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에 대하여

2017.02.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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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에 대하여

  선지자선교회

2017.02.18. 선지자문서선교회 http://seonjija.net                                                                            김반석 e0691@hanmail.net

 

(서론)

 

신학자들이나 목회자 가운데는 우리가 범죄 하는 원인에 대하여 다음의 두 가지에 돌리는 경우를 종종 본다.

 

하나는 하나님이 사람을 미혹하는 뱀 곧 마귀를 지으셨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실 때에 죄를 지을 수 있는 연약한 사람으로 지으셨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곧 진리의 성경은 우리의 죄책(罪責)이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고 죄를 지은 사람에게 있다고 말씀하셨다.

 

(1:13-15)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신다고 하셨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고 하셨다. 그러니까 죄책은 하나님께 있지 않고 죄를 짓는 사람에게 있다는 말씀이다.

 

(본론)

 

1태초에 지으신 사람

 

1.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실 때에 죄를 짓는 사람 즉 흙으로 사람을 지은 사람 즉 육신의 사람으로만 짓지 아니하셨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다. 즉 하나님께서 죄를 짓지 아니하는 사람 즉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셔서 생령의 사람 즉 영의 사람으로 지으셨다.

 

그러한데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은 것이다.

 

2. 아담의 죄책

 

1)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여서 그 실과를 따먹었다. 이것이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 된 것이다.

 

2)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고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다. 이것이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은 것이다.

 

3)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라 하셨다. 이것이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 것이다.

 

그러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은 무엇인가?

 

(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 그런데 선악과를 따먹은 죄로 인하여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기 전에 흙으로 지은 사람 즉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 거하시지 아니하는 육신의 사람이 된 것을 말씀한다.

 

흙으로 지은 사람은 을 말씀하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 것은 을 말씀한다. 즉 요3:6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하는 말씀이다.

 

2구속받은 우리

 

1. 새 사람을 입은 우리

 

(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다.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영원한 사망 가운데 있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즉 엡2:1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하셨다.

 

(3:9-10)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너희가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라 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중생을 말씀한다.

 

옛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기 전 육신의 사람을 말씀한다. 아담으로 말하면 범죄 후 흙으로 돌아간 사람이다.

 

새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산 영(고전15:45)의 사람을 말씀한다. 아담으로 말하면 범죄 전 하나님이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신 생령의 사람이다.

 

그러한데 중생되어 새 사람이 된 우리가 범죄 하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은 것이다.

 

2. 우리의 죄책

 

1)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6: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 거하시는 영의 사람이 아닌 육신의 사람으로 사는 것이 자기 욕심에 미혹된 것이다.

 

(5: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순종치 아니하는 사람으로 사는 것이 자기 욕심에 미혹된 것이다.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성령의 생각으로 살지 아니하고 육신의 생각으로 사는 것이 자기 욕심에 미혹된 것이다.

 

2)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생기가 없는 연약한 자가 된 것이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은 것이다.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가 된 것이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은 것이다.

 

(5:10)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육신의 생각으로 살아 하나님과 원수 된 자가 된 것이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은 것이다.

 

3)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7: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한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 거하시지 아니하는 육신의 사람이 된 것이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은 것이다.

 

(5:19-21) 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사망을 위하여 맺는 열매는 곧 육체의 일로써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다.

 

(결론)

 

(1:13-15)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고 하셨다.

 

(고전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다고 하셨다.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셨다고 하셨다.

 

(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나님께서 태초에 지은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신 생령의 사람으로 지으셨다. 하나님이 범죄 하는 사람으로 지으신 것이 아니다.

 

(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하나님께서 죄에서 구속하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은 새사람으로 지으셨다. 하나님이 범죄 하는 사람으로 지으신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아담의 범죄는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범죄는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다.

 

그렇기에 죄책은 아담에게 있고 우리에게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뱀 곧 마귀를 지으셨고 또 하나님이 우리를 육신이 있는 사람으로 지으셨기 때문에 우리가 범죄 하게 되었다.”고 그 죄책을 하나님께 돌리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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