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나사로

2015.10.18 15:33

선지자 조회 수:

설교 : 1984-12-09(24공과)

본문누가복음 161931

제목부자와 나사로

요절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1624)

    

서론

  선지자선교회

이 부자와 나사로는 비유가 아니고 사람이 알지 못하는 사후 세계의 그 실상을 예수님께서 대조가 되는 두 사람의 형편을 끌어다가 세상에 있는 믿는 사람에게 보여 주신 것이다. 홍포 입은 부자는 불택자로서 세상의 최고의 구비한 영광을 누리는 사람이요 나사로는 택자로서 가장 빈곤하게 지낸 저급의 형편 사람이다. 우리는 주님이 보여 주신 사후의 세계를 우리의 세상 생활에서 참고를 삼아 생활에 지혜를 얻어야 한다.

 

본론

 

1.부자는 심한 호의호식으로 날마다 자기를 기쁘게 하는 생활을 계속하다가 갑자기 죽어 지옥의 대기소인 음부로 갔다. 거기는 세상에 심히 많고 구비한 것을 하나도 가지고 가지 못하고 맹렬한 불꽃만 있는 고통의 음부이다.

 

2.음부에 있는 부자는 세상에 많은 모든 소원은 다 없어졌고 다만 두 가지만을 소원 했으니 하나는 혀끝에 물 한 방울 적셔 주기를 원하였고 하나는 세상에 있는 자기 형제 다섯에게 이 사실을 전달하여 이 음부에 오지 않도록 하여 달라는 소원이었다. 그러나 그 둘의 소원 중 하나도 이루지를 못하고 다 거부당하고 불 가운데서 신음만 계속했다.

 

3.아브라함이 말하기를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이 사실을 들을 수 있다고 할 때에 부자는 죽은 자가 살아나서 전하면 들을 것이라고 할 때에 아브라함은 이것도 될 수 없다고 거부를 하였다. 불택자는 죽으면 음부에, 택자는 죽으면 낙원에 가서 예수님 재림 때까지 그 범위 내에서 활동하고 이 세상에는 오지 못한다. 모든 선지 사도도 또 불신의 모든 사람들도 일단 죽으면 심판 때까지는 오지 못하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4.또 구원 얻는 정도는 택함을 입은 자와 대속 하심을 입은 자들만 생명의 전도를 받을 수 있고 또 전도로 중생 된 자들만이 신앙 생활은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고로 믿어지는 전도를 순간이라도 받아 믿는 자는 택한 자라는 증거이다. 불택자는 아무리 하나님 말씀을 들어도 믿어지지 않는 것이니 그는 불택자인 증거이다.

 

문답

 

1.부자와 나사로에 대한 말씀은 비유뇨 실상이뇨?

비유가 아니고 사후의 실상이다.

2.모든 것이 구비한 호화로운 부자는 살았을 때에 죽는다는 것과 호화로이 사는 이 두 가지중에 어느 것만을 생각했느뇨?

호화로이 사는 것만 생각하였다.

3.불택자 부자는 어디로 갔으며 택자 나사로는 어디로 갔느뇨?

불택자 부자는 불꽃 가운데 음부로 갔고 택자 나사로는 낙원 아브라함의 품으로 갔다.

4.음부에서 부자의 소원이 몇 가지며 무엇이뇨?

혀 끝에 물 한 방울과 형제들에게 불꽃 고통의 사실을 전달해 달라는 것이었다.

5.불택자가 믿어 구원 얻을 수 있느뇨?

불택자는 믿어 구원 얻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