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 (1975년 41공과)

2015.10.1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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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지자선교회

설교 : 1975-10-12(41 과)

본문 : 3:16

제목 : 영생

요절 : 3:16

 

1. 인간 자신과 행위와 소유가 영생할 수도 있고 영원히 멸망할 수도 있다.

 

영원한 멸망도 없어짐을 가르침이 아니고 영원한 형벌 아래에 있다는 것이요. 영생은 하나님과 진리와 모든 행복과 평강과 하나가 되어 영존, ()평안을 말한다. 우주 안에 있는 것은 인간의 원죄와 본죄로 다 사망되어 있는 것들이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인하여 생명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그런고로 멸망되어 있는 것이 그 각각 이 세상에서 통과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이 기회에 영원한 멸망으로 속하는 것도 있고 멸망된 것이 영생으로 구원을 받는 것들도 있다. 이것 때문에 성령도 중생 된 영도 만물도 한꺼번에 탄식하는 것이다.

      

2. 이미 멸망되어 있는 우리 자신과 우리 지식과 우리 행위가 자기의 현실이라는 기회를 타서 멸망한 그것들의 각 부분이 부분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그때 그때마다

 

1) 멸망한 자신을 꺾어 생명이신 그리스도께 복종시켜 하나가 되고

2) 멸망된 지식이 하나님의 진리에게 복종하여 하나가 되고

3) 멸망된 행위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행위로 고쳐질 때에 이 세 가지는 고쳐진 것만큼 그 분량은 멸망되어 있는 것이 영생하게 될 것이다.

 

3. 그런고로 우리의 현실은 이미 멸망된 것이 영원한 멸망으로 되든지 영생으로 구원이 되든지 이 두 가지를 이루는 장소에 불과하고 거기에 소용되는 모든 만물은 멸망과 구원을 이루는 데에 다 이용되는 것들이니 그것들도 이로 인해서 멸망과 구원으로 결정되는 것이다.

 

이 점을 가지고 만물이 떨고 있다. 어떤 현실이나 이 두 가지를 이루는데는 꼭 같은 힘과 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현실을 바꾸어 보려는 헛된 수고를 하지말고 다만 그 현실에서 자신을 하나님과 하나되게 하고 자기 지식을 하나님의 지식에게 복종시켜 하나되게 하고 자기 행동을 하나님의 뜻대로 하여 하나님의 행동과 일치되도록 하는 것만이 우리의 실속 있는 일이다. 이것이외에 우리의 할 일이 없다.

 

이 두 가지 만 하면 우리 몸밖에 모든 일이나 우리 몸 안에 모든 것은 주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것이 잘 되기를 하나님의 능력대로 인간의 지식을 초월한 정도로 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