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과 영혼, 영혼과 혼, 혼과 마음, 육과 몸

  선지자선교회

(서론)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의 인성은 여러 요소로 되었다. 여러 요소에 대하여 성경은 각각 그 이름을 말씀하고 있다. 즉 영, 영혼, , 마음, , 몸이다. 그 이름에는 각각의 도리가 있다.

 

우리들은 이것을 생각하지 않고 영과 영혼을 같은 말로, 영혼과 혼을 같은 말로, 혼과 마음을 같은 말로, 육과 몸을 같은 말로 쓰고 있다. 이렇게 하면 말로는 비슷하게 보이지만 그 속에 진리는 확연히 다르다.

 

사람의 인성 요소의 이름을 분명하게 알지 못하면 사람의 인성을 논설할 때 반드시 오류가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사람의 인성 요소에 대해 성경을 근거한 성경적 사전이 필요하다. 이에 성경을 근거하여 간략히 정리해본다.

 

참고로, 성경은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기록되었다. 우리가 히브리어나 헬라어를 성경의 원어라고 말한다. 원어는 성경을 기록한 언어이다. 원어에 진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원어로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에 진리가 있다. 그러므로 번역본 개역한글판 성경을 보더라도 사람의 인성 요소에 대한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다. 그리하여 인성 요소에 대한 원어 적용은 생략한다.

 

(본론)

 

1. 영과 영혼

 

1)

 

(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성령으로 난 것은 이다.

 

(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고전15: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흙으로 사람을 지으신 것은 이다.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 곧 산 영이 된 것은 이다.

 

2) 영혼

 

(38:16) 시드기야 왕이 비밀히 예레미야에게 맹세하여 가로되 우리에게 이 영혼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내가 너를 죽이지도 아니하겠고 네 생명을 찾는 그 사람들의 손에 붙이지도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혼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곧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니 산 영이 되었다. 혼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니 생령 곧 산 영이 된 것이 영혼이다./ 영혼에서 성령으로 난 것은 이며, 육으로 난 것은 이다.

 

2. 영혼과 혼

 

1) 영혼

 

(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나님이 혼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곧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니 생령 곧 산 영이 되었다. 혼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니 생령 곧 산 영이 된 것이 영혼이다./ 그러므로 영혼을 영이라 해도 안 되고 혼이라 해도 안 된다.

 

2)

 

(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다.

 

(2: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하나님이 흙으로 짐승을 지으셨다.

 

(3:19-21) 인생에게 임하는 일이 짐승에게도 임하나니 이 둘에게 임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이의 죽음같이 저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흙으로 지은 사람에게도 혼이 있고 흙으로 지은 짐승에게도 혼이 있다. 짐승은 영이 없다. 그러므로 혼은 영에 속한 것이 아니라 육에 속한 것이다. 그러므로 영혼을 혼이라 하면 안 된다./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간다. 즉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 곧 산 영이 된다는 말씀이다.

 

3. 혼과 마음

 

1)

 

(3:19-21) 인생에게 임하는 일이 짐승에게도 임하나니 이 둘에게 임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이의 죽음같이 저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흙으로 지은 사람에게도 혼이 있고 흙으로 지은 짐승에게도 혼이 있다. 짐승은 영이 없다. 그러므로 혼은 영에 속한 것이 아니라 육에 속한 것이다.

 

2) 마음

 

(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다. 흙으로 지은 사람은 육으로서 혼과 몸의 요소로 되었다. 마음은 혼에 속한 것이다.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마음은 생각과 뜻이다.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마음의 생각과 뜻이 영혼을 거스려 싸우면 그것이 육체의 정욕이다. 그러므로 혼을 마음이라 하면 안 된다.

 

4. 육과 몸

 

1)

 

(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육으로 난 것은 육이다.

 

(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흙으로 지음 받은 사람은 육이다.

 

(3:19-21) 인생에게 임하는 일이 짐승에게도 임하나니 이 둘에게 임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이의 죽음같이 저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흙으로 지은 사람에게도 혼이 있고 흙으로 지은 짐승에게도 혼이 있다. 짐승은 영이 없다. 그러므로 혼은 영에 속한 것이 아니라 육에 속한 것이다. 그러므로 육은 혼과 몸으로 요소로 되었다.

 

2)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생령이 된 인성구조가 곧 영과 혼과 몸이다. 영은 영이요 육은 혼과 몸이다.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몸은 관절과 골수로 되었다. 육은 혼과 몸으로 되었다. 그러므로 육을 몸이라 하면 안 된다.

 

(결론)

 

1.

 

사람의 혼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생령 곧 산 영이 된다. 이것이 영이다.

 

2. 영혼

 

사람의 혼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생령 곧 산 영이 된 그 혼과 영이 영혼이다. 영혼에서 육으로 난 것은 혼이고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다.

 

3.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다. 짐승도 흙으로 지으셨다. 사람도 혼이 있고 짐승도 혼이 있다.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것이 다르다.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는 것은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이 된다는 것이다.

 

4. 마음

 

마음은 생각과 뜻이다. 마음의 생각과 뜻이 영혼에 다스림을 받을 수도 있고 또한 거스려 싸울 수 도 있다. 영혼에 다스림을 받으면 성령의 생각이 되고, 거스려 싸우면 육체의 정욕이 된다.

 

5.

 

육은 흙으로 지음 받은 것이 육이다. 육은 혼과 몸의 요소로 되었다.

 

6.

 

몸은 관절과 골수의 요소로 되었다.

 

 

글: 2015.7.9/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