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罪), 의(義), 율법(律法)

2018.08.11 23:58

김반석 조회 수:

(), (), 율법(律法)

  선지자선교회

(서론)

 

()는 무엇이며, ()는 무엇인가? 그리고 율법(律法)은 무엇인가?

 

-

 

죄는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율법의 계명을 어기는 것인가? 아니다. ‘는 연약한 자(5:6), 죄인된 자(5:8). 하나님과 원수된 자(5:10)가 된 것이다.

 

-

 

의는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것인가? 아니다. ‘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은(2:16) 것이다.

 

- 율법

 

율법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19:18)’는 계명이다.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다.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3:20)이다. 그러면 율법의 계명을 어긴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허물을 범한 것이다.

 

(본론)

 

1장 죄()

 

(5:6-10)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1. 연약한 죄

 

(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기 전에는 우리가 아직 연약한 자였다. 그러면 연약한 자는 무엇인가?

 

(6: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연약한 자는 하나님의 영(8:9)이 거하시지 아니하는 육신이 된 죄이다. 에덴 동산에 선악과로 말하면 먹음직도 한 선악과를 따먹고 그들의 눈이 밝아진 것이다(3:6-7).

 

2. 죄인 된 죄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기 전에는 우리가 아직 죄인 된 자였다. 그러면 죄인 된 자는 무엇인가?

 

(5: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죄인 된 자는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이다. 에덴 동산에 선악과로 말하면 보암직도 한 선악과를 따먹고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 아는 것이다(3:6-7).

 

3. 하나님과 원수 된 죄

 

(5:10)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기 전에는 우리가 아직 하나님과 원수 된 자였다. 그러면 하나님과 원수된 자는 무엇인가?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하나님과 원수 된 자는 육신의 생각으로 사는 죄이다. 에덴 동산에 선악과로 말하면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선악과를 따먹고 무화과 잎을 엮어 치마를 한 것이다(3:6-7).

 

그러므로 육신의 연약한 자,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가 된 것이다.

 

그러면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율법의 계명을 어기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허물을 범한 것이다. 허물을 범한 것으로서 죄를 지은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율법의 계명을 주신 것이다.

 

2장 의()

 

(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다고 하셨다. 그러면 사람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것은 무엇인가?

 

1.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2: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1:3-6)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곧 죄 사함은 세 가지 죄에 대한 구속이므로 구속 또한 세 가지이다. 사죄의 구속과 칭의의 구속과 화목의 구속이다.

 

다음은 사죄의 구속과 칭의의 구속과 화목의 구속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한 것이다.

 

1) 사죄의 구속

 

대형벌의 대속

 

(5:6-7)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1: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우리가 아직 하나님의 영이 함께 거하시지 않는 육신의 연약한 자로 있을 때에(5:6-7)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예수님의 육체가 죽으시는 대형벌(代刑罰: 1:22)의 대속을 하셨다.

 

사죄의 구속

 

(20:19-22)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주님을 믿는 제자들에게 오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하셨다. 즉 육신의 연약한 자를 하나님의 영(8:9)이 거하시는 생령의 사람으로 구속하셨다. 이것이 우리가 받은 사죄의 구속이다.

 

2) 칭의의 구속

 

대복종의 대속

 

(5:8-9)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우리가 아직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로 있을 때에(5:8-9)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예수님께서 죽기까지 복종하시는 대복종(代服從: 2:8)의 대속을 하셨다.

 

칭의의 구속

 

(5: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시는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 즉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자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구속하셨다. 이것이 우리가 받은 칭의의 구속이다.

 

3) 화목의 구속

 

대화평의 대속

 

(5:10-11)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1:19-20)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우리가 아직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로 있을 때에(5:10-11)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시는 대화평(代和平:1:19-20)의 대속을 하셨다.

 

화목의 구속

 

(2:15-16)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예수님께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하나님과 화평하시고, 또 십자가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모든 충만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시는 화목으로 말미암아 원수 된 것을 소멸하셨다. 즉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를 영의 생각(8:6)으로 하나님과 화평하고 또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구속하셨다. 이것이 우리가 받은 화친의 구속이다.

 

참고로, 우리가 영의 생각(8:6)으로 하나님과 화평 하는 것은 예수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14:16, 14:26, 15:26)이 임하셔서 함께 거하시는 것을 말씀한다. 그리고 우리가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것은 예수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4:18)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말씀한다.

 

2.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은 것이다.

 

그러면 믿음이 무엇이며, 그리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이 무엇이기에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은 것이 되는가?

 

1) 믿음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자로 사는 것이 믿음이다.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생기 있는 자로 구속하셨으니 죄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이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구속하셨으니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며, 하나님과 화목하는 자로 구속하셨으니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그래서 믿음으로 사는 증표는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이다.

 

2)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곧 예수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14:16-17, 14:26, 15:26)이 임하시는 것과 예수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4:18)이 임하시는 것이다.

 

다음은 보혜사 성령이 임하심과 주의 성령이 임하심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한 것이다.

 

보혜사 성령

 

-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는 보혜사 성령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예수 그리스도의 사죄의 구속을 힘입어 죄 짓지 아니하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신다.

 

- 모든 것을 가르치시는 보혜사 성령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칭의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주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신다.

 

-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 보혜사 성령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화친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신다.

 

주의 성령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셨다.

 

-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육신의 연약한 자(5:6, 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5:8, 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1:5) 의인이 되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 눌린 자를 자유케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5:10, 8:7)를 영의 생각(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심주의 성령이 임하심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은 것이다.

 

그러면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허물을 범하지 않은 것이다. 허물을 범하지 않은 것으로서 의가 되는 것은 아니다.

 

3장 율법

 

(19:18) 가로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계명은 율법이다. 하나님께서 율법의 계명을 주신 것은 무엇인가?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 하셨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고, 다만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 하셨다. 즉 율법의 계명을 어기면 허물을(18:24) 범한 것이며, 허물을 범하면 육신의 연약한 죄,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죄,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죄를 지은 자타가 알 수 있는 것이다.

 

(3:24-25)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하셨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 즉 어린아이를 가르치는 선생이 되어 즉 율법을 범하면 죄를 지은 것을 깨닫게 하고, 또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하시는 것이다.

 

(2:21-27)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적질 말라 반포하는 네가 도적질 하느냐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사 물건을 도적질하느냐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네가 율법을 행한즉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한즉 네 할례가 무할례가 되었느니라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제도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의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판단치 아니하겠느냐

 

믿는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는다. 그런데도 믿는 우리가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것을 의로 여긴다는 것이다. 그리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는 불신자가 율법의 계명을 지켜서 예수 믿는 자보다 더 의롭다면서 판단한다는 말씀이다.

 

(결론)

 

1: ‘()’는 무엇인가?

 

: 육신의 연약한 자(5:6),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5:8),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5:10)가 된 것이다.

 

2: ‘()’는 무엇인가?

 

: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1:13) 것이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는(14:16-17, 14:26, 15:26)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4:18) 것이다.

 

3: ‘율법(律法)’은 무엇인가?

 

: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계명이 율법이다.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고 다만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3:20)이다. 율법의 계명을 어기면 허물을 범한 것이며, 허물을 범했으면 죄를 지은 것이다. 이것을 가리켜서 율법은 어린아이 때를 가르치는 몽학선생이라 하신 것이다.

 

 

2018. 8. 11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0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