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선교회 ■ 주기도문에서의 성경단어 문의에 대한 답변


(답변자: 김반석)

(서문)

성경에서 나타낸 단어 어휘를 세상 시대별 문법에 맞추려고 하면 그 시대별 문법에 따라 성경 단어 어휘가 변경되어져야 합니다. 오늘 한국 교계의 성경이 개역개정판으로 변경된 것이 이를 잘 반영하는 증표입니다. 성경 단어 어휘는 성경에서 각각의 진리 도리를 나타내기 위해서 불변적 단어 어휘로서 정확무오하게 주셨으니 성경에서 나타낸 그대로 호리도 변개 없이 보수하는 것이야말로 성경이 정확무오한 성경임을 믿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개역한글판 성경을 개역개정판으로 변개하는 저들은 성경이 정확무오하다는 그 뜻을 아직 정확히 모르는 저들이라 단정 지어 말 할 수 있습니다.  
  
(답변)
  
●(마6:10)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 나라이(개역한글판)

시145:13에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 하셨으니,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는 그 나라이 임하옵시며 하는 기도입니다.

2. 나라에(개역개정판)

출19:6에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하셨으니, 제사장 나라가 되며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라이’는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는 것을 말씀함이고, ‘나라가’는 우리가 제사장 나라가 되는 것을 말씀함이니, 마6:10에서 하나님 아버지 당신께 대한 기도는 당연히 ‘나라이’로 나타내어야 맞습니다.

●(마6:11)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1. 오늘날(개역한글판)

출14:13에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하셨으니, 여호와께서 오늘날 우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하는 그 오늘날을 말씀합니다.

2. 오늘(개역개정판)

창4:14에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 하셨으니, 오늘 곧 현재 지금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은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핸하시는 구원의 날을 말씀하고, ‘오늘’은 현재 지금을 말씀함이니, 마6:11에서는 ‘오늘날’로 나타낸 것이 성경이며 또 이렇게 보수하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마6: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1.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개역한글판)

왕상8:30에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하셨으니, 전적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주시는 역사를 말씀합니다.

2.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개역개정판)

잠30:7에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나의 죽기 전에 주시옵소서’ 하셨으니, 우리의 행위에 따라 하나님께서 상응 되게 주시는 것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주옵시고’는 전적 하나님의 은혜 역사로 주시는 것을 말씀하고, ‘주시옵고’는 우리의 행위에 따라 그 은혜 역사를 주시는 것을 말씀함이니, 마6:12에서는 ‘주시옵고’로 나타낸 것이 진리도리에 맞습니다.

●(마6: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1.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개역한글판)

우리 진영이 사용하는 찬송가 뒷면의 주기도문에는 ‘대개’가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1956년도 개정한글판 성경에는 ‘대개’가 삭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개역개정판 성경에는 ‘대개’가 삭제된 것이 당연히 여겨졌을 것입니다. 대한성서공회가 말하는 대로 1900년의 구역 신약전서의 마태복음에 이 말이 17회만 남았다가, 1938년 개역 때에 모두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대개’가 성경 구역에서는 어느 성구에 기록되어 나타내었느냐 하는 그 근거가 있어야 그 근거 성구를 토대로 해서 ‘대개’가 어떤 도리를 나타내는 단어 어휘인지 밝힐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근원이 되는 성구에서 ‘대개’를 모두 삭제했기 때문에 지금 ‘대개’가 어떤 도리의 단어 어휘인지 설명과 해석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대개’가 기록된 구역 성경을 찾아서 상고하면 그 ‘대개’가 어떤 구원 도리가 있는 단어 어휘인지 분별할 수 있겠습니다. 또 아니면 참으로 ‘대개’가 번역시 오류가 있어서 전부 삭제했는지도 알 수 있겠습니다.  

만일 ‘대개’가 있어야 구원도리를 나타내는데 진리적인데도 불구하고 시대적 어법에 맞춘다고 ‘대개’를 삭제했다면 큰 오류를 범하는 범죄입니다. 이런 성격의 죄를 가리켜서 계22:18-19에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하셨습니다.

그러면 구역에서 마6:13에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하셨으니, 그러면 대개는 어떤 도리를 나타내는가?
    
계4:9-11에 ‘그 생물들이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돌릴 때에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하셨으니, 생물들과 그리고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였습니다.

계5:11-14에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네 생물이 가로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하셨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 되는 천사와 그리고 모든 만물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경배하였습니다.

계7:9-12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 하셨으니, 흰 옷을 입은 큰 무리와 그리고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대개’는 생물들과 그리고 이십사 장로들과 또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 되는 천사와 그리고 모든 만물들과 또 흰 옷을 입은 큰 무리와 그리고 모든 천사를 한해서 나타내는 것이라 깨닫습니다.  

2.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개역개정판)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하는 그 ‘대개’ 즉 시험에 들지 않고 악에서 구함을 받은 자가 ‘대개’에 속한 자들로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할 수 있는 자임을 나타냅니다.

그런데 ‘대개’가 없으면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하는 그 연결된 즉 시험에 들지 않고 악에서 구함을 받은 자가 구분됨 없이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할 수 있는 자로 나타내게 됩니다.

그러므로 ‘대개’는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하는 자를 나타내고, ‘대개’가 없는 것은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하는 자를 구분되게 나타내지 못함이니, 그런즉 마10:13에서 ‘대개’로 나타내는 것이 성경 구원도리를 세밀하게 나타내는 것이라 믿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4.02.15-356 김반석 2023.05.03
공지 성경의 기본교리 곧 구원의 기본교리 김반석 2022.05.07
공지 성경문답 안내 김반석 2008.02.01
37 요15:5에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김반석 2012.05.17
36 엡2:14 둘'과 엡2:18 둘에서 그 '둘'은 무엇을 말합니까? 김반석 2012.05.17
35 삼상28:6-25에 나타난 '사무엘'은 사무엘이 맞습니까? 김반석 2012.05.17
34 막3:28-29의 '성령훼방죄'가 무엇입니까? 김반석 2012.05.17
33 히11:40의 '더 좋은 것'은 무엇을 말씀합니까? 김반석 2012.05.17
32 둘째 사망이 무엇입니까? 김반석 2012.05.17
31 창세기 1장에서 첫째 날 빛과 넷째 날 빛이 궁금합니다. 김반석 2012.05.17
30 멜기세덱은 어떤 분입니까? 김반석 2012.05.17
29 마3:1-2의 '천국'은 무엇을 말씀합니까? 김반석 2012.05.17
28 삼하8:9의 '개 대강' 학생 2012.03.03
27 [re] 대강이와 대강 김반석 2012.03.03
26 롬1:3-4의 성결의 영? 교인 2011.12.17
25 [re] 롬1:3-4의 성결의 영은 예수님의 신성 김반석 2011.12.17
24 창19:28의 '옹기점'에 대한 문의 교인 2011.03.09
23 [re] 창19:28의 '옹기점' 해석 교인 2011.03.09
22 주기도문에서의 성경단어 문의 (부산교인) 2011.03.03
» [re] 주기도문에서의 성경단어 문의에 대한 답변 김반석 2011.03.09
20 ‘아바’를 ‘아빠’라 번역한 것이 맞습니까? (성도) 2010.12.12
19 [re] 막14:36의 ‘아바 아버지’ 硏究 김반석 2010.12.12
18 노아 때가 궁금합니다. 문의 201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