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안보

2015.10.1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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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지자선교회

설교 : 1977-04-10 (15공과)

공과 본문 : 시편 919-16

제목 : 여호와의 안보

요절 : 시편 9111

 

1. 여호와로 피란처를 삼는다 하심은 신, 구약인 신인 계약을 선포하시고 계약 수행하는 자에게 계약대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생명, 자체, 소유, 평강, 영광, 소속, ) 영원토록 안보해 주신다는 약속이다. 여호와로 피란처를 삼는 것은 하나님께서 선포해 놓으신 신, 구약 그대로 지켜 행하는 자에게 주시는 보호이기 때문에 이 계약을 지키는 자는 여호와의 안보를 소망하는 자요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여호와의 안보를 버리고 다른 안보를 찾는 자이니 하나님의 안보는 그에게 있을 수가 없다.

 

땅위에 어떤 것이 우리를 책임진다 하여도 그것들의 수명은 너무 짧기 때문에 언젠가는 의지한 것 만큼 낭패를 당하고 만다. 그런고로 하나님의 안보만을 자기의 안보로 삼아 모든 종류의 것들을 하나님의 법칙대로 행하여 그의 안보를 받는 것이 슬기로운 사람이다. 이렇게 사는 자에게 세상 어떤 것이 해하는 해도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막으시기 때문에 해 되지 아니하고 도리어 축복이 된다. 그런고로 하나님의 계약, 신구약 성경대로 이행하는 것은 유일한 피란이요 유일한 안보요 모든 해가 변하여 복이 되는 방편이다.

 

2. 지존자로 거처를 삼으라고 하셨다. 그리스도인들이 땅위에 어떤 환경, 입장, 처지도 주님이 함께 계시지 아니하시면 다 머물 수 없는 곳이요 불 가운데나 물 가운데나 세상이 다 싫어하는 그곳이라도 주님이 함께 계신다면 만족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모든 계약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과 함께 있는 처지에서는 어떤 일로서도 옮기지 아니하며 하나님 없는 생활에서는 세상이 다 부러워하는 그 자리에서도 머물거나 좋아하지 아니하고 주님과 같이 있을 수 있는 그 자리를 구하여 찾아가는 이 사람이 하나님의 온갖 은혜와 인정을 받아 금생과 내세에 하나님의 충만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