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생활 (1976. 6. 6)

2015.10.18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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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지자선교회

설교 : 1976-06-06

본문 : 히브리서 1214-17

제목 : 그리스도인의 생활

요절 : 히브리서 1214

 

1. 그리스도인의 재세(在世)의 기간은 전부가 죽은 것을 살리는 것과 멸할 것을 구속하는 기회이다. 두 번 없는 재세 라는 기회이요 또 개별적으로 죄는 모든 사건들도 두 번 없는 한 번으로서 영원히 끝나는 구속의 기회이다. 그러므로 기회를 잃어서는 안 된다. 에서도 잃은 기회를 되찾지 못하고 실패했다.

      

2.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피차에 조심할 것은

 

(1) 하나님 은혜에 도달하지 못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해야 하고

(2) 쓴 뿌리가 나서 자신을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3) 음신에 미혹되어 음행에 빠지는 자가 있을까 두려워해야 하고

 

(4) 에서와 같이 잠깐 고난을 견디지 못해 영원을 손해보는 이런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고 경고하셨다. 우리는 자신이 자신을 지킬 뿐만 아니라 서로 서로 사랑으로 이웃을 지켜 이런 멸망에 빠지지 아니하도록 타이르고 권유하고 협조하고 기도하여야 한다.

      

3. 이 모든 것이 잘 되기 전에 화평함과 거룩함이 있어야 이런 것들을 다 바로 할 수 있다.

 

(1) 화평은 하나님과 사람과 자기 사이에 일로나 물건으로나 행동으로 잘못된 것이 있어 틈나는 것을 다 찾아 고침으로 하나가 되도록 힘쓰는 것과 또 각각 모든 것의 위치를 바로 지켜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또 정해주신 그 위치를 바로 지키는 것이 공평을 이루는 것이다. 첫째로 이것을 가져야 하고 다음에는 거룩을 가져야 한다.

 

(2) 거룩은 자기 밖의 모든 것이나 자기 내에 모든 것을 다 하나님의 말씀과 영감으로 구별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관계를 가지고 또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여 온전함에 도달하는 것이 거룩이다. 이 두 가지가 이루어져야 다음으로 모든 신앙 생활이 이루어진다. 이 두 가지는 성도의 구원받는 생활의 움싹과 같고 종자와 같다.

 

그런고로 화평함과 거룩함을 힘써 이루어진 것 만치 모든 생활은 경건에 나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