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집

2015.10.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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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1982-02-21(8공과)

본문고린도후서 517

제목우리의 집

요절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고후 510)

       선지자선교회

1. 본문에 장막집 영원한 집 하늘에서 오는 처소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집은 좁은 범위에서 처소는 넓은 범위에서 말씀하신 것이니 곧 자기가 거주하고 있을 곳을 말씀함이다. 여기에 말한 주격은 중생된 영이니 땅의 집 땅의 처소는 영은 마음을 입고 마음은 몸을 입고 몸은 행위를 입고 행위는 그 성공을 입고 성공은 만물을 입고 사는 것이니 이것들이 자연인에 속한 것들이 있으니 이것은 다 무너질 것들이요 없어질 것들이요 또 옮기면 옮겨질 것들이다.

 

2. 하늘에서 오는 것을 덧입어야 한다는 것은 이 땅의 것들이 영감과 진리를 힘입어 현실에서 영감화 진리화 되면 땅의 것이 하늘의 것을 덧입어 영원한 것이 되어지는 것이다. 그런고로 우리는 무너질 처소와 옮겨질 처소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하고 기회가 지나가기 전에 무너질 것을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완전 영원 존귀 영생의 것으로 변화를 받아야 한다.

 

3. 이 사실은 천지는 없앨 수 있을지라도 획 하나도 없애거나 가감 못 할 사실인데 이를 믿는 것만큼 자기 구원은 이루어지고 믿지 못하는 것만큼 자기의 생활은 땅에 속하여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멸망한 것처럼 땅의 생활로 영생할 것이 영멸되고야 마는 것이다. 그런고로 이 두 장막과 집에 대해 믿는지 안 믿는지 자기를 시험하여 확정해야 한다.

믿는 증거는

(1)탄식과 간절한 사모

(2)무거운 짐 진 거와 같이 하늘의 것으로 덧입으려는 그 마음이 더 눌려 간절하고

(3)세상을 향한 모든 공포가 변하여 세상에 대하여는 담대하고 하늘에 대한 근심과 두려움으로 바꾸어진 것이 증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