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본문: (24:30-36)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서론)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하셨다.

 

그러면 하늘의 천사도 모르고는 무엇인가?

그리고 아들도 모르고는 무엇인가?

그리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는 무엇인가?

 

우리가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그 날과 그 때를 하늘의 천사가 모르는 것은 잘 알 수 있겠는데,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모른다는 것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난해절로 여긴다. 그래서 목회자 성경공부 모임에서 이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한다.

 

부족한 종은 그동안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에 대하여 몇 차례 성경을 근거한 해석을 한 적이 있다. 이 번에 이 글은 그동안 정리한 글에 조금 보완하는 것으로 여긴다.

 

(본론)

 

1. 하늘의 천사도 모르고

 

(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하셨다. 그러므로 천사는 하나님이 부리시는 영이기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그 날과 그 때는 모르는 것에 대한 이해는 쉽다.

 

2. 아들도 모르고

 

(10:29-31)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하셨다. 그러므로 아들도 모르고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참새 하나라도 땅에 떨어짐 같이,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신다는 말씀이다.

 

3.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14:28)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면 나의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하셨다. 그러므로 아버지(하나님)는 나(예수 그리스도)보다 크심이라가 곧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는 말씀과 같은 도리의 성격이다.

 

(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하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신 것이 곧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와 같은 도리의 말씀이다.

 

(결론)

 

1: ‘하늘의 천사도 모르고는 무엇인가?

 

: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1:14)이기 때문이다.

 

2: ‘아들도 모르고는 무엇인가?

 

: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참새 하나라도 땅에 떨어는(10:29-31) 것과 같다.

 

3: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는 무엇인가?

 

: 아버지(하나님)는 나(예수 그리스도)보다 크심이라(14:28)는 말씀과 같은 성격이다. 즉 그리스도 예수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심(2:5-8)과 같은 성격이다.

 

- 2023. 04. 15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4.02.15-356 김반석 2023.05.03
공지 성경의 기본교리 곧 구원의 기본교리 김반석 2022.05.07
공지 성경문답 안내 김반석 2008.02.01
356 성구해석에 관하여 (yck) 2008.05.26
355 '붉은 자산'이라 함은 (yck) 2008.05.26
354 '에서' 단어 뜻 (yck) 2008.05.26
353 [re] 계22:14/ 마태7:24-25/ 시26:1-12 성구해석에 관하여 김반석 2009.10.23
352 [re] '붉은 자산'이라 함은 김반석 2009.10.23
351 [re] '에서' 단어 뜻 김반석 2009.10.23
350 예수님의 계보에 대해서 문의 합니다. 교인 2009.12.04
349 [re]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와 요셉의 이상 김반석 2009.12.04
348 성찬식 때에 왜 떡과 포도주로 성찬을 합니까? 집사 2010.01.06
347 [re] 성찬식의 떡과 포도주 김반석 2010.01.06
346 안식 후 첫날에 이루어진 일 그 근거 구절은 어디인가요? (궁금) 2010.04.28
345 [re] 안식 후 첫날에 이루어진 일 그 근거 성구 김반석 2010.04.28
344 포도원 일꾼 비유를 문의 합니다. 교인 2010.05.28
343 [re] 마20:1-16의 ‘포도원 품꾼 비유’ 硏究 김반석 2010.05.28
342 목매어 죽인 것을 멀리하라고 한 이유는 질문 2010.08.02
341 [re] 자살해 죽는 것을 멀리하도록 하기 위해서 김반석 2010.08.02
340 노아 때가 궁금합니다. 문의 2010.11.09
339 [re] 노아 때는 인자의 때와 같습니다. 선지자 2010.11.09
338 ‘아바’를 ‘아빠’라 번역한 것이 맞습니까? (성도) 2010.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