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마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는가?

  선지자선교회

(1:26-28)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서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그러면 제목대로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는가? 이에 대하여 성경을 근거해서 알아보자.

 

(본론)

 

1. 사람

 

(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

 

2. 짐승

 

(2: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셨다.

 

(1: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하는도다 또 저희는 이성 없는 짐승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사람을 흙으로 지은 요소와 그리고 짐승을 흙으로 지은 요소가 같은가? 흙으로 지은 요소는 같으나 사람은 이성이 있고 짐승은 이성 없는 본능만 있다.

 

3. 마음

 

(15: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라 하셨다. 그런 것은 마음은 흙으로 지은 육에 속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마음이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만 하는가? 아니다.

 

(7:21-25)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하였다. 그런 것은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긴다고 하였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성령이 마음에 거하시면(새 사람-4:24) 하나님의 법을 섬기고, 믿음을 떠나 하나님의 성령이 마음에 거하지 아니하시면(옛 사람-4:22) 죄의 법을 섬긴다.

 

(결론)

 

마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는가? 마음은 흙으로 지음 받은 육에 속한 요소이다. 그러므로 마음 자체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요소가 아니다. 그렇지만 아담이 범죄 하기 전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으셔서 생령의 사람이 되면, 그리고 범죄 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은 새 사람이 되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는 마음이 된다.

 

(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육으로 난 것은 육이라 하셨다. 그렇기에 마음 자체는 육으로 난 육의 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