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는 영이시니

 

본문: (고후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서론)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다고 하셨다. 이 말씀은 해석하기 어려운 난해절이다. 그러나 성경은 성경이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이 말씀에 대한 해석은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인간 자의적 해석을 하게 되면 더욱 더 비성경적 오류가 된다. 그리고 더욱 더 해석하는데 난해절이 되고 만다.

이단 위트니스 리의 지방교회는 ‘주의 영’에 대하여 비성경적 이단설로 주장하기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후는 영으로만 계신다고 말한다. 그런 주장은 단지 고후3:17에서 ‘주는 영이시니’하셨다고 그렇게 주장하는 것이다. 그 뿐아니라 ‘주여 주여’ 소리를 외치며 숨을 깊이 들이마실 때에 주의 영이 임하신다고 말한다.

그러면 성경에서 ‘주는 영이시니’는 무엇이며,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는 무엇인가? 이 말씀을 해석하는 성경에서 찾아보자.

(본문)

1. 주는 영이시니

(고전15: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다고 하셨다. 이것이 주는 영이시라는 말씀이다. 그러면 마지막 아담은 무엇이며? 살려주는 영이 되었다는 말씀은 무엇인가?

1) 마지막 아담은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9엡1:3-6),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2) 살려주는 영이 되었나니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이 마지막 아담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려주는 영이 되었다는 말씀이다.

2.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다고 하셨다. 그러면 주의 영이 계신 곳은 무엇이며? 자유함이 있는 것은 무엇인가?

1)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신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신다. 이것이 주의 영이 계신 곳이다. 그러면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는 것이 무엇이기에 주의 영이 계신 곳이 되는가?

2) 자유함이 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신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신다. 이것이 주의 영이 계신 곳이다. 그러면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 것이 무엇이기에 자유함이 있는가?

(결론)

문1: ‘주(主)’는 무엇인가? 답: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엡1:7). 이것이 주이시다.

문2: ‘주는 영이시니’는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엡1:13). 이것이 ‘주는 영이시니’하는 말씀이다.

문3: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함께 거하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요15:26) 하신다.

문4: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는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 2018. 3. 14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0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