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3:28-29의 '성령훼방죄'가 무엇입니까?

2012.05.17 00:40

김반석 조회 수: 추천:

(2007-06-14 14:33:33)
선지자선교회
질문 : 막3:28-29의 '성령훼방죄'가 무엇입니까?

답변 :

■ 막3:22-30 [성령을 훼방하는 자] 硏究

◎1차 원고, 추후 재정리

1. (막3:11)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가로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더러운 귀신들도' 하는 말씀은, 창조 된 그 목적대로 쓰임 받지 않으면 더러워진 것이요 또 사단에게 쓰임을 받으면 귀신이 된 것입니다.  

'예수를 보면' 하는 말씀은, 구주 對 더러운 귀신들린 자 곧 자신이 죄인인 것을 알고,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는 말씀은, 죄에서 구속하여 주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이니이다.

2. (막3: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저가 바알세불을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서기관은 성경박사입니다. 성경을 아주 잘 아는 자입니다.

집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마10:25)하셨습니다. 사단이 우리 속에 들어오면 집주인처럼 권세를 가지고 우리를 차지하여 左之右之합니다. 제 마음대로 부립니다.

바알세불을 귀신의 왕 바알세불(마10:25이라했고, 귀신의 왕은 사단입니다.

(마10:25)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마12:24) 바리새인들은 듣고 가로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또 '바알세불을 지폈다' = 사단 들렸다(막5:15)

(막5:15)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들렸던 자 곧 군대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3. (막3:23-26) 예수께서 저희를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단이 어찌 사단을 쫓아낼 수 있느냐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만일 사단이 자기를 거스려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이에 망하느니라

서기관이 예수님의 역사를 보고 '바알세불을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막3:22)' 하는데, '만일 사단이 자기를 거스려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이에 망하느니라(막3:26)'가 되지 않겠느냐 하는 말씀입니다.

4. (막3:27)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늑탈치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이와 같이 예수님은 사단을 이겨 결박하고서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5. (막3: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무릇 훼방하는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모든 죄 곧 어떠한 죄라도 그리고 또 성령의 구원 역사를 훼방했으면 그 훼방한 죄를 들고 주님께 나아가 사하여 주시기를 구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하심을 얻습니다.

6. (막3:29)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 하시니

서기관들은 성경박사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더러운 귀신 쫓는 것을 밝히 알지만, 예수님을 구주로 인정을 하게 되면 자신들을 따르던 자들에게 버림 받을까하여 예수님을 구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위치가 권세가 명예가 깨어질까 두려워서 예수님을 구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는데 서기관들은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시기가 났습니다. 시기에서 미움이 나옵니다. 미워하는 것은 살인이라 했습니다.

인류타락의 순서는, 첫째가 하와와 하나님과의 신인불목, 하와와 아담과의 인인불목, 그러므로 불목이 인류타락의 첫 순서요 또한 사단의 미혹의 순서입니다.

둘째는 제사문제로 가인이 아벨을 시기하여 죽였습니다. 하나님중심으로 사는 자를 인간 제 중심으로 사는 자가 시기하여 죽입니다. 그래서 서기관들이 자신들이 깨어질까 두려워서 결국에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성경박사 서기관들이 예수님의 구원역사에 자신이 직접 관여되지 않고, 타인이 예수님께 '바알세불을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막3:22)'고 이렇게 말했다면 그것은 죄라고 정죄 하면서 예수님께 나아가 죄 사함을 받으라고 인도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구원역사가 자신들과 관련되었고 또 자신들이 예수님을 귀신들렸고 바알세불의 힘으로 귀신을 쫓아내었다 했기 때문에, 자신들의 행위가 죄인 줄 알지만 자신들이 깨어질까 하여 주님께 나아가 죄 사함을 받지 못하고 그리고 더하여서 구주 예수님의 구원역사를 훼방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자신들의 죄를 알면서도 그 죄를 들고 구주 예수님께 나아가 사함을 받지 않으면 자기의 죄가 죄인 줄 알아도 그 죄에 대해서는 영원히 사함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8. (막3:30) 이는 저희가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성령을 훼방하는 자'라는 말씀은, 남이 그런 죄를 범했다면 정죄를 하였을 것인데 그 죄 지은 자가 자기이기 때문에 정죄를 하지 않은 것입니다. 자기이기 때문에 말입니다. 자기중심으로 자기를 사랑하는 원죄 때문에 말입니다.

그러면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회개하여 사함을 받지 못하느냐 하면 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막3:28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무릇 훼방하는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하셨습니다. 모든 죄는 사하심을 얻는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자신들이 지은 죄를 죄인 줄 알고 또 구원 역사를 훼방하는 죄인 줄 알고 주님 앞에 나아가면 그 즉시 주님의 보혈로 사함을 받습니다.

그러나 서기관들은 자기중심 자기위주의 원죄를 회개하지 않고 예수님을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상대하지 않고 귀신 들린 자로 상대했기 때문에 예수님이 자신들에게는 구주가 되는 관계가 되지 않는 훼방 곧 구주 예수님과 여전히 불목을 가지므로 인해서 필연적으로 자신들의 죄를 그런 관계에서는 영원히 사함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은 자기중심에서 죄를 짓습니다. 본죄는 자신이 지은 죄이기 때문에 죄라는 것을 인식하여 회개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죄 깊숙이 죄를 짓게 하는 것은 자기중심 악으로서 그 악이 곧 원죄입니다. 원죄는 자기 중심에서 하나님을 떠나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원죄입니다.

자기가 지은 본죄는 예수님의 피에 나아가 사함을 받으면 됩니다. 그러나 원죄는 본죄를 짓는 근원이기 때문에 그 근원은 회개를 해야 사함을 받습니다.

타락한 인간이 원죄를 회개하려면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이 죽으면 자기 중심으로 살 자가 없기 때문에 원죄를 짓지 않습니다. 또 하나는 자신은 살았으나 자신을 십자가에 산제사를 드리면 살았으나 죽은 자가 되었기 때문에 자기를 중심하는 원죄를 짓지 않게 됩니다.

원죄는 이렇게 무섭습니다. 원죄는 자신이 죽어야만 회개가 됩니다. 원죄는 자기를 죽여야 만 그 원죄가 사함을 받습니다. 본죄는 그 죄 자체만 회개하면 되나 원죄 곧 자기중심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는 길 밖에 없습니다.

그러한데 서기관들은 자신들 중심을 놓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했습니다. 참 빛 예수님을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했으니, 더러운 귀신들린 자들은 오히려 서기관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이 구주신 줄 알았지만 자기를 꺽지 않았습니다. 자기 중심을 놓지 않았습니다. 자기 자존심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자기를 죽이지 못했습니다.

구주 예수님 그리고 구원을 책임지신 성령님은 한 하나님이시므로,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구주 예수님을 구주 예수님의 관계로 화목을 가지지 않고, 구주 예수님과 불목관계가 되므로 자기의 죄 문제를 예수님께 맡길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구원역사를 훼방하는 것은 구원을 책임지신 성령 하나님을 훼방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자기를 죽이는 곧 자기중심의 원죄를 회개하지 않는 그 관계에서는 어떻게 원죄의 사함을 영원히 얻을 수 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성령을 훼방한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막3:29)'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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