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역자와 목회자 (교회론)

(서론)

교회의 목사를 ‘교역자’라기도 하고 ‘목회자’라기도 한다.

교회의 조사는 준교역자이며, 준목회자이다.

교회의 전도사는 준교역자이며, 준목회자이다.

참고: ‘조사’는 목사가 되는 과정이며, ‘전도사’는 목사가 될 수 없는 여반이다. 이것은 부족한 종이 두 직분의 성격을 분별한 정리이다.

성경에는 ‘교역자’라는 단어는 직접적으로는 없으나 교역자를 말씀하는 성구는 있다.

성경에는 ‘목회자’라는 단어는 직접적으로는 없으나 목회자를 말씀하는 성구는 있다.

그러면 ‘교역자’를 말씀하는 대표적 성구는 무엇인가?

그리고 ‘목회자’를 말씀하는 대표적 성구는 무엇인가?

(본론)

1. 교역자

(고전3:5-8)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뇨 저희는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 주는 이가 일반이나 각각 자기의 일하는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뇨 저희는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교회를 사역하는 주의 종이 ‘사역자’이다.

2. 목회자

(엡4:11-12)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교회를 양육하는 주의 종이 ‘목회자’이다.

(결론)

‘교역자’는 주의 종의 사역을 위주(爲主)하는 직분의 이름이다.

‘목회자’는 교인의 목회를 위주(爲主)하는 직분의 이름이다.

‘교역자’와 ‘목회자’가 무엇인지 성경을 근거해서 해설하는 것은, 교회가 사용하는 직분의 이름이 가지는 구원의 도리를 분명히 알고 사용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직신학의 ‘교회론’에 적용하였다.

- 2024. 04. 22∥목사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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