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평신도의 평등한 사귐

2017.09.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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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평신도의 평등한 사귐

  선지자선교회

무교회주의 주장

 

에클레시아는, 주일하루 모여서 목사, 장로, 권사, 집사 서열에 따라 위세하다가 흩어지고 마는 그런 껍데기가 아니고,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평등한 사귐(koinonia)이 있는 평신도들이 주일에는 모여서 성서를 진지하게 공부하고, 서로의 신앙을 격려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매일매일, 매순간 매순간을 영적 예배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일터에서 최선의 삶을 사는 알맹이들의 모임이라고 믿었습니다. <우리의 사랑이 롭기 위하여>, 29. (1: 왜 하필 무교회인가?)

 

반증

 

1. 무교회주의가 주장하듯이 만일 교회가 주일 하루 모여서 목사, 장로, 권사, 집사 서열에 따라 위세하다가 흩어지고 만다면 교회가 변질된 것이다. 그렇다고 무교회주의자들이 교회를 무()교회 즉 탈()교회를 해서 목사와 집사 등의 교회의 직분을 제척하고 평신도들의 평등한 사귐만을 가진다면 비성경적 비()교회가 된다.

 

성경에는 교회에 여러 직분을 주신 것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4:11-12)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그렇기에 무교회주의자들이 서로 평등한 사귐(koinonia)이 있는 평신도들이 주일에는 모여서 성서를 진지하게 공부하고, 서로의 신앙을 격려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엡4:11-12에 반()하는 것이 된다. 그런 것은 성경에서 말씀하는 대로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목사와 교사 등의 여러 직분을 주신 까닭은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무교회주의자들의 주장은 무엇인가?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주신 직분을 제척하고 평신도들로써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분명히 비성경적 비교회적이다. 그래서 이단이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왕 같은 제사장들이 무엇인가?

 

(서론)

 

성경에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라는 말씀이 있다. 그래서 이 말씀에 대하여 만인제사장설을 말하기도 한다. 또한 무교회주의자들은 믿는 성도들이면 누구나 왕 같은 제사장들이기 때문에 교회에 목사나 집사 등의 직분을 두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에는 교회에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 교사의 직분을 말씀한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왕 같은 제사장들은 무엇이며, 교회에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 교사등의 직분은 무엇인가?

 

(본론)

 

1. 왕 같은 제사장들

 

(벧전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 하셨다. 그러면 왕 같은 제사장들은 무엇인가?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성령이 임하셨으니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분과 선지자 직분과 왕 직분을 세우시고)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셨다. 그러므로 왕 같은 제사장들은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 직분과 선지자 직분과 왕 직분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왕 같은 제사장들은 교회의 직분을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제사장 직분과 선지자 직분과 왕 직분을 세우신 것을 말씀한다.

 

2.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와 교사

 

(4:11-12)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주님께서 교회에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하셨다. 그러면 사도로, 선지자로, 복음 전하는 자로, 목사와 교사로 세워서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은 무엇인가?

 

(12:4-8)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다고 하셨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라 하셨다. 이것이 교회에 사도로, 선지자로, 복음 전하는 자로, 목사와 교사로 세워서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다.

 

(고전12:4-12)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는 것이라 하셨다. 이것이 교회에 사도로, 선지자로, 복음 전하는 자로, 목사와 교사로 세워서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다.

 

(결론)

 

- ‘왕 같은 제사장들은 예수 믿는 자에게 주신 직분이다. 즉 예수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분과 선지자 직분과 왕 직분)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것이다.

 

-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와 교사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주신 직분이다. 즉 교회에 사도로, 선지자로, 복음 전하는 자로, 목사와 교사로 세워서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다.

 

그렇기에 우리 교회가 교회에 목사나 집사 등의 직분을 두면서 왕 같은 제사장들에 대하여 만인제사장설을 말하는 것은 이단은 아니지만 비성경적이다.

 

그러나 무교회주의자들은 왕 같은 제사장들에 대하여 만인제사장설을 말하면서 교인들은 누구나 왕 같은 제사장들이기에 교회에 목사나 집사 등의 직분을 두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비성경적을 넘어서 이단이 된다.

 

 

 

- 2017. 9. 15 선지자문선교회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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