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혈속죄와 이신득의, 그리고 칭의

(서론)

① ‘보혈속죄’는 교리용어이다.

② ‘이신득의’는 교리용어이다.

③ ‘칭의’는 교리용어이다.

① ‘보혈속죄’는 한자로 ‘寶血贖罪’이다.

② ‘이신득의’는 한자로 ‘以信得義’이다.

③ ‘칭의’는 한자로 ‘稱義’이다.

① ‘보혈속죄(寶血贖罪)’는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말한다.

② ‘이신득의(以信得義)’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음을 말한다.

③ ‘칭의(稱義)’는 의롭다 칭함을 받음을 말한다.

그러면 ‘보혈속죄(寶血贖罪)’의 성경근거는 무엇인가?

그리고 ‘이신득의(以信得義)’의 성경근거는 무엇인가?

그리고 ‘칭의(稱義)’의 성경근거는 무엇인가?

(본론)

1장 보혈속죄와 이신득의

1. 보혈속죄

(엡1:7-13)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다. 이것은 곧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것이다. 그리하여 이것이 교리용어로 ‘보혈속죄’이다.

- ‘보혈속죄(寶血贖罪)’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말한다.

2. 이신득의

(엡1:7-13)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셨다. 이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의 임하심(요14:16, 요14:26, 요15:26-27)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이다. 그리고 이것은 곧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음(갈2:16)이다. 그렇기에 이것이 교리용어로 ‘이신득의’이다.

- ‘이신득의(以信得義)’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음을 말한다.

2장 칭의

(롬5:6-10)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직 하나님께 불순종(엡2:2)하는 죄인 되었을 때에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엡1:7) 즉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복종하시는(빌2:8) 대복종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칭의의 구속을 하였다. 이것이 곧 칭의이다.

- ‘칭의(稱義)’는 의롭다 칭함을 받음을 말한다.

그렇기에 ‘칭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이기에 ‘속죄칭의’이다. 그런즉 ‘칭의’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신칭의’가 아니다.

1. 칭의는 중생의 씻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칭의’를 받은 것은 곧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신 것이다. 그리하여 ‘칭의’는 ‘중생의 씻음(딛3:5)’이다.

2. 득의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득의’를 받은 것은 곧 하나님의 성령 곧 보혜사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다. 그리하여 ‘득의’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딛3:5)’이다.

(결론)

‘보혈속죄(寶血贖罪)’는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말한다. 그리하여 보혈속죄의 근거성구는 대표적으로 ‘엡1:7’이다.

- ‘이신득의(以信得義)’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음을 말한다. 그리하여 이신칭의의 근거성구는 대표적으로 ‘엡1:13과 요14:16, 요14:26, 요15:26-27과 갈2:16’이다.

- ‘칭의(稱義)’는 의롭다 칭함을 받음을 말한다. 그리하여 칭의의 근거성구는 대표적으로 ‘롬5:8-9’이다.

(참고)

1. 교계의 이신칭의

교계는 주로 ‘이신칭의(以信稱義)’를 말하고 있다. ‘이신칭의’에서 ‘이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이다. 그리고 ‘칭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칭의의 구속을 받은 것이다.

그렇기에 ‘이신칭의’라고 표현하면 ‘이신’과 ‘칭의’가 서로 도리에 맞지 아니하고 충돌된다. 그런 것은 ‘이신’은 ‘득의’와 연결해야 맞는 것이고, 그리고 ‘칭의’는 ‘보혈’과 연결하여 맞는 것이기 때문이다.

2. 교계의 이신득의

교계 일부에서는 ‘이신득의(以信得義)’를 말하기도 한다. 이것은 맞는 말이다. 그런데 ‘이신득의’를 말하려면 그 앞에 ‘보혈속죄’를 두어서 ‘보혈속죄 이신득의’로 말해야 성경적 정확한 표현이 된다.

3. 부족한 종의 ‘보혈속죄 이신득의’

부족한 종은 ‘보혈속죄 이신득의’를 말한다.

‘보혈속죄 이신득의’는 ❶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❷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엡1:13)을 말한다. 즉 ❶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새 사람으로 사죄의 구속과 하나님께 순종하는 칭의의 구속과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하는 자로 구속 받은 우리가 ❷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즉 새 사람으로 살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살고, 하나님과 화목하는 자로 살 때에 보혜사가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게 하시며,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행13:38-39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하셨다.

- 2023. 11. 03∥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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