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나시우스 신조

2007.05.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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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중선     번호 : 19
선지자선교회 게시일 : 2002/05/22 (수) PM 10:30:29     조회 : 319  


■ 아다나시우스 신조 (420-450년)


구원받으려는 이는 누구든지, 우선 그리스도교의 정통신앙(正統信仰)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누구든지 이 신앙을, 완전하고 순결하게 지키지 않으면, 틀림없이 영원한 멸망을 받을 것입니다.

이 정통신앙이란 이런 것입니다.

곧 삼위로서 일체이시고, 일체 가운데 삼위이신 유일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이 삼위를 혼돈하거나 한(唯一) 본질을 분리함 없이, 성부의 한 위(位)가 계시고, 성자의 다른 한 위가 계시고, 또 성령의 다른 한 위가 계십니다.

그러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다 하나이시며, 그의 영광도 같으며, 그의 존엄(尊嚴)도 동일하게 영원하십니다.

성부께서 계신 것 같이, 성자도 그러하시며, 성령도 그러하십니다.
곧 성부께서 창조함을 받지 않으신 것 같이,
성자도 창조함을 받지 않으셨으며
성령도 창조함을 받지 않으셨습니다.

성부께서 다 이해할 수 없는 분이신 것 같이, 성자도 다 이해할 수 없는 분이시고, 성령도 다 이해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성부께서 영원하신 것 같이, 성자도 영원하시며, 성령도 영원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세 영원한 분들이 아니시며, 한 영원한 분이십니다.

세 창조함을 받지 않은 분이나, 세 다 이해할 수 없는 분이 아니시며, 한 창조함을 받지 않은 분이시며, 다 이해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이와 같이 성부도 전능하시고, 성자도 전능하시고, 성령도 전능하십니다.
그러나 세 전능자가 아니라, 한 전능자이십니다.

이와 같이 성부도 신이시며, 성자도 신이시며, 성령도 신이십니다.
그러나 이들은 세 주(主)가 아니시며 한 주이십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진리에 의하여, 삼위의 각위(各位)가 신이시며, 주(主)이심을 인증(認證)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이, 세 신(神), 세 주(主)가 있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정통종교에 의하여 금지되었습니다.

성부는 만들어지지 않으셨으니, 곧 창조함을 받지 않으시고, 나지도(生) 않으셨습니다.

성자는 성부에게서만 나시며, 만들어지셨거나, 창조된 것이 아니고, 낳으신 것입니다.

성령은 성부와 성자에게서 생기셨으며, 만들어지셨거나, 창조되셨거나, 나신(生) 것이 아니고, 나오신(出)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성부이시고, 세 성부가 아니시며 한 성자이시고, 세 성자가 아니시며, 한 성령이시고, 세 성령이 아니십니다.

그리고 이 삼위에 있어서, 어느 한 위가 다른 한 위의 선(先)이나 후(後)가 될 수 없으며, 어느 한 위가 다른 한 위보다 크거나 작을 수도 없습니다.

삼위의 전부가 동일하게 영원하시며, 같이 동등하심으로, 상술(上述)한 것과 같이, 모든 것에 있어서, 삼위로서의 일체와, 일체로서의 삼위가 예배를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을 받으려는 이는, 삼위일체에 관하여 이와 같이 믿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동시에, 영원한 구원을 위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화신(化身)을 정확히 믿는 것이 필요합니다.

바른 신앙이란, 하나님의 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이시며, 인간이신 것을 믿고 , 고백하는 것입니다. 성부의 본질에서 나신 신이시며, 온 우주에 앞서 나셨으며, 인간으로서는 성모 마리아의 본질로부터 나셔서,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이성(理性)있는 영과, 인간의 육신으로서 생존하시는 완전한 인간이십니다.
그의 신성으로서는, 성부와 동등하시며, 그의 인성(人性)으로는, 성부 보다 낮은 것입니다.

신이시며, 인간이실지라도, 그는 둘이 아니시며, 한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됨에 있어서는 그의 신성이, 육신화(肉身化) 함으로써가 아니며, 그의 인성을, 신성 안에 받음으로서 입니다. 온전히 하나인데, 본질의 혼동으로써가 아니며 품격의 통일로써 입니다.

이성 있는 영과 육신이 한 사람인 것 같이, 신이시며 인간이신 그도, 한 그리스도입니다.

그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음부에 내리신지 삼일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고, 하늘에 오르시사,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실 것입니다.

그가 오실 때, 모든 사람들은 , 그들의 몸으로서 부활할 것이며 각자가 행한, 행위의 연고(緣故)를 자세히 진술할 것입니다.

선을 행한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들어 갈 것이나 악을 행한 사람은, 영원한 불(火)에 들어갈 것입니다. 이것이 곧 정통신앙입니다.

이를 진실 되고 굳게 믿지 않는 사람은, 구원을 받지 못 하는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