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 그리스도인의 성화에서 중용(中庸)의 가르침

 

▼ 무교회주의 주장

그리스도인의 성화의 가르침은, “성은 하늘의 도이고 성에 이르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은 인간의 도”라는 ｢중용｣의 가르침, 즉 우리의 구약전통과 만나면서 님의 신앙 속에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님에게 기도는 성의 마음을 이으려는, 하나님의 마음에 신실하게 잇대어보려는 부단한 노력이래요.(2: 169) “하늘 아래 제일 솔직한 교회”인 무교회는 이 성의 마음에 이르려는 구도자의 자세로 설명될 수 있다고 설명하시구요. 매일매일 성서를 공부하며 그 경지에 이르도록 끊임없이 자라려하는 공동체라서 그렇답니다.(1: 111) (5강: 김교신의 서당식 에클레시아)

● 성경적 반증

무교회주의는 “그리스도인의 성화의 가르침은, “성은 하늘의 도이고 성에 이르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은 인간의 도”라는 ｢중용｣의 가르침이다.”라고 말한다. 이 주장은 그리스도의 성화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고 하는 궤변적 말이다. 그리고 ‘중용(中庸)’을 말하는 것은 유교적(儒敎的)으로서 비기독교적이다.

그러면 성경에서 말씀하는 그리스도인의 성화는 무엇인가?

1.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한다.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 하셨다. 그러면 율법은 무엇인가?

(막10: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이 율법이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하셨다. 그런즉 율법의 행위로 성화가 되지 않는다는 말씀이다.

그러면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은 무엇인가? 그것은 율법을 범하면 ①하나님의 영이 함께하시지 아니하는 육신의 연약한 죄(롬5:6), ②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죄(롬5:8), ③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죄(롬5:10)를 지은 것을 깨닫는다는 말씀이다.

2)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엡1:3-6)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함께 거하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케 하시는(요15:26)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그르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는 것이 예수 믿는 자의 의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성화를 이루는 것이다.

- 2017. 9. 25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