선과 한상동
선지자선교회
고려신학교의 설립자는 주남선목사님과 한상동목사님이시다. 그런데 종종 고려신학교 설립자에 대한 글을 보면 한상동목사님으로만 소개된 글을 볼 수 있다. 아래 글을 보면 고려신학교 설립자는 주남선목사님과 한상동 목사님으로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다.  

○ 「정암 박윤선 목사 자서전」
성경과 나의 생애 (1905-1988)

1943년 나는 만주신학교를 사임하고 약 이백 리 거리인 안산으로 내려가 성경 주석 저술에 몰두하고 있다가 8.15해방을 맞았다.
1946년 6월 진해에서 60여의 수강생을 두고 신학 강좌 후 9월 20일에 “고려신학교”란 명칭으로 부산에서 개교하였다. 설립자는 주남선 목사와 한상동 목사인데, 이들은 출옥성도이다. 한상동 목사께서 목회학 교수로 수고하였고 한명동, 이상근, 박손혁 목사 세 분은 강사로 협력하였다.

○ 「고신대학원 홈페이지> 원장인사」

고려신학대학원은, 교회가 일제강점기 때에 강압에 의해 신사참배라는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였고, 또한 자유주의신학에 물들어 가는 상황을 안타까워하여 출옥성도이신 고(故) 주남선·한상동 목사에 의해 1946년 9월 20일에 개교하였습니다. 본교는 당시 설립정신이었던 “오직 성경,” “개혁신학과 전통,” 그리고 “생활의 순결과 순교”를 오늘도 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