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1979년 3공과)

2015.10.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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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1979-01-14(3공과)

본문출애굽기 20811

제목주일

요절만일 여호수아가 저희에게 안식을 주었더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48)

        선지자선교회

1. 안식일은 구약에 속한 날이요 육체의 이스라엘에게 주신 날이다. 주일은 신약 교회에 주신 날이요 신령한 이스라엘에게 주신 날이다. 안식일을 주일로 고쳐 지켜야할 것을 히브리서 46절 이하에 밝히 말씀하셨고 그 외에도 여러 군데 말씀하셨다. 예수님도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까지는 안식일을 지켰으나 부활하신 후에는 세상에 계시는 동안주일을 지키셨다. 또 안식일 지키실 때에도 신약 구원 역사에 관한 역사들을 (세례, 변화,입성) 제 칠일인 안식일에 하지 아니하셨고 이레 중 첫날인 주일에 하셨다.

 

2. 안식일 주일 거룩한 날 이것을 말한 각도는 다르다. 그 내용은 같다. 안식일은 일차 창조의 것을 자체 온전과 복의 구비를 주시는 날이요 주일은 이차 창조의 것 곧 사죄 칭의 새생명 받은 새사람 참사람을 온전케 함과 새사람에게 구비한 복을 주시는 날이 주일날인 것이다.

그러므로 참사람을 잊어버렸으면 주일날 참사람을 찾아야 하고 또 자기가 거룩함을 받아야 하고 이 자기로 다음 엿새 동안, 넘어지면 일어서서라도 이 자기 참 자기로 엿새 동안을 살아야 한다. 또 주일날 말씀을 주실 때에 깨닫는 자는 복을 받는 자이니 그대로 실천만 하면 도리로 받은 복이 실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신년에 있어 주일날 두 가지 받은 것과 엿새 동안에 이 두 가지를 완성시키는 이 일에 전력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자기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