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붉은 자산'이라 함은

2009.10.23 16:17

김반석 조회 수: 추천:


선지자선교회 >■ '붉은 자산'이라 함은


>◀ 질문: 집회참석(대신 질문)  

>83년 8월 2일 밤 예배에서 '붉은 자산'이라 함은

>백목사님은 아브라함이 롯과 나뉘게 되는 창세기 13장 8절 이하 설교를 할 때마다 >붉은 자산으로 갔다고 하시는데 성경에는 그런 말씀이 없고 오히려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거했다고 했습니다. 황무지 붉은 척박한 곳이라고 설명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 답변: 김반석

1) 아브라함과 롯도 양과 소와 장막, 그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가 없어서 롯은 물이 넉넉한 요단들을 택해갔습니다.

2) 마7:13-14에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하셨습니다.

3) 좁은 문과 큰문, 그리고 넓은 길과 협착한 길, 이렇게 정반대입니다. 이러므로 롯은 멸망의 문과 그 길이 되는 물이 넉넉한 요단들을 택해갔고, 아브라함은 그 정반대로 생명의 문과 그 길이 되는 물이 가물은 붉은 자산에 거한 것이 됩니다, 자산은 벌거벗은 산을 말합니다.

4) 이래서 아브라함은 현실 조건보다는 제사 드리는 중심으로 살았고, 롯은 하나님의 축복보다는 현실 조건을 쫓아가는 그 멸망의 길을 택했습니다.

5) 성구 참조

(창13:5-7)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그 땅이 그들의 동거함을 용납지 못하였으니 곧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라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하였는지라

(창13: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 고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창13: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하였고 롯은 평지 성읍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창13: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사41:18) 내가 자산에 강을 열며 골짜기 가운데 샘이 나게 하며 광야로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으로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사49:9) 내가 잡혀 있는 자에게 이르기를 나오라 하며 흑암에 있는 자에게 나타나라 하리라 그들이 길에서 먹겠고 모든 자산에도 그들의 풀밭이 있을 것인즉


◎ 백영희목회설교록(1984-05-23 수 저녁)

이사야 49장에 그런 말씀이 있습니다. 자산에도. 발간 자산이라는 말은 발간 자(紫)자, 뫼 산(山)자, 발간 산에도 푸른 초장이 있다. 이사야 선지가 말한 것은 선조 아브람이 롯으로 더 블어 시비해서 발간 자산을 택했는데 이 자산에 그 짐승들이 흙을 파 먹는지 어쨌는지 어쨌든지 짐승들이 살은 찌고 뭐 새끼도 잘 낳고 이라니까 그 만 졸부가 됐습니다. 아브람이 큰 부자가 됐습니다.

(사49:9) 내가 잡혀 있는 자에게 이르기를 나오라 하며 흑암에 있는 자에게 나타나라 하리라 그들이 길에서 먹겠고 모든 자산에도 그들의 풀밭이 있을 것인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