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1 00:21
■ 성령세례에 대하여
(서론)
‘성령세례’에 대한 교리가 어렵다. 그래서 성령세례에 대하여 어떤 이들은 “단번적이다”하고, 또 어떤 이들은 “중복적이다”한다. 그러면 성경은 뭐라고 말씀하실까? 성령세례에 대하여 단번적으로 받는 성령세례와 중복적으로 받는 성령세례로 둘을 함께 말씀한다. 마치 성경에는 한 분 하나님과 삼위 하나님을 함께 말씀하시는 것과 같다.
‘단번적으로 받는 성령세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는 ‘중생의 씻음(딛3:5)’을 말씀한다.
‘중복적으로 받는 성령세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 즉 중생의 씻음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딛3:5)’을 말씀 한다.
그러면 성령세례가 단번적으로 받는 성령세례와 중복적으로 받는 성령세례에 대한 성경의 근거는 무엇인가?
(본론)
(고전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우리가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는 단번적으로 받은 성령세례를 말씀하는 것이며, 그리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는 중복적으로 받는 성령세례를 말씀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는 무엇이며,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는 무엇인가?
1. 우리가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엡1:3-6)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은 중생의 씻음이다. 이것이 우리가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된 것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이 어떻게 우리가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는 것인가?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 이렇게 하나님이 태초에 지은 사람은 흙 곧 육의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 곧 하나님의 영이 함께 거하시니 생기가 있는 영의 사람이 되었다.
(창6: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람이 범죄 하므로 여호와의 신 즉 하나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시므로 육체의 사람이 되었다.
(엡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생기 있는 영의 사람이 되었다. 이것이 중생의 씻음을 받은 성령세례로서 이 성령세례는 단번적으로 받은 것이다.
2.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즉 중생의 씻음이 되는 성령세례를 단번에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은 성령의 새롭게 하심을 받은 성령세례로서 이 성령세례는 중복적으로 받는 것이다.
그러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즉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함께 거하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요15:26)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이렇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심과 주의 성령이 임하심은 중복적이기 때문에 이 성령세례는 중복적으로 받는 성령세례이다.
(결론)
문1: ‘성령세례’는 단번적인가? 중복적인가?
답: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되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딛3:5) 하셨다. ‘중생의 씻음’은 단번적으로 받는 성령세례이며,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중복적으로 받는 성령세례이다. 이것이 ‘우리가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이다.
문2: 중생의 씻음은 무엇인가?
답: ‘중생의 씻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중생의 씻음은 단번적으로 성령세례를 받은 것이다.
문3: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심과 주의 성령이 임하심)을 받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중생의 씻음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의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중복적으로 성령세례를 받는 것이다.
문4: 우리 교계는 성령세례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는가?
답: 우리 교계는 성령세례에 대하여 ‘단번적이다’ ‘아니다 중복적이다’ 이렇게 둘로 나뉘어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에 대하여‘한 분 하나님이시다’ ‘아니다 삼위 하나님이시다’ 라고 주장하는 것이나 같다. 하나님은 한 분 하나님이시나 삼위 하나님이신 것같이 성령세례 또한 단번적으로 받는 성령세례도 있지만 중복적으로 받는 성령세례도 있는 것이다.
(요20:19-23)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하셨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이 되는 중생의 씻음이다. 이것은 단번적으로 받는 성령세례이다.
-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하셨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이 되는 중생의 씻음을 받은 그 안에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이 되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이것은 중복적으로 받는 성령세례이다.
2018. 5. 20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2024.05.14-1688 | 김반석 | 2024.01.21 |
공지 | 조직신학 정리에 대하여 (서론) | 김반석 | 2024.01.21 |
공지 | 성경의 기본교리 곧 구원의 기본교리 [1] | 김반석 | 2022.05.07 |
588 | 성화와 선행 | 김반석 | 2018.11.19 |
587 | 보혜사는 진리의 영 | 김반석 | 2018.11.15 |
586 |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 사단의 역사를 따른 표적 | 김반석 | 2018.10.22 |
585 | 이단에 대한 결정 | 김반석 | 2018.10.19 |
584 | ‘자유의지’는 성경에 없는 말이다 | 김반석 | 2018.10.17 |
583 | 우리의 구원 (2018.10.14) | 선지자 | 2018.10.14 |
582 | 사람과 짐승의 차이(진화론 반증) | 선지자 | 2018.10.05 |
581 | 우리의 죄와 우리의 의 | 김반석 | 2018.10.04 |
580 | 능력의 지극히 크심, 표적, 거짓 기적 | 김반석 | 2018.09.19 |
579 | 영생과 생명 | 김반석 | 2018.09.17 |
578 |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 믿음론 | 김반석 | 2018.09.16 |
577 | 성화가 무엇인가, 성화를 어떻게 이루는가 | 김반석 | 2018.09.06 |
576 | 우리의 구원 | 김반석 | 2018.09.06 |
575 | ‘이신칭의’에 대한 성경적 분석 | 김반석 | 2018.09.04 |
574 | 그 안에서 또한 믿어(엡1:13) - 믿음론 | 김반석 | 2018.09.03 |
573 | 믿음 충만과 성령 충만 | 김반석 | 2018.08.23 |
572 | 생령, 영혼, 심령 | 김반석 | 2018.08.23 |
571 | 믿음의 두 요소 | 김반석 | 2018.08.19 |
570 | 구원론 - 죄 사함과 의롭다 함 | 김반석 | 2018.08.17 |
569 | 하나님의 영, 양자의 영, 성령 | 김반석 | 2018.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