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인 목사의 주권욱 학위논문 평가에 대한 논평
선지자선교회
(서론)

이영인 목사는 주권욱의 학위논문이 되는 「이근영의 ‘아들의 생명」에 대해서 '정말 반가운 논문'이라고 환영하며 그의 홈페이지에 소개를 하고 있다. 그러면 과연 그럴까? 그랬으면 정말 반갑게 화답할 터인데 그렇지 못하다. 그 까닭은 「이근영의 ‘아들의 생명」은 성경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성경적이지 못한 면이 총체적이나 그 중에서 인간론만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본론)

● 주권욱의 학위논문

○ 이근영의 ‘아들의 생명’에서 인간론

이근영에 의하면 인간의 구조는 영과 육으로 보는 이분설과 영, 혼, 육으로 보는 삼분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이분설을 주장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근영은 영속에 “아들의 생명”이 주체로 있다고 보기 때문에 새로운 형태의 삼분설인 생명, 영, 육으로 주장한다. 여기서 생명은 생명세계를, 영은 영물세계를, 육체는 물질세계를 대표하다고 한다. 좀더 상세한 내용은 III.C.4, IV.B.4, V.B.1에서 볼 수 있겠다.

● 김반석 논평

○ 성경에서 말씀하는 ‘생명’

1. 요5:26에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하셨으니, 하나님 아버지 자기 속에 생명이 있고 또 그 아들 독생자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생명이 있게 하셨고 하셨다.

2. 요20:31에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하셨으니, 우리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서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하셨다.

3. 요일5:11-13에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하셨다./ 생명은 하나님과 그의 아들 그리스도께 있고, 우리 구속 받은 성도는 그 생명에 연결되므로 가진 생명 곧 영생이 있다 하셨다.

4. 요15:5에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하셨으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가지된 우리는 포도나무(생명)에 연결되어야 생명(영생)이 있다. 그러므로 주 하나님의 생명과 우리의 생명 곧 영생을 구분해야 한다.  

이근영은 인간론의 인성구조에서 생명, 영, 육, 그 삼분설을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은 영과 육(혼과 몸)을 말씀한다. 그리고 성경에서 생명은 무엇이라 말씀하는가? 영과 육(혼과 몸)을 가진 우리 인간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는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영과 육(마음과 몸)으로 된 우리 인간이 생명의 구원을 얻는 것이지 우리 인간의 인성구조에서 생명과 영과 육(혼과 몸)의 인성구조가 되는 것은 아닌 것이다.

(결론)

그러므로 이근영의 ‘아들의 생명’ 교리는 총체적 비성경적 교리이다. 이 총체적 비성경적 교리를 가지고 신대원에서 학위를 받았고 또 그 비성경적 학위논문을 이영인 목사는 정말 반가운 학위논문으로 소개하고 있으니 무척 곤혹스럽다.

이영인 목사가 발표하는 글에 대해 논평할 때는 백영희신앙노선의 교리신조를 오류 되게 나타낼 때에 그 글에 대한 논평을 함으로써 우리 진영이 가진 교리신조에 대해서 오해되게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주권욱의 학위논문에서 「이근영의 ‘아들의 생명’」의 주장은 ‘아들의 생명’이 근원적 비성경적 주장이기 때문에 그와 관련해서 주장하는 교리적 논리는 전부가 다 오류이다. 그러니까 총체적 비성경적 주장인 것이다.

우리 영육을 가진 사람이 생명의 영생 구원을 얻는 것이 성경적 교리인데 반해 그 생명의 영생 구원을 얻는 것을 우리 사람 인성 구조에 넣어서 사람 자체가 생명, 영, 육으로 삼분설을 주장하는 것은 인성구조에서 오류일 뿐만 아니라 그와 연관해서 가지는 주장은 전부가 다 비성경적 주장이 될 뿐이다.

그러므로  이영인 목사는 주권욱의 학위논문 「이근영의 ‘아들의 생명’」에 대해서 성경적인지? 아니면 비성경적인지? 정확히 파악을 해서 재평가를 해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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