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도 (1977년 29공과)

2015.10.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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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지자선교회

설교 : 1977-07-03(29 공과)

본문 : 1321- 22

제목 : 하나님의 인도

요절 : 1322

 

1.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때에 밤은 불기둥으로 낮은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길은 둘러 가는 길이면서 험한 길이었다.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들이 가득히 가로막고 있는 길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하나에게도 방해받지 아니하고 다 통과하게 하셨다. 이러므로 모든 역경에서 하나님의 권능도 사랑도 신실하심도 체험하고 경험하기를 몇 번이든지 여러 면으로 하게 되었다. 이러므로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순종하는 이 하나를 갖추었을 때에 세상에서 만사를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체험하게 하셨다. 오늘도 성도의 인도는 이렇게 하신다.

      

2. 주야를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것은 광야 사막 한서의 무서운 차이를 조절하여 상한과 열사로 즉사하는 병들과 죽음을 면케 하신 하나님 인도였다. 이것은 오늘의 진리의 말씀과 성령 감화의 인도의 모형이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우리 욕심대로 형편대로 할려고 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거리낌이 될 때가 많다. 이것이 모든 것을 적당하게 조절하시는 하나님의 구름 기둥 불기둥의 인도와 같은 것인데 이 인도의 조절과 절제를 받지 아니하고 제 욕심 제 마음대로 나가는 걸음은 다 망하는 걸음이다. 우리는 어디서든지 진리의 인도를 따라야 영생이 이루어진다.

      

3. 이스라엘 백성이 대다수가 광야에서 멸망 받고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였다.

 

이와 같이 오늘 우리 믿는 사람들도 이 세상에서 하늘나라의 구원으로 이루어 가질 수 있는 모든 우리의 요소를 믿음이 부족하여 이 세상에서 멸망시켜 하늘의 것으로 하나도 바꾸지 못하기 쉽다.

 

자기 현실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은 그만큼 천국에 들어간 것이요 천국을 이룰 것이요 뜻대로 하지 아니하고 자기 생각대로 인간 생각대로 하는 것은 광야에서 멸망한 것처럼 그 현실에 관련된 모든 것은 세상에서 멸망한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