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20:17의 ‘나를 만지지 말라’ 하신 이유는?
선지자선교회
(서론)

1. 요20:17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하셨으니, 예수님께서 부활 하신 직후에 마리아에게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러면 왜 만지지 말라 하셨는가?

(본론)

2. 요20:19에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셨으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사 사망의 음부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한 그 육신이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신대로 올라가셔서 그 신성과 인성의 육신이 완전한 대속을 이루시고 또 평강을 대속적으로 완전히 이루시고 안식 후 첫날 제자들에게 오사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셨습니다.  

3. 요20:22에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하셨으니, 주의 성령을 받으라 하는 말씀입니다. 신약에서는 삼위 하나님을 ‘성령’ 등으로 말씀하셨고,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신’ 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4. 요20:27에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하셨으니, 예수님께서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말씀하신 대로, 신성과 인성 곧 신인양성이 일위가 되셔서 하나님 아버지 곧 우리의 아버지께로 올라가는 그 주님의 사활대속을 완전히 이루신 후에 이제 도마에게 손을 내밀어 손을 보고 옆구리를 넣어보라 하셨습니다.  

(결론)

5. 요7:39에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하셨으니, 예수님께서 신성과 인성이 일위가 되셔서 우리를 대속하사 십자가에 죽으시고 또 우리를 대속하사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시고, 또 우리를 대속하사 하나님 아버지께 올라가시므로 완전한 대속을 이루시고 영광의 주가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신성과 인성이 일위가 되셔서 대속을 이루시고 영광을 받으신 후의 삼위하나님의 이름을 성령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신약에서는 삼위 하나님의 이름을 주로 ‘성령’으로 나타내셨고, 구약에서는 삼위 하나님의 이름을 주로 ‘하나님의 신’으로 나타내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 신성과 인성을 입으시고 대속을 완전히 이루시고 난 후의 삼위의 하나님과 그리고 대속을 이루시기 전의 삼위 하나님의 이름을 각각 다르게 나타내셨습니다. 다시 한 번 더 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 대속을 완전히 이루시고 영광을 받으신 그 후와 그리고 영광을 아직 받지 못하신 그 전으로 구분해서 삼위 하나님의 이름을 각각 다르게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아버지께로 올라가셔서 영광을 받으시기 전에는 마리아에게 만지지 말라고 하셨고, 아버지께로 올라가셔서 영광을 받으신 후에는 제자들에게 오셔서 만지라 하셨습니다.


(참조)

● 구약의 제 삼위 하나님

○ 하나님의 신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 여호와의 신

(삿3:10) 여호와의 신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 손에 붙이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 성신

(대상12:18) 때에 성신이 삼십 인의 두목 아마새에게 감동하시니 가로되 다윗이여 우리가 당신에게 속하겠고 이새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함께 하리니 원컨대 평강하소서 당신도 평강하고 당신을 돕는 자에게도 평강이 있을지니 이는 당신의 하나님이 당신을 도우심이니이다 한지라 다윗이 드디어 접대하여 세워 군대 장관을 삼았더라

○ 주의 성신

(시51: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 신약의 제 삼위 하나님

○ 성령

(막13: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치 말고 무엇이든지 그 시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마22:43) 가라사대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 예수의 영

(행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 그리스도의 영

(롬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

(빌1:19)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 아들의 영

(갈4:6)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 하나님의 영

(고후3: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 하나님의 성령

(고전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 아버지의 성령

(마10: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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