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인 목사의 '예수님의 인성' 주장에 대한 논평
선지자선교회
▶표는 이영인 목사님의 글입니다.
그 아래에 ○표는 김반석의 글입니다.


1. ▶이영인: ‘삼위일체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각각 하나님이신데 세 분 하나님이 한 하나님입니다. 여기서 토씨 하나도 빠지면 그 것은 교파의 차이가 아니라 기독교와 비기독교로 나뉩니다.’

○김반석: 위의 삼위일체론에 대한 이목사님의 표현은 삼신론으로 오해 받을 소지가 있습니다. 그 까닭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각각 하나님이신데 세 분 하나님이’ 하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뒤에 한 하나님이라 붙였지만 말입니다./ 삼신론 시비를 받지 않으려면 ‘삼위일체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각각 삼위의 하나님이신데 한 하나님이십니다.’ 라고 표현해야 정확한 표현입니다.


2. ▶이영인: ‘사람을 사람이라 할 때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된 인간의 영이 있을 때만 사람이라 합니다.’

○김반석: 그러면 불신자에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된 인간의 영이 있습니까? 있다면 그에 대한 논리를 성경을 근거해서 펴주시고, 없다면 그러면 불신자는 사람이 아닙니까?


3. ▶이영인: 롬5:15에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註: 이영인목사님은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하셨으니, 사람은 영과 마음과 몸이 있는 것이 사람이므로 예수님의 인성에 우리 사람과 꼭 같은 영이 있다는 그 근거 성구로 위의 롬5:15 말씀을 제시하였습니다.  

○김반석: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하는 말씀에서 ‘사람’이라고 나타낸 성구가 있지만, 아래와 같이 ‘육신’ ‘육체’로 더 세밀히 나타낸 성구도 있습니다.    

요1:14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요2:2에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롬8:3에는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고전15:45에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골2:9에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딤전3:16에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히5:7에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벧전3:18에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4. ▶이영인: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사람이며 사람의 죄는 사람이라야 대신합니다.’

○김반석: 롬8:3에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육신에 죄를 정하사 하셨지 영에게까지 죄를 정하셨다는 말씀은 없습니다.


5. ▶이영인: ‘삼분설에서 영을 하나님이 대신하거나 이분설에서 마음을 하나님이 대신한 사람은’

○김반석: 삼분설에서는 ‘영’을 영만으로 말하고, 오류된 이분설에서는 ‘영’을 마음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까지를 포함시킵니다. 즉 영혼 곧 영과 혼(마음)까지를 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6. ▶이영인: '말씀이 육신이 되어'라는 말을 그런 식으로 인용하려면 예수님의 몸만 하나님이 입었으니 예수님은 마음도 우리와 같은 마음이 아닙니다.

○김반석: ‘말씀이 육신이 되어’ 하는 말씀에서 ‘육신’을 몸만으로 생각하시는 것은 오류입니다. 성경에는 육신을 몸만이 아니라 마음까지도 말씀합니다. 롬8:6에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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