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14 14:58:47)
선지자선교회
질문 : 엡2:14 둘'과 엡2:18 둘에서 그 '둘'은 무엇을 말합니까?

(엡2: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엡2:18)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답변 :

■ [엡2:14 둘]과 [엡2:18 둘] 硏究

1. (엡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 너희 - 주님의 피로 구속받은 우리

◎ 허물 -

(레4:22) 만일 족장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허물은 부지중에 범한 죄를 말합니다. 부지중에 범한 죄의 성질은 몇 가지가 됩니다.

첫째는 계획성을 가지지 않고 순간적으로 악령의 미혹을 받아 범한 죄가 부지중에 범한 죄입니다.

둘째는 계명을 지키려고 했으나 잘못하여 감당하지 못한 죄가 부지중에 범한 죄입니다.

셋째는 부주의나 무지에서 지은 죄가 부지중에 범한 죄입니다.

그러므로 허물이라는 것은 고의적 범죄는 아니나 부지중에 지은 죄를 말합니다. 레위기 4장에 보면 범죄 했을 때도 속죄제를 드리라 했고, 허물이 있을 때도 속죄제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고의적으로 짓는 범죄도 죄요, 부지중에 짓는 허물도 죄임을 가르칩니다. 그래서 죄와 허물이 꼭 같은 중량의 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 죄 -

(창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가인이 하나님의 뜻은 생각지 않고 제 뜻대로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 때에 그것을 죄라고 정죄 하시고 열납 받지 않으셨습니다.(창4:3)

하나님의 뜻대로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제물을 드려야 옳고 바른 것인데 가인은 제 뜻대로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드렸으니 그것은 삐뚤어지고 틀린 것입니다. 그래서 옳고 바른 것을 '의'라고 하고 삐뚤어지고 틀린 것을 '죄'라고 합니다. 그래서 삐뚤어지고 틀린 것을 한 말로 표현하여 '죄'라고 합니다.

죄는 삐뚤어진 것을 말하는데 3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법칙에 삐뚤어진 죄 - 죄
자기 뜻대로 행하는 죄 - 불의
하나님과 불목 된 죄 - 원수


2. (엡2: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 하는 영 - 사단 마귀


3. (엡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 전에는 - 허물과 죄로 죽어 있을 때
◎ 우리 - 예수님의 대속공로로 구속받은 우리
◎ 다른 이들 - 택함을 입지 못한 자들 즉 구속받지 못한 자들


4. (엡2:4-5)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 긍휼 -

긍휼(矜恤)이라는 말은 구원받은 자들이 범죄 할 때에 진멸하지 않으시고 다시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긍휼이라 합니다.  

◎ 큰 사랑 -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것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 중보자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

◎ 은혜 -

(창24:12) 그가 가로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오늘날 나로 순적히 만나게 하사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은혜(恩惠)는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가 댓가를 내고 받는 것이 아니라 거저 공으로 받습니다. 그러므로 은혜라는 말에는 두 가지 뜻이 내포되어 있으니 하나는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에게 나타난 것을 말하고 또 하나는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에게 임하시는 것은 우리가 댓가를 내어서가 아니라 거저 공으로 임하시는 것을 은혜라 말합니다.  

◎ 은혜로 구원 - 전전 하나님의 역사로 말미암아 거저 선물로 받은 구원


5. (엡2:6-7)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

그리스도는 영원 전 제 이위 하나님께서 제사장직, 선지자직, 왕직으로 우리를 구원하시되,

예수님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의 대속으로 우리를 사죄, 칭의, 화친의 대속공로를 입혀주시므로,

이 구속받은 우리들도 우리들에게 속한 자들에게는 그리스도와 같이 제사장직, 선지자직, 왕직을 하는 중보직의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시고,

우리 자신은 예수님의 대속공로를 입은 자가 되어서 사죄자 곧 죄 없는 자로, 칭의자 곧 의로운 자로, 화친자 곧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살게 해주셨습니다.

하늘에 앉히시니 하는 하늘은 공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적으로나 영광적으로 지극히 높은 것을 하늘이라 말합니다.

◎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 현재와 미래와 영원무궁토록


6. (엡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 믿음 - 행함 =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

(약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약2:20)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
(약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히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 -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여 받은 그 구원은 자기의 행위로 만든 구원이 아니라, 그 자기의 행위는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을 받는 행위일 뿐입니다.


7. (엡2: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자기 행위에서 구원이 난 것이라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을 것임.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 -  기본구원도 선물, 건설구원도 선물


8. (엡2:10)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선 - 하나님 중심을 선이라 합니다.

◎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

(엡1:4-6)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9. (엡2: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 예수 믿기 전에는 이방인, 이방인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백성

◎ 할례 - 더러운 육체의 정욕을 끊고 그 끊은 것을 표시, 곧 세례


10. (엡2: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중보자 되신 예수님의 대속을 입지 못했고

◎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 - 하나님의 다스림 밖의 사람 곧 불택자

(창32:28)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 이스라엘은 -

하나님과 겨루다가 징계를 받고 하나님께 돌아온 자를 이스라엘이라 합니다.

자기중심 자기위주로 살다가 하나님중심 하나님위주로 돌아선 자를 이스라엘이라 합니다.

멸망 받을 자가 회개하고 구원받은 자로 돌아선 자를 이스라엘이라 합니다.

하나님을 이기려다가 벌받고 하나님께 굴복한 자의 이름이 이스라엘입니다.

자기가 자기를 책임지다가 자기를 하나님이 책임져주시기를 바라고 맡기는 자로 돌아선 자를 이스라엘이라 이름합니다.

자기 힘으로 살던 자가 하나님의 축복만을 의지하는 자로 돌아선 자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합니다.

하나님께 통치 받지 않던 자가 하나님께 통치 받는 자로 돌아선 자를 이스라엘이라 합니다.



◎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 - 아브라함의 믿음의 자손 밖의 사람

(창15: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 사람이 나고 죽는 곳이 세상입니다. 이 세상은 구원을 이루어 가는 기간인데 구원을 이룰 수 있는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 하나님의 은혜가 없는 자이더니


11. (엡2: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

제사장 선지자 왕직의 중보자(그리스도)
사죄의 공로, 칭의의 공로, 화친의 공로(예수님)

◎ 그리스도의 피로 - 제사장직, 선지자직, 왕직의 중보자직의 완성을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심의 대속

◎ 가까워졌느니라 - 하나님과의 불목에서 화목


12. (엡2: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 그는 - 그리스도 예수

◎ 화평 -

화평(和平)이라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또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영접하고, 두려움이 없도록 하며, 따뜻하게 하고, 갈급함을 채워주는 이것을 화평이라 합니다.

◎ 둘로 하나를 만드사 -

하나님과 우리가 불목으로 둘로 나뉘어져 있은 것을 화목으로 하나를 만드사
우리와 우리 사이가 불목으로 둘로 나뉘어져 있은 것을 화목으로 하나를 만드사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

죄로 말미암아 가로 막혔던 담 곧 불목이 그리스도 예수님의 대속공로로 인하여 하나로 화목 됨

지성소와 성소 사이의 휘장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대속을 완성하실 때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므로 하나가 됨

(막15:37-38)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운명하시다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13. (엡2:15)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 -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갈3:24-25)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공로(엡2:16참조)

◎ 이 둘로 - 중간에 막힌 담이 있으면 둘로 나뉨, 둘 사이에 막힌 담은 죄

◎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 도성인신(道成人身=말씀이 육신이 되어<요1:14>)


14. (엡2: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 죄로 막혔던 신인관계, 인인관계를 십자가의 대속 곧 사죄, 칭의 화친으로 신인관계 화목, 또 인인관계 화목
그래서 한 몸의 한 지체(엡5: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니라


15. (엡2: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 먼 데 있는 너희 - 이방인이었던 우리
◎ 가까운 데 있는 자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유대인


16. (엡2:18)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우리 둘이 - 이방인으로서의 믿는 자와 유대인으로서의 믿는 자

17. (엡2: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 이제부터 너희가 -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였던 우리가

◎ 이제부터 -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은 지금부터는

우리들이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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