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22:14/ 마태7:24-25/ 시26:1-12 성구해석에 관하여


>우리가 익히 아는 성구인데 구원론과 관련하여 좀더 정확히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서 고견을 요청합니다.


>◀ 질문1: yck

>계22:14에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 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하신 말씀이나


▶ 답변: 김반석

◎ '두루마기'

두루마기는 겉옷인데 옷 끝이 바닥까지 끌리는 옷으로써 온 몸을 덮는 옷입니다. 계6:11에 흰 두루마기라 하셨으니, 두루마기는 우리에게 입혀주신 주님의 대속을 말합니다.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주님의 대속을 더럽히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즉 주님의 대속을 늘 기념하여 사는 것로써 사죄, 칭의, 화친, 부활의 영생소망으로 사는 것을 가리킵니다.


◎ '생명나무'

1) 잠11:30에는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하셨습니다. 또 계22:1-2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하셨으니, 의인들이 하나님의 열두 속성으로 성화의 결실이 맺히는 것을 말합니다.

(잠11:30)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하시므로

(계22:1-2)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2) 생명나무라는 것은 창2:9에 에덴동산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 좋은 나무가 생명나무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자기 현실에서 어떤 것이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상대했으면 생명나무가 되고 하나님의 뜻대로 상대하지 않으면 선악과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자기 현실은 어떤 현실이든지 하나님의 뜻을 잘 이룰 수 있는 가장 복되고 좋은 현실인 것을 믿는 것이 생명과실을 먹는 것이요 또 믿는 그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생명나무 과실을 먹는 것입니다.

(창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 '문들을 통하여'

계21:21의 열두 진주문을 말씀한 것인데, 열두 진주는 하나님의 열두 속성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문들을 통하여, 즉 하나님의 속성화 된 것만 성에 들어 갈 권세가 있음을 말씀합니다.

(계21: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 '성에 들어 갈'

1) '성에 들어 갈' 하는 그 성은 영원한 하늘나라로써 계21:18-20에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이라 하셨으니, '벽옥'은 하나님의 속성 중에 하나를 상징하고, 정금은 영원성을 상징합니다.

(계21:18-20)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정이라

2) ‘벽옥’은 보석으로써 제사장의 판결 흉패에 물린 열두 보석 중에 하나입니다. 에스겔28:13에는 벽옥을 창옥이라 하였고 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중에 하나였습니다.

(출28: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테에 물릴지니

(겔8:13)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 질문2: yck

>(마태7:24-25)에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하신 말씀은

>다 구원론과 관련하여 우리에게는 익히 아는 성구인데, 좀 더 정확한 해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교역자님들의 가르침이나 견해를 바랍니다.  


▶ 답변: 김반석

◎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주님의 말씀 곧 진리와 영감대로 행하는 자는


◎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그 집'은(고전3:12) 우리가 이룰 건설구원 즉 성화구원을 말씀하고,

(고전3: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 '반석'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닦아 놓은 터(고전3:11) 곧 대속의 공로를 말씀합니다.

(고전3: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 '지은'

'지은'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터 위에 사죄, 칭의, 화친, 부활의 영생소망과 그리고 제사장직, 선지직, 왕직을 행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장차 심판을 예비하는 그 지혜로운 사람을 말씀합니다.


◎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노아의 홍수 심판을 상징하는데 곧 하나님의 심판을 말씀합니다.


◎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세워진 행위는 하나님의 심판을 통과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 질문3: yck

>또 백 목사님 설교 중에 시편에 보면 '나는 완전합니다. 흠이 없습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보십시오 흠이 있는가'라고 한 구절이 있다고 하셨는데, 잘 못 찾겠습니다. 아시는 분이 있으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답변: 김반석

(시26:1-12)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요동치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마음을 단련하소서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한 자와 동행치도 아니하리이다 *내가 행악자의 집회를 미워하오니 악한 자와 같이 앉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내가 무죄하므로 손을 씻고 주의 단에 두루 다니며 *감사의 소리를 들리고 주의 기이한 모든 일을 이르리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의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거하는 곳을 사랑하오니 *내 영혼을 죄인과 함께, 내 생명을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소서 *저희 손에 악특함이 있고 그 오른손에 뇌물이 가득하오나 *나는 나의 완전함에 행하오리니 나를 구속하시고 긍휼히 여기소서 *내 발이 평탄한 데 섰사오니 회중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

1)나는 완전합니다 =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시26:1)

2)하나님이여 나를 보십시오 =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시26:1)

3) 흠이 없습니다 = 여호와여 내가 무죄하므로(시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