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과 믿음(복음)에 대하여

2017.02.24 15:37

김반석 조회 수:

율법과 믿음(복음)에 대하여

  선지자선교회

(서문)

 

율법이 무엇이며 믿음(복음)이 무엇인가? 이에 대해 교리적으로나 신학적으로 많은 자료가 있어서 그만큼 우리가 지식하고 있다.

 

율법과 믿음(복음)에 대하여 목회자성경공부 시간에 질문을 받기도 한다. 그러면 당시 성경을 근거해서 깨닫는 만큼 전하였다.

 

율법과 복음(믿음)에 대하여 어제 깨달은 것보다 오늘 깨달은 것이 보다 더 명확해서 다음과 같이 간략히 정리해본다.

 

(본론)

 

1. 율법

 

(19:18-19) 가로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은 율법이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은 율법의 강령(22:37-40)이다.

 

(13:9-10)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는 율법이다.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은 율법의 완성이다.

 

그러면 율법은 무엇인가?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범하면 죄를 지은 것을 깨달게 하기 위해 율법을 주신 것이다.

 

(3: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한다고 하셨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율법을 지키는 행위를 한다고 할지라도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고 믿음으로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말씀이다.

 

우리가 잘못 생각하면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지켰으면 의로운 자라고 여길 수 있다.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 의인이냐 죄인이냐 여길 수 있다. 그러나 이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한다고 하셨다.

 

그러면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은 무엇인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고 하셨다.

 

2. 믿음(복음)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약속의 성령의 인치심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신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이다.

 

(결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하신다. 이것이 복음이다. 그러므로 복음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율법과는 다르다.

 

(2:24-27)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네가 율법을 행한즉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한즉 네 할례가 무할례가 되었느니라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제도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의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판단치 아니하겠느냐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의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판단치 아니하겠느냐 하셨다. 이 말씀은 믿지 아니하는 불신자가 살인하지 않고, 간음하지 않고, 도적질하지 않고, 거짓 증거하지 않고, 부모를 공경하면의로운 자라 할 것이 아니냐 하는 말씀이다. 그러면 율법으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으려는 너희는 의문을 가지게 되고, 또한 불신자가 율법을 지키면 율법을 범하는 너를 판단치 아니하겠느냐는 말씀이다.

 

율법의 강령, 율법의 완성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은 율법의 강령(22:37-40)이다.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은 율법의 완성이다.

 

그렇기에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6:4-5)”는 계명은 율법의 강령이며 율법의 완성이다.

 

그러면 율법의 강령과 율법의 완성은 무엇인가?

 

(요일5:1-2)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자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율법의 강령 곧 율법의 완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복음이다. 그렇기에 율법의 강령 즉 율법의 완성은 곧 복음이다.

 

(첨부)

 

첨부하는 것은, 우리의 죄에 대한 본질이 무엇인지 성경 진리적으로 명확히 알아야 율법의 계명으로 의롭게 되지 못하는 것을 안다. 그래야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포로된 자가 자유를, 눈먼 자가 다시 보게 됨을, 눌린 자가 자유케 되는 것이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이 되는 것을 안다.

 

죄의 본질에 대해서는 몇 번 해석을 했기 때문에 생략하고 성구만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1. 육신의 연약한 죄

 

(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2.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죄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3.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죄

 

(5:10)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 2017. 2. 24.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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