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이 말한 ‘방언’

2018.05.15 21:20

김반석 조회 수:

사도 바울이 말한 방언

  선지자선교회

본문: (고전14:18)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사도 바울이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하였다. 그런데 고전13:1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고전13:1-3)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하였다. 그러면 왜 사도 바울은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전14:18)’하였을까?

 

(고전13:8)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하셨다. 그런데도 왜 사도 바울은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전14:18)’하였을까? 이에 대한 답은 다음의 말씀에서 찾을 수 있다.

 

(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하셨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이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한 것은 내가 모든 사람 사람보다 더 믿는 자라는 말이다. 그러니까 믿는 자들에게는 방언이라는 표적이 따르는 것이다. 그렇기에 사도 바울이 방언만 너희 모든 사람보다 더 말하였다는 것이 아닌 것이다.

 

참고로, 부족한 종이 목회자나 교인 중에서 방언하는 자들에게 방언은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이라고 말하면, 저들이 반문하기를 사도 바울은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하하노라했다고 하지 않았냐면서 의문을 가진다. 그래서 이 글은 저들의 반문에 대한 답변이라 할 수 있다.

 

(참고)

 

1. 표적의 두 종류

 

-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

 

(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 사단의 역사를 따르는 표적

 

(살후2:9-10)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고전1:22-24)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3. 방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

 

(고전14:22)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

 

 

- 2018. 5. 15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4.02.15-356 김반석 2023.05.03
공지 성경의 기본교리 곧 구원의 기본교리 김반석 2022.05.07
공지 성경문답 안내 김반석 2008.02.01
217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요11:25-26) 김반석 2018.07.26
216 예수님의 부활과 생명, 우리의 부활과 생명 김반석 2018.07.26
215 인자의 살과 인자의 피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김반석 2018.07.25
214 인자의 살과 인자의 피(요6:53-58) 김반석 2018.07.22
213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요11:23-27) 김반석 2018.07.20
212 전도(傳道)가 무엇인가 김반석 2018.07.13
211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요일3:8) 김반석 2018.07.10
210 성령의 충만함과 다른 방언 김반석 2018.07.10
209 일곱 머리와 열 뿔 김반석 2018.06.30
208 천국(하늘나라)과 하나님의 나라 김반석 2018.06.17
207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사34:16) 김반석 2018.06.14
206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김반석 2018.06.06
205 하나님이 뱀 곧 마귀를 지으신 까닭 김반석 2018.05.30
204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 김반석 2018.05.29
203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 김반석 2018.05.28
202 죽었던 너희와 죽을 몸 김반석 2018.05.24
201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 김반석 2018.05.24
» 사도 바울이 말한 ‘방언’ 김반석 2018.05.15
199 성령의 충만이 무엇인가? 김반석 2018.05.15
198 십사만 사천(계7:4-8) 십사만 사천(계14:1) 김반석 201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