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을 고치심 (1976년 4월11일)

2015.10.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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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지자선교회

설교 : 1976-04-11

본문 : 요한복음 52-18

제목 : 병을 고치심

요절 : 요한복음 511

 

1. 하나님께서는 육의 병으로 신령한 병을 가르쳐 주신다. 사람에게는 고기 덩어리의 병과 인격의 병이 있다. 육의 병은 금생으로 끝나고 인격의 병은 금생과 내세의 영원한 불행의 원인이 된다.

 

세상에는 두 가지 병을 치료하는 병원도 있고 의사도 있다. 육의 병을 고치는 병원과 의사는 일반이 말하는 병원과 의사요.

 

인격 곧 심령의 병을 고치는 병원과 의사는 교회와 예수님의 영이시다. 솔로몬의 행각에 수많은 병자들이 고통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교회라고 하지마는 깊숙이 그리스도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신자들로는 세상과 다름이 없는 사람병, 행위병, 온갖 죄를 그대로 먹고 마시는 자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사람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마는 그의 번민, 고통, 불만, 악독, 공허, 공포, 비극이 안 믿는 사람과 조금도 다름이 없는 인간 고통 중에 머물고 있다.

 

이 본문에서는 우리에게 기쁜 소망을 준다. 환자 중에 극심자인 38년 된 환자에게 먼저 주님이 찾아오신 일이다. 사랑의 주님은 우리가 어떠한 깊은 죄악이나 쓰지 못하는 자리에 떨어졌어도 주님의 긍휼과 사랑의 안타까움은 끊치지 않고 더욱 심하신 것을 나타내셨다. 또 이 환자는 자기가 누구보다도 중환자인 것과 협조자가 없는 것과 방해자가 많은 것을 염려했다.

 

그러나 주님은 이런 것은 문제되지 않으니 네 자신이 낫고저 하기만 하면 된다고 하셨다 환자는 힘을 얻어 낫고저 한다고 했을 때에 일어서서 자리 들고 걸어가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그대로 할려고 전력을 기울이니 일어서기도 했고 자리를 들기도 했고 걸어가기도 했다. 이것이 우리에게 구원 길을 가르치시는 것이다.

 

우리는 자기의 온갖 사람병, 행위병, 잘못된 일의 병, 어떻게 많이 저질러 놓았어도 하나님 앞에서 고쳐 주시기를 바라면서 하나님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기를 참 사람으로 고쳐 주실 수 있는 성신의 은사를 직접 만나기까지 66권 도리를 지켜 행함으로 자기 양심을 깨끗이 하고 길러 직접 주님으로 연결을 가지는 성령의 사람이 될 때에 우리의 인간병 행위병을 다 고침 받고 구걸하던 천한 자기가 존귀한 자기가 되고 또 누구도 가지지 못하는 참된 쾌락과 만족으로 충만해지는 것이다.

 

기독자의 기쁨은 자기가 참사람이 되어짐에 기쁨과 잘못된 과거를 회개하는 기쁨과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나아가는 기쁨 이 세 가지가 성도의 기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