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엡2:1의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 연구
선지자선교회
(서론)

1. 생령의 사람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생령의 사람이 되었다. ‘흙으로 지은 사람’은 육신의 사람을 말씀하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신 것’은 코로 호흡하는 육신의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것을 말씀한다.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는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령의 사람이 된 것을 말씀한다.  

2. 흙으로 돌아간 사람

(창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범죄 하므로 흙으로 돌아간 사람이 되었다. 즉 하나님이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기 전의 육신의 사람으로 돌아갔다. 아담이 범죄 하므로 아담의 영이 죽었다는 말씀은 없다.

3.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롬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이러므로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다. 즉 아담의 자손은 전부 육신의 사람으로 났다. 이것을 우리가 원죄라 말한다.

(본론)

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

(엡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선악과를 먹고 흙으로 돌아간 육신의 사람이다. 그러므로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는 육신의 사람을 말씀한다. 이 육신의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으로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령의 사람으로 살리셨다.

그동안 정통 조직신학에서 영은 범죄 하지 않았지만 범죄한 심신의 주격 책임에서 영이 죽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정확하고 명확하게 말한다면 범죄 하므로 흙으로 돌아간 사람 즉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육신의 사람으로 돌아간 것이다. 그런데 흙으로 돌아간 육신에는 혼(마음)과 몸만 있고 영이 없으므로 영이 죽었다고 말한 것이다.  

2.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는 누구인가?

(롬7: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기 전 곧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는 육신에 있을 때이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육신에 있을 때는 구체적으로 어떤 때인가?

1)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

(롬5:6-7)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주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 받기 전 육신에 있을 때는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이다.

2)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롬5:8-9)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우리가 주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 받기 전 육신에 있을 때는 우리가 아직 죄인일 때이다.

3) 우리가 아직 원수 되었을 때

(롬5:10-11)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우리가 주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 받기 전 육신에 있을 때는 우리가 아직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이다.

(결론)

1.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엡2:4-5)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허물로 죽은 우리라 하셨다. 곧 허물과 죄로 죽었던 육신의 사람이다. 이 육신의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령의 사람으로 거듭났다.

2. 너희가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엡2: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그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 곧 사단 마귀라 하셨다. 그러므로 죄와 허물로 죽은 것이 심신이 범죄한 주격 책임에서 영이 죽은 것이라면 영이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 곧 사단 마귀를 따랐다고 하는 말이 되기 때문에 이 말씀과 배치가 된다.

3. 전에는

(엡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기 전에는 우리도 그 가운데서 육체의 욕심을 따라 육체의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 즉 허물과 죄로 죽었던 육신의 사람이다.  

4.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

(엡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너희의 허물로 죽었던 너희라 하셨다. 그러므로 영은 범죄 하지 않으나 심신이 주격 책임에서 죽었다는 말은 맞지 않다. 왜냐하면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다고 그 허물과 죄를 지은 너희를 분명히 명시하고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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