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의 정체를 쉽게 알아보게 한 그들

  선지자선교회

WCC는 종교다원주의이면서도 아닌 척하는 교활한 집단이다. 금번 부산총회에서도 그들의 실체를 스스로 알리는 일을 함으로써 자신들의 위선과 거짓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었다.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부산총회가 지난 103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막이 올랐다.

 

140개국의 349개 교파 및 교단에서 56000만 회원들의 대표와 30여 참관국 대표들 9,000여명이 참석한 금번 총회는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를 주제로 오는 118일까지 개최된다. 이 기간 동안 WCC의 새 의장과 중앙위원 등이 선출되며, 21세기 세계 선교 및 한반도 평화 등의 내용을 담은 선언문이 채택된다고 하는데, 그 일들이 하나님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들 가운데 단 한 명도 없다.

 그들의 행사를 지켜보는 중에 그들의 언행불일치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것을 목격했다. 개막식 직후 무대에 종이 꽃가루가 흩뿌려지는 가운데 주요 참가자들이 부산총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축하 분위기를 북돋우고 있었는데, 그 자리에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모습들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무대를 정면으로 보았을 때 우측에 국내의 불교,” “원불교,” “유교대표들이 나란히 서서 기독교 교파 대표들과 함께손을 흔들고 있었다. 그들은 왜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대표라는 자들이 서 있는 자리에 함께 서서 WCC 총회 개막식의 팡파르를 울려야 했을까?

  

WCC는 종교다원주의와 종교통합을 표방한다.

 

이에 거센 반발과 논란이 일자 자신들은 종교다원주의와 종교통합운동을 하는 단체가 아니라고 발뺌하기 시작했다. 그뿐 아니라 용공주의와 동성애 지지와 같은 사항도 자신들과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했다. 법정에 가면 꼭 보게 되는 풍경이 있는데, 원고와 피고가 서로 자기 주장이 옳다고 하는 것이다. 원고는 맞았다.”고 하는데, 피고는 안 때렸다.”고 한다. 그때 판사는 어느 쪽의 말도 믿지 않고 중립을 지킨다. 그리고 요구하는 것이 증거증인이다. 이 두 가지는 판사가 판결을 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자신들은 아니라고 부인하는 WCC를 우리는 어떻게 쉽게 판단해 낼 수 있을까?

      

“WCC는 종교다원주의와 종교통합을 표방한다.”우리 WCC는 종교다원주의와 종교통합을 표방하지 않는다.”가 서로 맞붙었을 때 무지한 교인들은 중간에서 어물쩍대다가 자기 교단의 입장을 지지하게 된다. WCC에 가입된 교단 교회 목사들은 자기 교인들에게 WCC는 종교다원주의도, 종교통합주의도 아니라고 했을 것이다. 교인들은 하늘처럼 떠받드는 주의 종(?)이 했으니 그의 말을 신뢰했을 것이다. 또 인터넷을 보면 여전히 WCC가 무엇인지 몰라 문의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국 교회의 무지한 교인들은 WCC와 관련하여 미혹과 혼돈에 빠져 있는 것이다. 과연 그들의 정체를 간단히 알아차릴 수 있는 손쉬운 증거는 없는 것일까?

 

판사가 원고와 피고 사이의 분쟁을 결판 짓는 데 사용하는 것이 바로 증거나 증인이라고 했다.

 

서로 자기가 옳다고 하는데 그들의 말만 믿고 무엇을 판단할 수 있겠는가? 따라서 승소하려면 증거를 대야 한다. WCC가 종교다원주의요 종교통합주의라는 외적 증거는 금번 총회 개막식 무대에 선 불교, 원불교, 유교 대표들이다. 이들이 WCC의 유죄를 입증할 증인들인 것이다.

 

이는 그 열매로 그 나무를 알기 때문이라(12:33). 한 명도 아니고 두 명도 아니고 세 명이나 된다.

 

그러나 만일 그가 네 말을 듣지 아니하면 너 외에 한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모든 말을 입증하게 하라(18:16). 긴 말이 필요 없다. WCC는 그들 스스로 자기들에게 불리한증인들을 무대에 세워 놓고 종교다원주의와 종교통합주의임을 스스로 증명했던 것이다. 고로 WCC는 유죄이다!

 

또한 WCC는 동성애에 관해서도 논란이 많다.

지지한다안 한다가 극한의 대립을 이룬다. 그런데 울라프 픽쉐 트뵈이트 WCC 총무가 금번 총회에서 한 말은 그들의 실체를 정확히 드러내었다. “WCC는 동성애를 지지하지도, 반대하지도 않는다.” 미지근한고백은 그들 WCC를 주님께서 토해 내셨음을 보여 준다(3:16). 그들은 영적 쓰레기인 것이다. 우습게도, 울라프의 말은 박쥐의 임기응변을 떠오르게 한다. 이솝우화에 보면, 박쥐가 족제비에게 잡혔을 때 그가 모든 새 종류와 천적 관계임을 안 박쥐는 자신은 새가 아니라 쥐의 일종이라고 둘러대어 위기를 모면했다. 그 뒤 쥐란 쥐는 다 싫어하여 꼭 죽여야 한다는 족제비에게 잡혔을 때는 자신은 쥐가 아니라 새의 일종이라고 주장하여 죽을 고비를 넘겼다. 동성애를 지지한다고 하면 반대자들에게 멱살 잡힐 것이고, 반대한다고 하면 지지자들에게 멱살 잡힐 것이니, 울라프 총무는 차라리 박쥐가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검은 옷을 즐겨 입는 그들은 박쥐처럼 어둠을 즐기는 세력인가?!) 진리와 비진리 사이에 중간지대는 없다. 동성애를 반대하지 않으면 지지하는것이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울라프는 자신의 말로 스스로를 족쇄 채워 버린 것이다!

 

동성애 지지와 반대의 중간지대에 서려고 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께 치시는 양이 아니라 어두움의 날짐승이다. WCC는 교회 시대의 밤을 날아다니는 야행성 동물들의 모임인 것이다. 주님은 양들의 목자이시지 야행성 동물들의 사육사가 아니시다. 그들은 금번 부산총회에서 한국의 민주화라는 말을 꺼내들었다. 마치 이 나라의 종북좌파 공산주의 세력을 보는 듯하다. “민주화라는 말은 좌익 용공주의자들이 즐겨 쓰는 상투적인 표현이다. WCC는 종교다원주의요, 종교통합주의요, 용공주의요, 동성애 지지 단체이다. 그들은 정상적인 기독교가 아니다. 그들을 가리켜 주님은 교회로 몰래 들어와 왜곡된 것들을 말하며 양떼를 아끼지 않고 삼켜 버린 흉악한 이리들이라고 말씀하신다(20:29,30). WCC와 관련하여 어려울 것이 전혀 없다. 상식선에서 판단해도 술술 풀려 무엇을 택해야 할지 알게 된다. 그럼에도 그들의 거짓말을 굳이 믿고 싶어 하고, 또 믿고 있는 자들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행할 의지가 전혀 없는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하는 사람은 참과 거짓, 진리와 비진리를 구분할 줄 알게 되어 어떤 교리가 주님의 교리인가를 알게 되어 진리를 따를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말씀하신 진리이다. 반드시 명심하도록 하라! 만일 누구든지 그분의 뜻을 행하려고 한다면, 그 교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아니면 내가 내 자신에 관하여 말하는 것인지 알게 되리라(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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