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론

2018.03.21 02:32

김반석 조회 수:

믿음론

  선지자선교회

본문: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서론)

 

믿음론은 곧 구원론에 속한다. 그렇기에 믿음론에 대한 교리가 성경적으로 정확하고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으면 구원론 또한 그에 따라 정확하고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는다.

 

믿음론이 어렵다. 그래서 구원론 또한 어렵다. 그래서 우리가 믿음에 대하여 인식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믿기만 하면 그것이 믿음인 줄로 오해하고 있다. 그리하여 약2:14에서도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하고 행함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렇기에 약2:14 말씀에 대하여 성경에서 해석해주는 말씀을 찾아서 그대로 제시하면 그것이 곧 믿음론을 성경적으로 증거하는 것이 된다.

 

참고: 성경에는 율법의 행위(3:20, 3:28, 2:16)와 믿음의 행함(2:14, 2:22)을 말씀하셨다. 그렇기에 율법을 지키는 이 행위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어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사는 것과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이 행함은 다른 것이다. 그렇기에 율법의 행위와 믿음의 행함을 분별해야 한다.

 

(본론)

 

1.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받았다. 그런데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받은 것을 믿는 믿음이 있노라 하고하는 말씀이다.

 

2.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받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받은 그 안에서 믿지 아니하여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지 못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하는 말씀이다.

 

- 믿음론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받은 그 안에서 또한 믿는 그 믿음은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죄의 구속(5:6)칭의의 구속(5:8)화목의 구속(5:10)을 받은 우리가 그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자로 사는 것이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사는 것이며, 하나님과 화목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는 믿음이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어 사는 자에게 즉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무엇인가? 그것은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함께 거하시고(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시는(15:26)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4:18)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의 증거는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는 것과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믿음이 없는 증거는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는 것이 없는 것과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 것이 없는 것이다. 이것으로서 믿음이 있는 것과 믿음이 없는 것을 분별할 수 있다.

 

3.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하셨다. 그러면 이 말씀이 무엇인가?

 

(고전3:11-15)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받은 그 구속의 터 위에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위에 세운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하셨다. 이것을 가리켜서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하는 말씀이다.

 

나무와 풀과 짚으로 세우는 공력은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받은 자가 그 터 위에 육신의 연약한 자로 사는 것이며,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로 사는 것이며,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로 사는 것이다.

 

(결론)

 

1: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는 무엇인가? :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죄 사함(구속)을 받은 것을 믿노라 하고 하는 말씀이다.

 

2: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는 무엇인가? :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죄 사함(구속)을 받은 그 안에서 또한 믿지 아니하여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지 못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하는 말씀이다.

 

3: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는 무엇인가? :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받은 그 구속의 터 위에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위에 세운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는 말씀이다.

 

 

- 2018. 3. 20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0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