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믿음 곧 은혜와 믿음

2017.01.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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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믿음 곧 은혜와 믿음

  선지자선교회

     2017. 1. 20 선지자문서선교회 http://www.seonjija.net                                                    김반석 e0691@hanmail.net

 

(서론)

 

믿는 우리가 제일 중요한 믿음에 대해서 혼동이 있다. 믿음이란 믿는 우리에게 제일 핵심이다. 그런데 이 믿음론이 명확히 정립되어 있지 않다. 이 믿음론은 우리 구원에 직접적으로 상관되기 때문에 구원론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믿음론이 명확히 정립되지 아니하면 구원론 또한 따라서 명확히 정립되지 아니한다.

 

지금 쉐마교육에 대한 문제점에 대하여 성경적 반증자료를 정리 하는 중에 있다. 그런데 잠시 틈을 내어 이 믿음론에 대해서 정리하는 까닭이 있다. 볼일이 있어 버스를 타고 가는 중에 모바일 핸드폰에 제목이 없는 음성파일이 보여서 열어보았다. 그랬더니 작년 선교지에서 목회자성경공부 시간에 강의한 녹음이었다. 몇 마디 들어도 무슨 내용인지 금방알 수 있었다. 그 강의내용은 구원론을 강의 하면서 믿음에 관한 것인데 중국교회 목회자의 질문이 있었고 그 질문에 대한 설명이었다.

 

그 질문과 답변의 내용은 대강 다음과 같다.

 

(본론)

 

1. 예수를 믿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이 무엇인가?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그리하여 믿는 우리가 예수를 믿는 믿음이라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믿음으로 여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믿으면 의롭게 된다고 여긴다.

 

특히 이단 구원파는 예수를 믿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믿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하여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회개하는 것은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한 까닭이라고 한다. 이것이 구원파의 이단교리이다.

 

그렇다면 정통교회 우리는 예수를 믿는 것이 무엇인가?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의 믿는 신앙생활을 말하면 행위로 의롭게 되려고 하는 율법주의라고 비판한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면 왜 신앙생활을 하느냐고 물으면 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란다. 그러면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무엇이며 또 성화를 이루는 것이 무엇인지 물으면 혼동이 와서 명확한 대답을 하지 못한다. 이것이 오늘 우리 교계가 가지는 믿음론의 실상이다.

 

2. 우리의 믿음에 대한 근거성구

 

오늘 우리 교계가 가지는 믿음론의 실상이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에 대한 대표적 근거가 되는 다음의 성구를 찾아서 선교지 목회자성경공부 시간에 강의하였다.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는 말씀이다.

 

그 안에서는 엡1:7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그 안에서를 말씀한다. 그러므로 믿음이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구속을 힘입어 사는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사죄의 구속(5:6)과 칭의의 구속(5:8)과 화친의 구속(5:10)을 힘입어 사는 것이 믿음이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어 살 때에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 그러므로 믿음에 대한 보증(고후5:5)으로 성령을 선물(2:38, 2:8)로 주시는 것이다.

 

3. 믿음에 대한 근거성구는 엡1:7인가? 1:13인가?

 

그러므로 믿는 우리의 믿음 곧 믿음론이 되는 가장 근거가 되는 성구는 두 성구 즉 엡1:7과 엡1:13 중에 어느 성구냐는 것이다.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론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믿는 그 믿음인가?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론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그 믿음인가? 즉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어 사는 그 믿음인가? 이에 대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이 명확히 말씀한다.

 

(3:2) 내가 너희에게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3:2에는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믿음으로 받았다고 말씀한다.

 

(3: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3:14에는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말씀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론의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것 보다는 구속 받은 그 안에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엡1:13 것이다.

 

- 선교지 중국교회 목회자의 질문

 

이렇게 말할 때에 서론에서 언급한대로 선교지 중국교회 목회자의 질문이 있었다. 그 질문에서 주장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그러므로 이것을 믿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다. 그리고 엡1:7에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과 엡1:13에 그 안에서 믿는 것이 다 믿음에 포함된다. 그러니까 엡1:7도 우리의 믿음이요, 1:13도 우리의 믿음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은 것을 우리가 믿는 것도 믿음이며 그리고 구속 받은 그 안에서 믿는 믿음 즉 구속을 힘입어 사는 것도 우리의 믿음이다.

 

- 선교지 중국 목회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

 

위의 중국교회 목회자가 질문하면서 주장한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맞는 말도 아니다. 그 까닭은 다음과 같다.

 

우리가 예수를 믿어야 중생이 되고, 중생 된 후에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어 사는 믿음으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받은 것을 믿는 믿음과 또한 구속 받은 그 안에서 믿는 즉 구속의 공로를 힘입어 사는 믿음으로써 두 믿음이 있게 된다. 우리가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론을 가질 때에 성경은 이 두 믿음에 대해 충돌이 되지 않도록 구분지어 말씀하신다.

 

4.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의 믿음

 

우리가 인식하는 두 믿음을 성경에 적용시켜보면 맞지 아니하고 엡1:7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엡1:13의 구속 받은 그 안에서 믿는 믿음을 우리의 믿음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면 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은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되며, 왜 구속 받은 그 안에서 믿는 믿음이 우리의 믿음이 되는가?

 

1:7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는 것이 우리의 믿음으로 이루어지는가? 이것은 하나님의 긍휼하심의 은혜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 받은 것을 믿는 것이 우리의 믿음 같아도 성경 진리적으로 적용하면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 성경적 근거는 다음과 같다.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고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에 대하여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씀하신다.

 

(5: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다고 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구속하신 것에 대하여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씀하셨다. ‘은혜라는 것은 우리 사람의 믿음으로 베푸시는 것이 아니라 전적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베푸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은 것을 우리가 당연히 믿는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내신 하나님의 의를 우리가 믿는 것이 된다. 그 근거 성구는 다음과 같다.

 

-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

 

(3:21-24)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1:7) 것은 하나님의 의라고 말씀하셨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이 되는 하나님의 의는 모든 믿는 자에게 차별이 없다고 하셨다. 그리하여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씀하셨다.

 

- 예수 믿는 자를 믿는 자를 의롭다

 

(3:25-26)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은 곧 하나님의 의로움을 나타내사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하셨다.

 

그러면 예수 믿는 자가 어떻게 의롭게 되는가?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2: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신 것이다.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즉 하나님의 은혜 즉 하나님의 의() 안에서 믿어 즉 그 구속의 공로를 힘입어 사는 자는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의로움을 나타내사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며 우리의 의이다.

 

그러면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이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께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이 되는가?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믿는 우리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셨으니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신다. 그러므로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 것이 예수 믿는 우리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다.

 

5. 은혜와 믿음과 하나님의 선물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1)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는 것이다(1:7).

 

2)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구속 받은 그 안에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이다(1:13).

 

3)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믿는 우리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 것이다(4:18).

 

그러므로 하나님의 의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그 구속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아 포로 된 자가 자유를, 눈먼 자가 다시 보게 됨을, 눌린 자가 자유케 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이며, ‘우리의 믿음은 그 구속 안에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께서 자기의 의를 나타내신 것이며, 우리의 믿음은 우리가 하나님께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이다.

 

(결론)

 

다시 재론해본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우리가 믿는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믿어 즉 그 구속을 힘입어 사는 믿음의 신앙생활을 한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 대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믿는 것을 우리의 믿음이라고 인식한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은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신 것으로서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셨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의롭다 하심을 얻는 우리의 의로서 우리의 믿음라고 하셨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말하기를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믿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서 또한 믿음의 신앙생활을 한다. 예수를 믿으면 의롭게 되었는데 왜 또 신앙생활을 하느냐고 물으면 성화를 이루기 위함이란다. 그래서 예수를 믿어 의롭게 되는 것과 신앙생활을 해서 성화가 되는 것이 무엇이 다르냐고 말하면 여기에 대한 답변을 정확하게 하지 못한다. 이것이 오늘 우리 교계가 가진 믿음론의 실태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은 것을 우리가 믿는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면서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은 그 안에서 믿는 믿음의 신앙생활을 한다. 그 구속을 힘입어 사는 믿음으로 산다. 이 믿음으로 살 때에 주의 성령이 보증으로 임하신다. 이것은 우리의 믿음이다. 그렇기에 두 믿음에서 하나는 하나님의 은혜 또 하나는 우리의 믿음으로 구분하면 믿음론이 명확해지고 따라서 구원론도 명확해진다.

 

이 글의 제목을 믿음과 믿음 곧 은혜와 믿음으로 정하였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는 믿음과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은 그 안에서 그 구속을 힘입어 사는 믿음이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구속 받은 그 안에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은 우리의 믿음으로 구분한 것이다. 즉 믿음과 믿음을 은혜와 믿음으로 구분한 것이다. 이 구분은 인간 자의적 구분이 아니라 성경을 근거한 구분이다.

 

앞에서 언급한대로 엡2:8은혜와 믿음으로서의 구분을 명확히 말씀하는 대표적 성구이다.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그 은혜를 인하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이다. 이것은 곧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의 의이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으니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믿는 믿음으로서 믿을 때에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4:18)을 받는다. 이것은 곧 우리의 믿음이며 우리의 의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의 즉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고 우리의 의 즉 우리의 믿음에 대하여 분명하게 구분해야만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바로 이루어 갈 수 있다. 그렇기에 믿음론이 바로 정립 되어야 구원론이 따라서 바로 정립되게 된다.

 

(첨부)

 

다음은 구원론에 대한 대표적 성구 중에 하나이다.

 

우리의 구원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의 구원은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즉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 우리의 구원이라는 말씀이다.

 

그러면 우리의 구원에서중생의 씻음은 무엇이며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무엇인가?

 

1. 중생의 씻음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2: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은 중생의 씻음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우리가 중생이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나타낸 것이다.

 

2. 성령의 새롭게 하심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은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중생된 우리가 그 안에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 무엇인가?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믿는 우리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셨으니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신다. 이것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이며 이것이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중생 된 우리가 그 안에서 믿어 즉 구속을 힘입어 살 때에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은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에게 자유케 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믿음이며 하나님께 의롭다 하심을 얻는 우리의 믿음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은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우리의 구원 즉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에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의 은혜(1:3-6)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음(1:7-12)믿는 우리에게 약속의 성령의 인치심(1:13-14)이다. 이것이 마28:19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하신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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